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컨설팅 가져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컨설팅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자유 학기 및 진로연계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9개 중학교는 2024년 1학년 1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전면도입 이후 각 학교마다 개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를 행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이번 정보나눔자리의 첫 번째 목적이다. 진로연계교육이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해야 하는 교육활동이다. 주로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선제적으로 도내 중학교에서 진로연계교육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서천군 관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와 진로연계교육을 내실 있게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변은희 장학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이날 정보나눔자리를 운영했다. 이 밖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문학 공모전은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분야에서 매년 번갈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생태동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환경 위기의 심각성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기성작가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생태문학공모전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인당 2편 이내의 창작 동시와 작품 설명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생태가치 확산 가능성, 표현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10월에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성북1리 마을회관서 행복밥차 운영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성북1리 마을회관서 행복밥차 운영 비인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달 30일 성북1리(이장 임영빈)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의 지역 복지사업인 ‘행복밥차’는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날 비인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에서도 과일, 떡 등 간식을 제공하고, 노래교실과 건강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즐겁고 풍성한 마을 잔치를 조성했다. 임영빈 이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따순반찬 전달하며 안부살핌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달 30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1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본부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박종갑 의원은 ▲6산단 ▲제설 ▲버스노선 개편 ▲하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향후 우리 지역에 어느 정도의 산단이 조성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여, 목표로 한 산단 준공이 완료되고 나면 우리 지역의 일자리는 얼마나 만들어지는 것인지 물었다. 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와 제6산단 주식회사에 대해 언급하며, “6산단은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과 맞물려 진행되는 산단이며 향후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 될 공간이므로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제설과 관련하여 ‘강설 시 단계별 매뉴얼 작동 상황’, ‘경사가 심한 이면 도로의 제설 진행’, ‘열선과 염수 분사 장치 설치’ 등에 관해 질문한 후, “한정된 제설 비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초기 가동 체계 확보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명확한 임무 부여, 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전 대원은 코레일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에 지진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각본 없이 실제 재난 상황과 최대한 가까운 환경이 조성된 상태에서 실시됐다. 훈련의 중점 사항으로는 무각본 훈련으로 실질적인 통제단 운영 절차 숙달,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계획 수립 및 각 팀 별 임무숙달,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점검 등이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재난에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은 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성호수공원의 식수 조성과 데크로드,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배성민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천안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민원사항인 나무 그늘과 쉼터를 조성하여 도시 속 쉼터, 힐링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올해 3월 시행한 벚꽃길 조성 사업의 경우 나무 그늘 조성과 향후 벚꽃축제 등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배 의원은 성성호수공원 데크로드에 대해 하자 보수 기간 만료 전 자재 하자 문제와 시공 적정성을 재차 검토하고자 하자 검사를 진행하였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에 하자 보수 이행 계획서를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하며, “자재 부분 검사 결과는 하자가 없다고 나왔지만, 현장에서 근무한 제보자의 의견을 고려하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성호수공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의 주차장 1,114면 세종 호수공원의 주차장 1,244면과 비교하여 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 이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무행정사 및 호봉제행정실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글과 엑셀 활용 과정으로 교육하였으며, 더불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무행정사들은“현장실습을 통해 바로바로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미리 자료를 나눠 준 덕분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업무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며“현장에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도록 실질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경찰서는 지난 1일 장마철을 앞두고 경찰·군·소방 합동으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을 대상으로 재해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금산경찰서 봉황지구대와 제원면 행정복지센터, 부리면 행정복지센터, 금산소방서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재해 우려 지역 및 시설을 선정하고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제원면과 부리면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제원면 천네2리 난들세월교를 비롯한 차량 통제시설과 제원면 지방도 601호 도로개선 공사현장, 그리고 부리면 창평리 토사 유출 지역 등을 살펴보고 미비점에 대하여는 관계 기관 간 협력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2024년도 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지역 내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제270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일)에서 박석연 의원은 비만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유성구 비만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성구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증진센터 운영, 체지방 관리서비스 및 강사에 관한 사항, 비만예방 및 관리 실천의 날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만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적극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가 건강한 생활환경 및 비만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70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일)에서 한형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유성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공중화장실등에서 불법촬영을 비롯한 강력범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대상을 규정하였으며 민간 개방화장실의 개방시간 범위 신설, 유료화장실 과태료 부과기준 신설 등이 있다. 한형신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등의 안전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구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유성구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70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일)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들이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애주기별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을 명시했으며 어린이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유성구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설치 등 구청장의 책무를 적시했다. 송재만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된다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70회 유성구의회 임시회(1일)에서 여성용 의원은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와 모유수유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먼저 여성용 의원이 발의한 ‘유성구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 활성화 조례안’은 저소득층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을 배분하고 이를 통해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여성용 의원은 기부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조례안은 기부식품의 제공 원칙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지원·교육·홍보·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라며 “경기 침체로 인해 기부의 손길이 점차 줄고 있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여성용 의원은 ‘유성구 모유수유시설 설치 운영 및 모자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모유 수유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모유 수유에 대한 교육, 모유수유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발의에 대해 여성용 의원은 “앞으로 모유수유를 뿐 아니라 유성구의 출산 친화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동중앙동일봉동)은 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중대재해 ▲공모사업 ▲의무부담 ▲도솔광장,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 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2022년 1월 27일부터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다”며,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하여 세울 수 있는 큰 틀의 계획을 설정하고 우리 천안시가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지자체들은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진행한 바, 천안시도 사고예방체계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천안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투자는 천안시의 안전에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최근 대부분의 공모사업이 국·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지고 시비 비율이 점점 늘어 오히려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부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시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4월 29부터 30일 학교 도서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도서실 정리지원 사업은 도서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도서 폐기 및 장서점검과 청구번호에 맞는 도서 정배열을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인 인지중학교는 1학기 신간도서 구입을 앞두고 도서실 서가 재배치와 3,000여권의 도서 폐기 및 도서 정배열의 지원 요청을 받아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 10명이 이틀간 참여하여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도서실 정리를 지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도서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학교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사를 학생곁으로]라는 학교지원센터의 취지에 맞는 실질적인 학교지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2024년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해미도서관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황인찬 시인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황인찬 시인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 읽기’라는 주제로 현대시 작품을 소개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시를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더불어 시를 읽는 일이 우리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일임을 이해하는 내용이 함께 다뤄졌다. 강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황인찬 시인이 직접 낭독해주는 ‘무화과숲’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시를 쓰는 방법, 시인의 시집 구성 방식 등 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황인찬 시인이 식물집사가 된 이유 등 평소 시인의 생활에 대한 응답도 이뤄졌다. 윤병훈 관장은 “이번 강연이 주민들이 시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