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다음달 11일까지 지역청년을 위한 청년창업공간 ‘88청년’에 입주할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88청년’이란 이름은 건물주소인 ‘대학길 88’을 따서 지어졌으며, 사업단은 청운대 인근에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창업가들의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입주 공간은 최대 16.5㎡으로 개인 책상과 의자가 구비돼 있고, 편의시설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모이는 만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만 18세 ~ 39세 홍성군 거주 청년 및 대학생으로 청년 예비창업가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면 입주가 가능하며, 월 사용료는 1인 3만 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성군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13일 서천군은 장항산단에 유기자외선차단제 원료 생산업체인 에이에스텍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이에스텍은 유기자외선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높은 품질 수준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장항산단 3만3000㎡의 면적에 140억 원을 투자해 유기자차 원료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GMP규정을 적용한 장항공장을 가동, 연간 300톤 이상의 원료를 생산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군은 동일한 자외선차단제 원료 생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장항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어 두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한 뷰티 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세계적인 공급망을 갖춘 성장성 높은 기업을 유치해 서천군 산업 발전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에이에스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국가산단은 현재 1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9개 기업이 가동 또는 신축하며 서천군 경제를 밝히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축산악취 발생사업장을 특별 관리한다. 당진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는 개선명령 조건을 엄격히 적용하고 반복적으로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사육중지 명령을 할 예정이다. 악취가 반복으로 초과되는 사업장은 악취방지법에 의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한다.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과태료와 더불어 개선명령을 내리는데, 개선명령 시 안개분무시설 설치, 미생물 살포 등 단순 악취저감 노력이나 상시 가동이 불가능한 시설과 이미 설치·운영하고 있는 악취저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축사 현대화, 악취 유발시설 밀폐화에 따른 방지시설의 추가 설치, 액비화 등 처리방법과 처리시설의 공법 변경, 악취 원인 근본제거 등만 개선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3회 이상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축사를 악취방지법에 따른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하면 해당 시설은 악취방지계획을 수립 및 그에 따른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며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반복 초과할 때에는 조업정지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농촌체험관광 30% 할인 행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제휴카드사(NH, 현대, 신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농촌여행지에서 식사, 숙박, 체험 및 특산물 구입 등 현장 결제 시 선착순 6만 명에게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의 30%를 할인한다. 당진시의 대상 사업장은 순성 백석올미마을(체험/특산물), 순성 사과랑관광농원(캠핑), 대호지 미소연도예공방(체험/숙박), 송산 당진허브하우스(체험/특산물), 우강 솔뫼석주원(체험), 송악 상록수베리농원(체험/특산물), 면천 아그로랜드태신목장(체험) 등 7곳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휴카드사(NH, 현대, 신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농촌여행 어디가지 가봤니?’ 이벤트에 사전 응모한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현장에서 결제 시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 이장들이 지난 3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현황 파악 및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예산읍에는 217㎜, 대술면에는 165㎜ 등 기록적인 폭우가 단시간에 쏟아지면서 공공시설 및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12일 기준 관내 도로, 교량, 하천 등 514건의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농업시설 등 966건의 사유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침수 피해 지역 이장들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 당시 마을 방송 및 발 빠른 대응으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피해를 집계하고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현재도 복구가 진행 중인 주민들의 가정에서 복구 지원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충남 예산군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에서 수재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도 12일 호우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군 소재 기업인 ㈜녹수(대표 고동환)와 ㈜신호인더스트리(대표 이필진)에서도 수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예산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최근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12일 집중호우와 역대 최장기 장마로 병충해 발생 등 농작물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현장에 맞는 복구 및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청양지역은 일부 시설하우스 침수와 소규모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가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농업인들은 평년에 비해 60% 수준에 그치는 일조량 때문에 정상적인 작물 수확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벼에는 도열병, 문고병 등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노지고추에는 탄저병이 퍼져 수확량 급감이 예상된다. 또 대부분의 시설 작물도 전반적인 생육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4월 저온피해를 견디고 겨우 수확을 앞둔 복숭아는 낙과와 열매터짐 피해가 막심하다. 이날 현장에서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한 김 군수는 “병충해 적기 방제와 현장 기술지도 강화 등 피해 최소화 조치가 시급하다”면서 “신속한 복구와 적기 영농을 위해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청양군농업인대학 포도반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샤인머스켓 현장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명품포도 생산농장으로 널리 알려진 천안시 소재 봉도월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용하 포도 명인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비법을 전수하면서 교육생들의 반가움을 샀다. 특히 이날 교육은 농업인대학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관심을 끌었다. 청양군은 샤인머스켓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에 포도반을 개설하고 청양포도연구회원들을 중심으로 13차례 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전국 최대의 청년타운 '나래'의 개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나래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3311㎡로, 단일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청년지원시설이다. 청년타운 입주시설로는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가를 위한 입주공간 27개실을 조성하고 미래 당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활약할 신산업·고기술 청년벤처를 전략 육성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청년타운 나래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고, 청년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심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나학균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충남 서천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의를 대변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기초의회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주민의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가 나학균 의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기자]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저는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서천군의회’를 후반기 서천군의회의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학균 의장은 서천군의회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지난 6월 25일 제282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놓고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받아 선출됐습니다. 그는 전반기 의정에서 ▲인터넷 의회 중계시스템 도입 ▲의정소식지 발간 ▲의회연구모임 ▲입법 자문관 제도 도입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도 ‘생산적인 의회’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대면접촉을 줄이는 만큼 주민 한명 한명에 집중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부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서천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 강신두 부의장은 지난 1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회’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코로나 19로 인해 대민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중이 모인 행사나 모임을 찾아가는 기존 의정활동보다 주민 한분 한분께 집중하는 의정활동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강 부의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나학균 의장님을 중심으로 7명의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강 부의장은 인구 5만 명 붕괴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의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자] 양 지사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00여 명은 침수 피해 오이 비닐하우스 100여 동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농작물과 하우스 비닐 수거 등을 도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응급복구 비율은 80%가 넘는데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거치고 그 이후에는 항구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복구에 활동에 참여한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천안동남 320명 ▲천안서북 100명 ▲공주 70명 ▲서산 42명 ▲논산 40명 ▲계룡 10명 ▲당진 37명 ▲부여 45명 ▲서천 25명 ▲청양 35명 ▲홍성 36명 ▲태안 40명 등입니다. 수해복구 활동에 함께한 양 지사는 도민에게 수해복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현장에 와봤더니 정말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220만 충남 도민께서 이런 수해복구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호우피해 지역인 아산·예산·금산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보령지역 연합회는 동원 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함께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이원화 돼 있는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2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을 포함했습니다. 도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60세 이상으로 정했던 지원 연령은 60세 이상으로 일원화했습니다. 또 그동안에는 도 사업비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본인부담액 중 12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도가 지원키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수어통역센터가 지난 3일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기자] 수어통역센터는 지난 3일 실론게임, 난타, 공예만들기 등 10인 이하의 실내외 프로그램을 운영 재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실시는 등 농아인들의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수어통역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6개월 만에 문을 열어 농아인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충남농아인협회서천군지회 서천군수어통역센터 관계자저희 회원분들은 따로 누구를 만나거나 하기가 어려워요. 여기 오셔야 같은 농아분들 만나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시작했다고 하니까 (센터)구경도 하시고 그림 그리는 것도 구경도 하시고 (좋아하세요) 한편,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병원·공공기관 방문 시 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돕고 있으며, 4년 전 농아인들의 여가를 위해 사회화교육, 문화여가교실 등 프로그램까지 확대했습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는 12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 256mm, 대술면 234mm의 집중호우가 내려 8월 11일 현재 22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하천이 유실되는 등의 호우피해가 일어났으나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분담하고 주택 및 농·어업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원 및 공공요금 일부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예산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민·관이 힘을 합쳐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승구 의장은 “상대적으로 재정적 여건이 좋은 시·군은 포함된 반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인 예산군이 제외된 것은 깊은 유감이다”라며 “민관이 합동해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빨리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