[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일 서천군 장항읍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실태를 파악하고 해법을 찾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서천군 장항읍 번화가 일대는 건물들이 늘어서 있지만 텅 빈 가게가 즐비하다. 폐허가 된 건물들이 세월의 쓸쓸함을 더하고 화려했던 장항의 옛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주민 이연순(74) 씨는 “번창 했을 때 생각하면 장항이 죽어가는 게 안쓰럽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상권 붕괴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전익현 도의원을 대표로 연구모임을 결성해 첫 번째로 장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전익현 도의원은 “장항의 상권이 피폐화 되고 무너져 가는 상태에서 장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도시재생이라는 전략을 통해 우리지역의 상권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 이론의 틀만 가지고 고민하는 것이 아닌, 이론과 현장 주민 이렇게 3자가 한 축을 이루어서 같이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의 402m 예당호 출렁다리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공식 인증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예당호 문화광장에서 황선봉 군수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주탑은 황새의 몸과 머리를, 현수교는 날개를 형상화했다. 특히 길이는 출렁다리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402m로, 예당호 둘레 40㎞와 너비 2㎞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예산군에서 제출한 도면과 조감도, 실측자료, 제 3자의 확인서, 준공 공사원 등 기록 입증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최근까지 '수면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는 207m 규모였으나 이번에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에서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사회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시스템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시설 입소나 입원 대신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식사·밑반찬 배달, 말벗 등 재가서비스, 고령자 친화적 주거개선사업 등 '사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선도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여는 등 전력을 다해왔다. 총 29개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신청했으며 특히 5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노인 분야에 가장 많은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 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발표에서 지역사회 맞춤 '천안형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천안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발표하며 최종 선도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시가 5일 KTX천안아산역에서 평택~오송간 복복선 건설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서명운동 캠페인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천안시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사업에 KTX천안아산역 설치를 강력히 건의한다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평택~오송간 복복선 건설사업 계획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계획이 포함되지 않아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관철하기 위한 시민 동참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사업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천안아산 정차역이 설치되면 철도 운영 효율성이 제고돼 국가계획 상의 미래철도 역할과 부합하며, 장래 천안아산역 수요증가를 대비할 수 있다. 또 공적 교통서비스의 균형적 배분으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철도사고 처리능력 향상으로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제우린’소주를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와 손을 잡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서천군체육회는 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 및 윤승진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고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는 서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홍보 문구를 디자인 한 라벨이 붙은 총 25만병의 소주를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시키고 포스터 제작을 통해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은“이번 맥키스컴퍼니의 홍보지원은 타 시군 시민들에게 도민체전 개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서천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개최 전까지 홍보하는 데 주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나흘간 서천종합운동장 등 2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성교육과정에 돌입했다.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서천갯벌 일원에서 올 5월 8일까지 총 8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설 기법 및 시연 등 해설 안내 분야와 생물자원의 이해, 생태학 개론 등 자연환경의 이해 분야,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분야,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전문교수인력 강사진 17명 중 40%를 국립생태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자연환경 이해분야에 대한 현장 실습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천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분야를 책임지는 실력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약 70명의 해설사를 양성 배출했다.
[앵커] 충남도 학생수영장의 교육공무직 수영강사 노조단체가 도교육청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초과근무에 해당하는 새벽, 저녁반 수업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며 그 피해는 온전히 수강생들만 받고 있습니다. 차진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매일 아침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김정욱씨 지난 주 갑작스런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수영장 운영시간이 변경돼 더 이상 새벽시간 수강이 불가능 하다는 내용입니다. 김정욱 / 새벽수영반 강습 회원 갑자기 이렇게 문자를 받고 매일 운동하는 입장에서는 운동을 못하게 되니까 어떤 조치와 통보가 있어야 하는데 운동하는 마니아로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서천군에 단 하나뿐인 서천학생수영장 이곳에서 근무하는 수영강사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수업거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파업에 동참한 수영강사들은 학생대상 생존수영 수업이 추가되면서 업무의 강도가 높아진다며 이에 상응하는 추가 임금, 일일 업무 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영강사 (수영장) 규모에 비교해서 강사도 부족하고 그에 걸 맞는 임금과 수당이 제대로 안 챙겨지고 힘들어서 초과근무를 안 하는 겁니다. 충남도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3일 충남 서천군 소재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작업하던 20대 근로자가 컨테이블 기기에 눌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경 공장 전기보전반으로 근무하는 A모씨가 작업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기기 오류로 턴테이블 작동이 멈추자 이를 수리하기 위해 혼자 내려가 수리하는 도중 기기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현재 작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취재=차진환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 독립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한내장 독립만세 운동 당시를 재현하는 ‘제21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한내장 4·3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주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독립의 횃불 점화식과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의사까지 보부상,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고덕중학교 학생·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고, 이후 대의사에서 인한수·장문환 의사의 추모제례, 한내장 4.3만세공원에서 기념행사와 문화행사·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봉송행사가 더해졌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기억하는 100년, 기약하는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3월 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 확산을 위한 ‘2030 전기·수소차 보급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미세먼지 전체 배출량 1만8326톤 중 가장 많은 44.5%(8,155톤)가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함에 따라 노후경유차를 줄이고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노후경유차 168대를 폐차한 데 이어 올해는 5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35대를 조기폐차 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만2373대를 연차적으로 전량 폐차한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2016년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한 이후, 2018년부터 민간으로 확대해 지금까지 129대를 보급했다. 2030년까지는 승용 1만2090대, 버스 270대, 이륜차 510대, 초소형 667대 등 1만3537대를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차 보급은 사업비 73억8000만원을 투자해 승용 390대, 이륜 20대, 초소형 12대 등 422대가 대상이며, 전기시내버스 7대 도입과 300대 전기자동차 추가보급을 위해 국·도비 신청을 한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대응 및 출산장려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부 우대 점포를 모집하고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정 점포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임신부 우대 스토어’ 사업은 저출산의 덫 속에 인구절벽 위기 심화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우대를 강화하고 출산장려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적으로 임신부 대상 할인혜택을 제공할 점포를 모집한 결과 △14개 음식점 △5개 미용실 △5개 의류점포 △3개 화원 △6개 식품점포 △기타 4개 점포 등 총 37개의 점포가 선정됐다. 시는 임신부 우대 스토어를 홈페이지에 향후 공개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천안시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출생아수는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교육, 임신·출산·보육기반 구축, 일·생활양립 등 다양한 출산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임신부 우대 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와 저출산 대응에 따른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9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했다. 예산군은 지난달 31일자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인접한 충북으로 확산돼 28농가 2272두를 살처분한 가운데 예산군에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유지하고 비상대기 근무조 편성, 읍·면 축산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우제류 34만두에 대해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 10톤, 생석회 196톤 등을 축산농가에 긴급 투입하고 철새도래지인 예당호, 무한천, 삽교천, 옥계지와 방역 취약지를 군 방역차량 2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6개 반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9년 연속 청정지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축산 관계기관· 단체, 축산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국 일제소독의 날 대청소 및 일제소독 실시로 관리강화에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 주요 관광지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천방산 입구,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 서천읍 레포츠공원, 서천읍성 등산로 등 총 8곳에 설치 완료한 것이다. 설치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본체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돼 4시간 정도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구체적인 예방법은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기, 해충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들어가거나 풀밭에 앉지 않기(돗자리 사용) 등이 있다. 또한,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귀가 즉시 샤워하기, 몸을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여부 관찰하기도 진드기 매개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랑해孝! 다함께 차차차~' 사업을 지난 2일 남당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마을주민들이 난타 및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이고 최명숙 씨의 건강체조, 신영란 씨의 노래교실, 박영상 씨의 색소폰 등이 이어졌으며 김영태 씨가 음향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송명순 씨가 노인인권교육을 제공해 이날 행사가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고 행사에 즐겁게 어우러지는 동안 마을 주민과 봉사자들은 불고기, 잡채, 민들레무침, 두부, 배추겉절이, 떡, 과일 등 한상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당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따뜻한 봄철이 되니 낮 시간에 잠이 오고 나른했는데 오늘은 다양한 볼거리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앵커]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차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산면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가져 서천군 문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9일 문산면 시문중학교 운동장에서깨끗한 문산 만들기와 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문산면 이장단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병 등재활용 영농폐기물과 공병, 캔,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 생활폐기물 10여 톤을 수거해문산면 생활환경 개선과 버려지는 쓰레기의 자원화에 기여했습니다. *비인면, 장포항 해안가 및 백사장 일대 대청소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깨끗하고 쾌적한 비인만들기 조성을 위해장포항 해안가와 백사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비인면새마을협의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선도리 바닷가를 중심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비롯해하천 쓰레기와 폐어구 등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습니다. *마산면주민자치회, 마산면민 윷놀이 대회 개최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마산면 주민자치센터인 문화활력소에서마산면민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25개 마을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마을별 열띤 응원과 함께 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