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군의 고혈압과 당뇨의 유병률이 충남의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 4명 가운데 1명이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2018년 12월 말 기준, 서천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는 12,317명.당뇨병 환자는 4,558명입니다. 주민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서천군보건소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환자등록 관리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7900여명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고, 합병증 검진 등 총 2억3천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강정하 /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주무관 “고혈압 당뇨 환자 약제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때 1인당 3천 원씩 지원함으로서 치료율을 높이고, 관리하는데 효율을 높이고, 그분들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10년 동안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은 두 달에 한 번씩 보건소를 찾아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남규 / 서천군 문산면 (고혈압 환자) “약을 복용했을 때는 정
[앵커] ‘서천사랑상품권’이 서천 지역 1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명실공히 지역 화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내 운송업계도 가맹점으로 참여하며 침체된 운송업계에도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주향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설맞이 할인 기간 동안‘서천사랑상품권’의 판매량은 4억 7천만 원으로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2억 5천만 원이 증가한 셈입니다. 최근에는 관내 운송업계가 상품권 가맹점을 신청함에 따라‘서천사랑상품권’으로 택시요금 지급이 가능해졌습니다. 노희견 /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천군지부장 “군에서 하는 일이고 군민이 다 동참해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저희 개인택시도 영업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단 (수중에) 돈이 없는 분도 상품권만 가지면 택시를 탈 수 있도록…” 이는 침체한 운송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자금이 타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선순환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희견 /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천군지부장 “우리 조합원들이 시내 다니다가 여기 와서 차 한잔 드시고 가고 (상품권) 내놓으면 사무장이 서랍에서 돈을 빼서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2019 러브콘서트’를 오는 13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따뜻한 감성과 열정적인 지휘자 윤승업의 지휘로 뮤지컬배우 오진영, 강태을, 색소폰 김성훈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연주곡으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스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실베스터 르베이의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 마이클 매서의 ‘가장 위대한 사랑’, 김광석의 뮤지컬 <그날들> 중 ‘그날들’과 ‘사랑했지만’, 비틀즈의 ‘헤이 주드’,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이영훈의 ‘소녀’,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오상준의 뮤지컬 <영웅> 중 ‘영웅’, 아바의 뮤지컬 <맘마미아> 중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된다’와 ‘댄싱퀸’, 앨튼 존의 뮤지컬 <아이다> 중 ‘리튼 인 더 스타스’, 이영훈의 ‘깊은 밤을 날아서’, 마르크 편곡의 ‘그룹 퀸 모음곡 여왕 폐하를 지켜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체험공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BF(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BF 인증은 공원접근로와 차도의 분리 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이뤄지는 BF인증에서 각각 185점 만점에 146점을 받아 일반등급의 인증을 받았다.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연령별, 계절별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연간 방문객이 1만명을 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전체험공원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고 교육 신청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시민안전과(☏041-840-8669)로 문의하면 된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체험공원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만)은 지난 7일 동절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이불 12채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진만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외롭게 보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했다”며,“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만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서면동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이어가며 서면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앵커] 최근 경기 안성시와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천군 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소독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달 말 안성시와 충주시에서 발생한 구제역. 우제류 동물에게 나타나며, 치사율은 5~55%이고, 전염성이 높아 급속도로 퍼져 매우 위험합니다. 서천군은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긴급으로 소독약품 1800kg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소, 돼지 3만 5천여 마리에 일제히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관내 우제류로는 775농가에서 소 12,000여 마리, 돼지 23,000여 마리, 염소 3,700여 마리, 사슴 18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서천축협은 공동방제단 4개 조를 편성해 하루에 40여 농가를 돌며,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근춘 / 서천축협 조합장 “저희 조합에서는 4개조의 방역 반을 편성해서 농가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은 농장 내부는 들어가서 할 수는 없고, 출입구에서 외부 쪽으로 외부소독 위주로 해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19년 쌀·밭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쌀·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직불제 신청은 올 4월 30일까지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 규모가 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논이모작직불금은 3월 8일까지이다. 지급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ha당 평균 100만원이며 밭고정직불금은 전년 대비 5만원 인상해 ha당 평균 5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하고 쌀 직불제는 1998년 1월 1일부터 3년간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밭 직불제는 2012년 1월 1일부터 3년간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해당된다. 단, 신청자의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1000㎡미만 농지 경작, 타인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농업인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군 담당자는“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중 직불금 지급대상이라면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직불금을 받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을 실시·완료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의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건, 청소년·유괴·납치·인질 사건, 미아 찾기 지원금, 농기계사고 등에 대한 사망은 한도 1,500만원, 후유장해는 1,0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하는 제도다. 자전거보험은 본인 사고사망 시 500만원, 자전거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 8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을 경우 5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급하며,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실제 입원한 경우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한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은 사망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고 형법 제9조에 따라 14세 미만은 형사 처분대상이 아니므로 형사 처분관련 보험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자전거보험 및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정적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에서 설날을 맞아 마을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세시 민속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난 6일 천연기념물 제320호 내산면 주암리 은행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행단제가 열렸다. 녹간마을 은행나무 보존위원회(위원장 이수복) 주최로 열린 행단제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정태영 부의장,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주암리 은행나무는 백제 성왕 16년(538년)에 사비로 도읍을 옮길 당시 좌평 맹씨(孟氏)가 심었다고 전해져 수령이 약 1500여년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마을사람들이 영목(靈木)으로 추앙하고 있는데, 이는 전염병이 많던 시절에 은행나무 덕분에 이 마을만큼은 화를 당하지 않았다고 믿는데서 행단제가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어서 지난 7일 새벽엔 외산면 장항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치러졌으며, 당일 오전 10시에는 규암면 규암리에 위치한 자온대에서 마을의 기복과 풍년을 염원하는 자온 당산제가 치러졌다. 7일 오후에는 2004년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부장관 상인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재능나눔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공주사람책도서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이란, 사람이 책이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들려주는 사람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공주사람책도서관은 지난 2006년 6월 출범해 청소년 진로 등 12개분야 246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3회 1271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람책 워크숍 등을 통해 그동안의 공주사람책도서관 운영을 점검해보고 활성화 및 운영정착을 위해 사람책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등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주 음식이야기’, ‘시낭송으로 힐링여행’, ‘꿈꾸미상상놀이터 탐방’, ‘여행코디네이터의 자유여행팁’, ‘인공지능 이야기’ 등 시민들이 여가문화와 인문분야를 체감할 수 있는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인·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람책을 활용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에서 원하는 사람책을 신청해 대출할 수 있으며,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최종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개선점을 마련해 2020년 에는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 김주호 조직위원장과 위원, 시의원, 언론인, 축제정책자문위원, 축제전문가와 축제에 참여한 밤 생산농가 및 가공식품 대표, 프로그램 참여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넘는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식전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성환 명창과 춘천팔마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용석 고수의 축제 성공 개최 축하공연과 함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를 시작으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개최성과, 향후 발전방안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호 조직위원장은 “목표대비 방문객 수가 200% 초과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 수 증가는 물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올해 군밤축제는 개최장소 변경 등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걱정과 달리 3억2천만원의
[앵커] 서천군은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서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내 주요기관 직장인을 분석해본 결과 관공서 10명 중 4명 이상이 관외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출동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관내 146개 기관 주소지를 분석해본 결과,서천지역 관공서 근로자의 43%가 관외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근로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서천에 거주하지 않는 겁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원 “공공기관들 관내 거주 현황을 봤었는데, 관내가 아니라 관외 거주자들이 45.5%정도로 굉장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거 문제라든지 생활여건이 인프라가 부족하고, 교육 때문에 관외 인근 큰 도시 쪽으로 뺏기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천군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내 기업 근로자 755명 가운데 382명인 50%가 군산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의 인구유입 정책에도 불구하고 관공서에 근무하는 상당수 공무원들은 나몰라 하고 있습니다. 강선미 / 서천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장 "주택이 군산이나 인근 도외지 지역에 공급물량이 많다 보니까, 그 가격도 주거비용이 싸기도 하고, 문화나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자와 젊은 청년 귀농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집들이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 사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사업’은 공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예정인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호를 지원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2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고, 이주 초기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을 위한 ‘집들이 지원사업’은 50만원씩 20호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위한 ‘건축설계비 지원 사업’은 1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게 된다. 이상의 사업은 연중 수시접수하며 사업소진시까지 지원한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5,17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시도별 특성사항 등 총 15개이다. 조사원이 응답자와 현장면접을 통해 실시하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또는 배포조사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소득추계(GRKP), 사업체와 기업체 통계조사의 모집단 등으로 활용된다.이성구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사업체 조사는 각종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상당히 중요하다”며 “통계법에 의해 조사 관련 모든 사항이 엄격히 비밀 보장되기 때문에
[앵커] 올해는 황금돼지해입니다. 서천군에서도 황금돼지띠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는데요. 인구정책으로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올해 출산한 한 가정을 찾아가 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에는 1월 21일 출생신고 기준, 올해 14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중 1월 2일에 태어난 이태오 아기. 아빠 품에 안겨서 형이 주는 밥을 먹고 있습니다. 서면이 고향인 어머니와 아버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고향 서천에서 두 아들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합니다. 이두희 / 태오 아버지(34)“아들을 낳으니까 기분도 좋고, 더 책임감도 생기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특히 어머니는 서천군에서 지원하는 정책이 늘어 도움이 됩니다. 이수영 / 태오 어머니(30)“산후조리원비 지원받는 것이랑, 출산비 지원받는 게 첫째 때는 없었는데, 둘째 때 생기고 둘째 출산장려금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군은 행복한 출산 양육환경을 위해 가족누리센터 건립, 다함께 돌봄 운영,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