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2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 백제 마라톤'이 3년 만에 대면 레이스로 열린다. 12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2022 공주백제마라톤'은 내달 18일 일요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코스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이다. 참가비는 풀코스는 5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 5km는 2만 원이다. 충남, 대전, 세종권 소재 초중고 학생은 5km 코스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부문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간식, 공주알밤이 제공되며, 5㎞ 건강달리기 참가자에게는 테지움 테디베어 아이스박스가 제공(무료참가자 제외)된다.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공주마라톤, 경주마라톤) 3개 대회에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런저니 특별 메달이 함께 주어진다. 접수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SUP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이 이달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의 강습과 패들보드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운영되며, 체험 시간은 매일 10시, 13시, 15시다. 회차당 1시간 30분씩 참여 인원 20명으로 운영되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체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참가 신청 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 종료 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또는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또는 카카오톡(보령해양레포츠체험)으로 체험일 전일 오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일 체험 20분 전까지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에 3km 길이로 조성 중인 '무장애 나눔길'이 내년 준공된다. 12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은 지난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를 말한다.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다. 태안사무소는 지난해 0.7km 길을 놓고,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1.4㎞ 구간을 조성 중이다. 내년까지 총 3㎞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빈 가게를 공유주방으로 탈바꿈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어제(11일) 태안읍 동문리 동부시장에서 '태안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유주방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빈 가게를 활용했다. 지난 7월 31.68㎡ 면적의 빈 점포에 8500만 원을 들여 건물 리모델링과 주방기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해 이달 초 마무리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통해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기웅 군수, 호우피해지역 긴급 현장 지휘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김기웅 군수, 호우피해지역 긴급 현장 지휘 서천군에 지난 10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147㎜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기웅 군수가 판교면 침수 가옥, 장구지 수문 등 여러 피해 지역을 순회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하며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호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위험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기상 예보를 확인하시고,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보러 이하복 고택 오세요 서천군이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하복 고택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과 연계한 ‘국가상징 태극기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의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숲에 보랏빛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했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송림숲 맥문동 꽃은 8월 초에 개화해 8월 하순 경 만개하고 9월 중순에 진다. 송림숲 맥문동 꽃밭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약 19만㎡의 소나무 숲에 약 600만 본이 식재됐다. 송림숲 맥문동은 전국적인 명성으로 꽃이 언제 피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병해충발생과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꽃을 보지 못했으나, 그동안 꾸준한 방제와 관리를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양호한 개화 생태로 맥문동의 보랏빛 향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을 오는 16일 금산군에서부터 시작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6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3일 간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는다. 첫 방문지인 금산군에서는 충남도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금산군 현안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이달 중에는 17일 태안군, 19일 논산·계룡시, 29일 천안시, 30일 아산·서산시, 31일 부여·청양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9월에는 1일 당진‧공주시를 시작으로 2일 서천군·보령시, 6일 예산군, 7일 홍성군을 끝으로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을 마무리 한다. 시군 방문은 ▲시장·군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리더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 농어민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시.서천군 국민의힘)이 1호 법안으로 '워케이션 활성화법'을 발의했다. 11일 장동혁 의원실에 따르면, 워케이션 활성화법이란 정부와 지자체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일·휴양연계관광산업의 육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일컫는다.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정부는 기업의 일․휴양연계관광산업의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업 또는 근로자에게 업무공간, 체류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장동혁 의원은 "1400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워케이션을 통해 국내 여행지에서 머물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소비지출로 인해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보령시와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 관광 휴양지인 만큼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노력을 통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백중사리 기간 침수 등 연안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11일 전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가 연중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크고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이다. 백중사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해수면의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상태다. 이 기간 저지대에는 바닷물이 밀려올 수 있어 인명 사고, 침수 등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보령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문자 발송, 취약해역 순찰 등을 실시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을 방문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라며, 특히 오천항 등 침수 우려가 많은 저지대에는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민선 8기 대전시 경제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가급 2급 상당)에 정재필 전 대전일보 편집국 부장이 임명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재필 신임 보좌관은 대전 대성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5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2012년까지 기자로 활동을 했으며, 이후 2020년까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대전일보에 재입사해 편집국 부장을 역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시민들의 하소연을 해소하고자 업계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개인택시 1450대, 법인택시 752대 등 총 2202대의 택시가 승인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기사 부족으로 법인택시 120대가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개인택시 상당 수도 코로나19와 개인 사정 등으로 운행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천안시는 아래와 같은 택시 정상화 대책을 추진한다. 법인택시에는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전기·하이브리드 택시 구입을 지원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각종 행사 경비 지원을 확대한다. 또, 2021년 종료된 개인택시 양수자금 및 이자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재개하기로 관련기관과 협의한다. 천안시에 신고하지 않은 개인택시의 임의 휴업이나 법인택시의 휴업에 대해서는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강력한 처분을 내린다. 이 밖에도, 천안사랑카드와 천안행복콜택시를 연계해 이용자에게 10%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처우를 개선하는 한편, 승차거부·불친절·부정수급·영업태만 등 잘못된 관행은 관련법을 적용해 바로 잡겠다"고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에서 '2022 충남 사회조사'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모습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방문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착한 나눔문화 빠르게 확산 등 1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에서 착한 나눔문화 빠르게 확산 중 10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하는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석배 서천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과 착한가게 가입 14개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매월 3만 원 이상 금액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정기 기부캠페인이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더리터 서천특화시장점 ▲풍농농약사 ▲알파 서천점 ▲석호수산 ▲산정수산 ▲정희네수산 ▲만연숯불갈비 ▲만나수산 ▲지역영상문화 사회적협동조합 ▲금강마리나 ▲뷰티피부샵 ▲서천 한우타운 ▲보고수산 ▲은혜수산 등 총 14개 업체다. 서천군의 착한가게는 200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8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본죽&비빔밥 장항점, 삼계죽 지원 10일 본죽&비빔밥 장항점이 말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삼계죽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를 내린 비구름대가 충청권으로 남하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출근길에 올랐다. 김태흠 지사는 당초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휴가를 갈 계획이었다. 10일 김태흠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등 재난안전 관련 실국장에게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충남 평균 누적 강수량(9∼10일)은 60㎜이며, 10∼11일 도내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10일 0시 30분을 기해 비상 2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등에서 52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다행히 비로 인한 인명과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김태흠 지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침수 우려 시설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대폭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가 이 사업의 징검다리로 '대전투자청'(가칭)을 만든다. 10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대전투자청'을 설립하고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1단계로 대전투자청을 설립하고, 2단계에서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 형태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선제적으로 약 500억의 공적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여 2023년 대전투자청 개청까지 약 700억의 설립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출자금은 기존 펀드 회수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일부를 활용하고,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전까지 1000억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투자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자금원으로 시중 은행과 민간 투자사 등이 꺼리는 적극적인 모험자본 투자와 저금리 여신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청은 기업금융 중심은행을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이자 우리 스스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