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이른바 ‘개불펌프’라고 불리는 불법 도구를 사용해 무분별하게 개불을 포획하는 비어업인을 계도하고 단속합니다. [기자] 군은 관광객 등 비어업인들이 개불펌프․빠라뽕을 이용해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경우가 많아 오는 31일까지 개불 집중 포획시기로 정해 단속을 추진합니다. 또, 불법행위임을 인지하지 못한 비어업인도 많을 것으로 보고 리플릿 배포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춘장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성행이 우려되는 주말과 사리물 때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은 향후 ▲충남도 ▲태안․보령해경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1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도로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합니다. 군 경관주택팀과 광고협회는 불법 광고물 정비반 2개 팀을 운영해 집중 점검합니다. 정비반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전단․벽보 등을 수거하고, 노후불법간판을 철거할 방침입니다. 군은 불법 광고물이 많은 장항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서천초등학교, 서천고등학교 등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KT와 함께 도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대책 연구를 추진합니다. [기자] 이번 연구는 도가 민간기업과 자살예방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로,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와 KT는 ▲충남 지역의 자살원인 분석 ▲국내․외 자살예방 정책과 사례 분석 ▲자살예방 전략 수립 ▲충남형 자살 감소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살징후 파악 가능한 플랫폼 구축, AI 접목 사업 연구 등 4차 산업에 대한 구상 등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자살예방사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관․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역청년이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군은 지난 2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약정식’을 개최해 올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청년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약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약정식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리얼라이즈컬처앤컴퍼니 이은미 대표·김지혜 청년 등 4개 기업의 대표와 근로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관내 청년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돼 청년이 살기 좋은 서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청년들에게) 상당기간동안 일자리가 되고 경영하시는 분들은 경영에 도움이 되고 이렇게 윈윈하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 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서천이 살기 좋은 희망찬 서천이 되도록 노력하는 일환이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생활 속 미세먼지저감 실천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6탄’을 운영합니다. [기자] 군은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저감에 대해 자가 학습할 수 있도록 영상과 교구를 무료로 지원하는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6탄, ‘미세먼지 신호등 만들기’를 운영합니다.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네이버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 참여 인원은 교구를 수령해 영상자가학습 후 인증사진과 후기를 밴드에 업로드 해야 합니다. 교구는 오는 8일과 15일 2차로 나뉘어 배송되고, 영상강좌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0일까지 2021 생활과학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기자] 군은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합니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 2학년~6학년이며, 수강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교육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A반과 B반 수강생 각 12명씩,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합니다. A반은 오전 10시~11시까지, B반은 11시 10분~12시10분까지 진행됩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 4만 원입니다. 수강 희망자는 서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 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을 막기 위해 지난 달 25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소방서는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관리 및 응급의료수 운영 ▲재난 상황 언론브리핑 등을 진행했습니다.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 첫발을 내딛는 문산초 입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문산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2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문산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서천군, 장항역 문화관광공원에 꽃밭 만든다 서천군이 그동안 사용되지 않고 방치됐던 장항역 문화관광공원의 텃밭을 꽃밭으로 조성합니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880㎡ 면적에 공원분야 일자리창출 인부 14명을 투입해 수레국화, 꽃양귀비, 끈끈이대나물 등을 파종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도래하는 철새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독수리·노랑부리저어새·흑두루미·황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등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흑두루미의 경우, 일본 이즈미시와 순천만으로 이동하는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하루 최대 4000개체 이상이 도래하고 있다. 독수리는 서산버드랜드 주변에 지속적인 먹이제공을 통해 하루 최대 70여 개체가 도래했다. 황새 역시 간월호 상류 도당천 하류에서 국내 방사개체와 겨울철새가 어우러져 최대 47개체가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도 도당천 하류 지역에서 50여 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천수만 겨울 철새들은 3월 초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산시는 떠난 새들이 다시 찾아오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오는 5일 만물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충남 서산시 가야산 인근 개울에서 개구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지난달 26일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제훈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취소했는데 올해도 취소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두 해 연속 취소돼 무척 아쉽지만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이 우선이기에 내년을 기약하며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이번 달부터 신규 주택 건설 사업승인 제한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산시의 이번 제한 해제 조치는 관내 미분양 아파트가 상당수 줄어들고 인구수 증가로 인한 주택 수요에 대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산시의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은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됐었다. 이 정책으로 2019년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 1894세대가 올해 1월 말 기준 135세대까지 줄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제한이 시작된 2019년을 시작으로 조금씩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서산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8년 초 1억4700만 원에서 2018년 말 1억3850만 원까지 감소했다. 승인을 제한한 2019년 1분기부터는 조금씩 반등하며 현재 1억4900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변덕호 기자 =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한 펜션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펜션 1동 60㎡와 기름보일러 등이 소실돼 태안소방서 추산 2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안경찰서는 펜션 외부 기름보일러실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 테크노밸리 순환버스 노선이 1일 7회로 확대 운영된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순환버스는 1일 7회, 서산터미널-1호 광장-보건소-롯데마트-테크노밸리 산업단지-테크노밸리 아파트단지-성연을 왕복 운행한다. 버스는 일단 예비차로 운행하며, 신차 출고 시 신차로 대체된다. 순환버스는 기존과 별개 노선 운영되는데, 성연중학교 통학생의 등하교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운행시간은 ▲성연중학교 등교 08:20, 하교 15:50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출근 07:2, 퇴근 17:00·18:50 등이다. 시내순환은 ▲테크노밸리→서산행 08:00, 09:05, 10:37, 14:02, 15:57, 17:15, 19:05 ▲서산→테크노밸리행 07:25, 08:40, 10:00, 13:25, 15:20, 16:35, 18:25 등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19억1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64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천안지역 23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타 지자체 지원금 등 다른 방법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을 받았다면 지원받을 수 없다. 천안시는 2월 말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계획을 23개 고등학교로 통보했으며, 각 고등학교에서 3월 중 안내하고 신청을 받아 4월 중 신청된 계좌로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입학일 이후 타 지역에서 천안지역 고등학교로 전학하는 1학년 학생은 하반기 중 별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 외암마을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원삼국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구덩이 모양 집터) 등이 발견됐다. 아산시와 (재)비전문화유산연구원은 아산 외암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발굴 조사에서 이 같은 유적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외암리 187-1번지 일원 1425㎡에서 실시된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1기, 수혈유구 2기, 원삼국시대 주거지 1기, 굴립주 건물지 2기, 수혈유구 5기, 집석유구 2기, 조선시대 주거지 3기, 석렬 1기, 수혈유구 1기, 시대미상 수혈유구 3기 등 총 21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이 외에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편 등도 수습됐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전형적인 송국리형 주거지에 해당되며 출토유물로 보아 대체로 청동기시대 후기 무렵으로 판단된다. 원삼국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는 유구의 형태와 경질무문토기와 타날문이 시문된 원저단경호, 발형토기, 호형토기 등의 공반유물로 보아 대체로 3세기 정도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주거지는 3기가 중복된 양상으로 확인됐는데, 평면형태는 방형, 장방형, 타원형으로 모두 다르다. 북벽에 아궁이가 설치됐으며 벽에 기둥구멍이 확인됐다. 유물은 분청사기, 백자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