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특구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시킬 수 있다. 도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30일 공주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조례 및 시행규칙 정비,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운영 가능 범위 확대 연구,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우수 사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결성됐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교육지원청 선우인영 행정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고광철 충남도의원(공주1·국민의힘), 이범수 공주시의원, 교사, 공무원, 학부모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관련 교육청의 추진 사항과 계획, 기금운용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미옥 의원은 “소규모 학교들이 인구 감소와 출생률 하락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통폐합이 대안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지난 27일 커먼즈필드에서 4월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진솔한 개인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세대 간 장벽을 낮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청년정책을 대전시소 시민제안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가 3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63개 상담 부스가 마련됐고, 계룡건설, 성심당 등 43개 기업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5월 실시하는 통합채용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30일)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광고를 게재 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유성구 세외수입 증대를 통한 지방자주재원 확충으로 건전재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보에 게재될 광고의 내용 및 게재 여부관련 위원회 기능 추가, 구보에 광고 게재 및 예외 조항 신설 등이 있다. 양명환 의원은 “주민 약 4천6백명이 구독하고 있는 유성구청 소식지를 제작하는데 매월 1천3백여만원이 소요되고 있다”라며 “이 조례를 통해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구청 소식지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30일 관내 신입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초임교사를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내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을 밝혔다. 이 날 교육은 △ 보육교사의 의미와 가치 △ 보육교사의 발달단계 △ 교사다움 △ 보육교사의 직장 예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사, 또 직장 내에서는 협력적인 동료 교사로서 참된 보육교사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입 보육교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육현장의 초석을 단단히 다져 영유아 존중 바탕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시가족센터는 오는 5월부터 서산시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와 진로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7세~18세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자녀 대상으로 지원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연령에 따라 지원된다.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지원되는 교육활동비는 학업향상과 진로역량개발 등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된다. 류순희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교육 참여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7일 서산시가족센터는 30대부터 70대까지 100여명(3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부석면 도비산의 임도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대공감 걷기대회 ‘걸어서 봄 속으로~’는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별 가족이 참여하여 세대가 함께 걸으면서 가족 간 소통·공감으로 개인주의 성향으로 변해가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걷기행사와 함께 어린시절 학교 소풍에서나 참여했던 보물찾기로 소싯적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었고, 가족과 자녀들의 미션 수행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대공감 걷기대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 및 도비산의 정기를 받고 돌아왔으며,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도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부모님과 자녀 3대가 함께 참여한 임0민씨는 “부모님과 아이까지 3대가 모처럼 걷기행사에 참여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고, 타 가족들과도 인사를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선터장은 “세대공감 걷기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추진 중인 결산검사위원 9인이 예산집행 효율성을 검토하고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시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지난해 재정운영 성과를 살피고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의 현장 방문은 투입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활동으로, 위원들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대상지 4개소를 방문했다. 대상 사업은 투입된 예산 규모와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고려해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간월도 관광지 개발, 서산버드랜드 추진 사업,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 위원들은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별 추진현황 및 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가선숙 대표위원은 "서산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재정운영의 성과와 구체적인 추진현황을 직접 견학하고 청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 면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1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이월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세정 시책 추진, 세무조사 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상금으로 3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획득했다. 특히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춰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3284억 원을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했으며 특히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원을 추징하고 19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세정 추진과 선진 의식을 가진 서산시민의 성실납세 등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인협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보람동 이응다리에서 시인들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詩샘솟는세종’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인협회는 매년 시화전을 통해서 시민들과 문학적 교류 및 문화향유 기회를 촉진하는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시화전은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지원 사업으로 개최되며, 세종시민들이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과 세종시인협회 회원 작품 등 모두 35점이 전시된다. 세종시인협회는 ‘세종 詩에 반하다’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세종詩샘tv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시와 문학으로 소통하며 시간 속의 공간, 공간 속의 시간을 공유하며 시나브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세종시인협회 이정수 회장은 “시화전에 참여해준 시민들과 회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더 새롭고 더 다양한 이야기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0일 시청 한글책문화센터에서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열고,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네이버클라우드 이경률 부사장, 호반건설 문갑 부사장, SK텔레콤 최용준 이사, 조광페인트 서순석 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창업기업 대표도 참여해 대기업과 협업할 기술을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협업해 신기술·신제품 등 사업확장을 통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대·중견기업이 각자 협력과제를 제안하고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조치원읍 소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에서 LX와 토지정보 업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도면 정비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공유·대응방안 논의와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지적측량 중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개선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주민궁금사항 현장 안내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 신고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30일 2024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에 따른 ‘염소가스 누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촌119안전센터, 수질연구소와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신속·정확한 상황전파 ▲현장대응체계 확립 ▲초동대응능력 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 ▲신속한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이지선 송촌정수사업소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에도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제도마련에 나섰다. 제270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30일)에서 이명숙 의원은 ‘유성구 노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노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노인체육 진흥계획 수립, 노인체육 진흥사업 및 예산지원을 비롯해 노인체육의 보급과 육성 지원 및 홍보,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명숙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 부담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 조례안이 지역사회의 고령화 대응과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