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장항읍 유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소투표 신고를 안내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유부도는 2015년에 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외딴섬으로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었으며, 이번 안내는 유부도 주민의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거소투표는 공직선거법 제38조 제4항에 따라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 할 수 있다. 유부도 주민들은 신고 기간인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까지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신고 서식을 작성하여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안내를 통해 유부도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 행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받아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받아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된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실시되며, 등급은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및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부분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속도를 높여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인면 출신 신인환 홍성군청 축산과장, 애향심 보여 -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서면이 지난 22일 관내 26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4년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이날 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보조금 지원현황, 집행기준 및 올바른 집행사례, 올바른 정산 방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황춘작 서면분회장은 “신규 노인회장이 많아 회계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보조금 교육이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 분회장으로서 경로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초면지사협, 2024년 1차 정기회의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무협·장건용)가 지난 2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5기 신규위원 2명에게 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보령·서천 선거구에 장동혁 의원과 고명권 예비후보 두 후보 경선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그동안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 및 사회 기여도, 당무감사 등을 토대로 지난 15일 면접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공관위는 이번 주 초 후보 대리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여론조사 등 경선 방법과 일정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공관위는 경선 일정과 절차, 당원 명부 배부, 경선 후보자 간 합의 서약서 등 작성을 마쳤다. 따라서 빠르면 오는 주말 경선 후보자 간 설명회와 서약서 작성 절차를 거쳐 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장동혁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이다. 장 의원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이기고 국회에 등원,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고명권 예비후보는 1967년 서천군 출신으로 순천향대 의과대와 대학원 졸업 후
정치란 사람들을 보다 나은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것으로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따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그렇다면 정치인의 자격은? 우선 정치인은 평소 했던 말이 진실하고 약속한 사안에 대해 꼭 지켜야 하며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으로 어떤 철학과 소신 있게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인격 수양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이며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안(慧眼)이 있어야 하며 약자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함도 보여야 한다. 아울러 그럴듯한 연출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하지 않고 자기중심을 버리고 욕심 없는 진심으로 나라와 더 나아가 지역을 걱정하는 선한 본성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기본 본성이 깔리지 않았으면 권력과 이권에 빠져 지역사회와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처신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후세에 큰 도움이 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욕을 얻어먹을지라도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이해를 구하고 설득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소신이 있어야 한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실수와 잘못된 판단과 예측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근본정신은 나라와 지역사회에 이익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6시 30분 문예의 전당에서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또한, 정진모 본부장은 화재로 전소된 특화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 258만 원을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도회는 정진모 목사의 인도로 한철희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신경섭 권사(친교분과장)의 성경봉독,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권사)의 특송, 김충상 장로(재무국장)의 강사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울산 대암교회)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펼쳐졌다. 이날 배 목사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2차 귀환 때 돌아온 에스라 선지자가 파괴된 이스라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평탄할 길을 간구했던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한국 교회와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3·1운동과 6·25전쟁은 우리 역사에 결코 묻어둘 수 없는 사실들이다. 질곡의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고명권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를 앞두고 있다.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다는 고명권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나서는 각오와 공약,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주요 경력은? 저는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습니다. 1967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솔만들에서 태어나 산업화와 고도성장기일때 송림초등학교, 장항중학교,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후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금산의 보건지소와 공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보령으로 내려와 제 이름을 단 ‘고명권피부과’를 개원, 26년 동안 우리 보령시민, 서천군민과 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처음엔 은사님과 아내 모두 농어촌인 지방에서 개원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제가 저를 길러준 고향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의사로, 또 지역사회 봉사로 헌신하고 싶다는 각오를 듣고 흔쾌히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일보다 이웃과 마을을 위해 앞장서셨던 아버님으로부터 작지만 진정한 정치의 참뜻을 배웠고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 근로자 기숙사 비용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근로자 기숙사 비용 지원 -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 내 입주기업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한도는 장항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근로자에게 아파트,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별 10명 이내에서 월세 비용의 80%(최대 20만원)까지이며, 군은 장항산단 내 10개사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적자원 개발 등 관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유출되는 청년인구를 막고 관내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층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24일 ‘해양생물 소망 연날리기 한마당’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24일 ‘해양생물 소망 연날리기 한마당’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해양생물 소망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씨큐리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해양생물 모양의 창작 연을 만들어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 모두 40팀이 참가하며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축제로 펼쳐진다. 행사는 해양생물 소망 연날리기 시연을 시작으로 전통 놀이 체험·레크리에이션, 소원성취 박 터트리기, 보름달 소원 메시지 쓰기, 건강 부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올 한해도 정월대보름 하늘을 나는 해양생물 창작 연날리기 한마당으로 나쁜 기운을 멀리 날려 보내고, 계획한 일이 모두 잘 이뤄지는 뜻깊은 갑진년 한 해가 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 낚시어선연합회, 주꾸미 산란장 조성 추진 - 서면 홍원항 일원에 소라껍데기 20만 개 투하 사단법인 서천군 낚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찾아가는 복지읍장제’ 추진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찾아가는 복지읍장제’ 추진 장항읍이 신년을 맞이해 겨울철 한파로 고생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읍장이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복지읍장제’를 추진했다. 복지읍장제는 복지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지원을 강화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복지의 소통창구로써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하 읍장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 가정에 좋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및 후원회장 이·취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김유리 회장)가 지난 21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 추진 계획, 예산 승인,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후원회의 사업비는 지난해 보다 40만원이 증액된 6300만원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위험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김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본격 추진 등 21일 충남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김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본격 추진 서천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으로 확보한 50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김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2개년에 걸쳐 민간자부담 9억원을 포함한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위생·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 ▲수출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이라는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소 3331㏊의 김 양식업권자에게 기자재 현대화를 위한 채취기 자동이송장치, 세척(채취)기 등을 지원하고, 26개소의 마른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는 해수 냉각설비, 이물질 제거기 등 가공 위해요소 관리를 위한 설비를 보급하는 등 품질 향상과 온오프라인 홍보로 서천 김의 위상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수산물 복합공간 조성 ▲김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의 후속 사업을 통해 김뿐만 아니라 군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이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장항공공도서관에 도서 220여 권 기증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공공도서관에 도서 220여 권 기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장항공공도서관에 기관 발간 서적 및 일반 도서 등 총 220여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의 도서 기증은 지난 2022년 7월 장항공공도서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도서기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체 ‘MABIK 책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개인소장 도서를 포함,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자원관은 올 한해 장항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4회 이상 해양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며, 해양생물 관심 제고를 위해 도서관 안에 자원관 북큐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해양생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2024년 혁신전략 토론회’ 개최 국립생태원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보름 맞이 밑반찬 지원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보름 맞이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숙)가 지난 20일 다가오는 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보름 맞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껏 무친 나물과 두부조림, 김치찌개 등을 준비했으며, 대상 가정을 방문해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보름은 가족들이 모여 즐기는 날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 반찬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적십자봉사회 봉사로 매달 1회 실시되며,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초면, 2024년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교육 - 감시활동, 산불취약지 대면교육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 당부 시초면이 봄철 산불조심기간(2024. 2. 1. ~ 5. 15)을 맞아 선발된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산불교육을 진행했다. 시초면은 안전운전은 물론, 주민의 생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한경석 서천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지역 내 도로명 중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홍보 및 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도로명 체계로 바뀌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 있는 고유의 명칭을 도로명주소로 쓰게 되었지만, 우리 군이 이를 수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예도로명 도입은 인문학적 가치 함양은 물론 마케팅 관점에서 관광객 유입통로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실례를 거론했다. 그는 “지난 1월 현재 문화적, 경제적 혹은 인문학적인 특성이 있는 221개의 명예도로가 등록, 지정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와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예로 천안시 유관순길, 예산군 백종원거리 등 역사적 공훈이 있는 애국자 혹은 유명 인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과 옥천군 청산생선국수거리, 부여군 정관장로 등 특산품이나 향토기업 홍보 목적의 명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임시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서천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처리한다. 또한 20일부터 3일간 각 담당관 및 국·과·사업소로부터 올해 서천군의 주요 업무 계획 및 역점사업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업무보고는 올 한 해 서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서천군 주요 사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간 의회에서 건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