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16일 동산지구 배수사업장, 판교면기초생활거점사업장 등 건설과 주요사업장 4곳을 현장점검 했습니다. [기자] 노박래 군수는 먼저 동산지구 배수사업장을 방문해 배수개선사업 현황을 살폈습니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서천군 서천읍 ▲둔덕리 ▲동산리 ▲태월리 ▲두왕리 일대 50억 4400만 원을 투입해 배수 시설을 정비합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배수 개선을 통해 가뭄과 침수 피해 예방을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노 군수는 판교면에 들러 주민 편의를 위한 기초생활시설 조성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판교면 현암리 일원에 43억 700만 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공동생활홈 ▲체육공원정비 등을 신축합니다. 노 군수는 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진 부분이 있지만 주민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좀 늦어지긴 했지만 사업은 그것이 제대로 가는 겁니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고 그리고 즐겁게 살아야 하잖아요. 그러려면 모일 기회가 있어야 하고 프로그램이 있어야하고 (이번 사업이) 그런 것들을 하는 거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16일까지 닭 감보로병 예방백신 지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기자] 군은 관내 닭 집단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보로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예방백신 2종을 지원합니다. 관내 육계․토종닭 사육 농가 45가구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3275천수 분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군은 농가에 백신 배부 시 접종시기와 보관․접종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농산물가공 전문교육과정 모집인원 4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기자] 군은 제빵 전문가 20명․약초가공 소믈리에 전문가 24명 등 교육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며, 동일과정 기수료자는 중복 신청 불가합니다.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농업경영체 등록자 등은 우선 모집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제빵 전문가 교육은 총 20회 수업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약초가공 소믈리에 전문가 교육은 10회 수업이며,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지난 1년간 직접 대응한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 선제적 대응, 민관합동위원회 운영 등 재난 매뉴얼에 의거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9년에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동매뉴얼'은 재난현장에서의 우수사례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고 지원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가이드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늘(17일)부터 어린이집 440곳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 휴원명령 해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변경되며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5일 휴원 명령 후 103일 만이다. 불당동, 백석동, 부성2동 등 일부 지역 어린이집 191개소는 휴원명령 해제를 잠정 보류하고, 추후 코로나19 확산 및 발생 추이에 따라 개원 여부를 결정한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6일) 12시 기준 67명까지 늘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12시 기준 총 67명(충남 63, 타 지역 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일러 공장 직원이 57명이고, 연계된 가족이 10명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지난 13일 공장 근로자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공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모든 공장 종사자 6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귀뚜라미 아산공장은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향후 현장위험도 정밀평가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지표 환자와 감염원을 보다 철저하게 밝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상수도 요금부터 30%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노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다. 이로써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21개 생활시설 상수도 요금이 30% 감면된다. 21개 시설에 주어지는 1년 기준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 총합은 5000여만 원이다. 지난달 홍보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이번 달부터 발송되는 1월 고지분부터 요금 감면이 들어간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성거읍 폐기물소각시설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지난 10일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사업자 A씨가 2019년 천안시를 상대로 제기한 폐기물처리업사업계획 부적합통보처분 취소청구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최종 판결했다. 소송을 제기한 사업자는 2019년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일원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소각하기 위한 1일 처리량 72톤 규모의 폐기물 중간처분업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천안시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폐기물관리법과 관련법령 등의 검토를 거쳐 입지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2019년 7월 5일 최종 부적합 통보를 했다. 이에 불복한 사업자는 천안시가 평등의 원칙 위반 등의 이유로 재량권을 남용을 주장하며 2019년도 8월 대전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윤석기 천안시 청소행정과장은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환경보전과 주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폐기물관리법 취지에 맞게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검토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어제(15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귀뚜라미 아산공장 확진자가 총 53명(천안43명, 아산5명, 춘천1명, 대구2명, 경산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귀뚜라미 아산공장 F동 근무자 A씨의 확진 이후 근무 인원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4일에는 아산289번, 290번이 확진을 받았고, 289번의 가족 1명, 290번의 가족 1명과 회사 동료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아산시는 15일 귀뚜라미 아산공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 모든 직원 65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오늘(16일) 오전 나올 예정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공장은 폐쇄된 상태로, 모든 종사자는 격리됐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불범광고물 설치 근절을 위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수막·전단지 등 각종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일정시간(20분/10분/5분/1분/연속) 자동 전화를 걸어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하게 된다. 특히, 대부업체나 성매매 업체 등의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는 365일, 24시간 내내 전화를 걸어 번호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상대방이 스팸처리해도 다른 전화번호로 경고전화를 걸게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불법광고물 원천 차단하고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 도입으로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설치됐으나 탕정면, 배방읍, 음봉면 일원 각종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하수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고자 증설을 추진 중이다. 증설사업은 사업비 72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기존 처리시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7만3000톤을 확보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물빛 고운 아산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변덕호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법원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련 행정안전부장관 결정 취소 청구 기각 판결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충남의 해역인 아산만에 조성한 매립지 대부분이 경기도 관할이 되는 것을 납득하기 힘들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는데요. 그럼에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종결을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양 지사는 지난 4일 대법원 선고 직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진․평택항 매립지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충남의 관할로 인정받은 해상임에도, 대법원이 이와 다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충남 바다인 아산만 해역에 조성한 매립지가 경기도 관할로 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납득키 어려운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진항 매립지 관할 논란은 지난 2009년 시작됐습니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공유수면에 대한 신생 매립지 귀속 지방자치단체는 행안부장관이 결정합니다. 평택시는 개정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노년 인구가 많은 충남 서천군은 명절 간 부모님을 찾는 관외 인구 유입이 늘어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더 우려스러운데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와 군의 설 방역 대책에 군민들도 사적 모임을 자제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구재신 / 서천군 문산면 주민 아들, 딸들. 아빠는 잘 있으니까 아무 걱정 말고 코로나19 끝나거든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일 년에 네 번 가량 모일 만큼 가족애가 돈독하다는 서천군 문산면 주민 구재신씨. 슬하에 아들 하나 딸 셋을 두고 있는 구씨는 자녀들에게 이번 설 명절 기간 고향에 내려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손녀, 손자 모두 더해 스물 한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모이게 되면 그만큼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겁니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서천군의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코로나19 종식에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구씨는 이번 명절만큼은 화상 통화로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재신 / 서천군 문산면 주민 서운하면 저기 하면 되지. 화상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노박래 서천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기자] 노 군수는 지난 8일 ▲장항읍 ▲화양면 ▲한산면 등 독립유공자 6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노 군수는 독립유공자 가정에 서천사랑상품권 10만 원, 서천 독립운동사 1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으며 숭고한 뜻을 기려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후손들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독립유공자 유족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피며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군은 지난 8일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교육 복지 실현, 친환경 식재료의 공급확대를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현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치원 원아 191명 ▲초등학생 1726명 ▲중학생934명 ▲고등학생 1283명 등 총 4134명을 지원합니다. 무상급식의 경우 학생 한 명 당 1일 1식, 연 190일 기준 학부별 1740~3870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친환경 식재료 현물 지원의 경우 1일 1식, 연 190일 간 학부별 180~310원을 지원합니다. 군은 오는 2월 말 학교급식 식품비 신청 접수를 받고 지원금액을 학교급식지원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