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지난 2018년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민원창구 ‘온통서산’이 시민들에게 인기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온통서산'은 올해 두 달간 이미 440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컴퓨터로 쉽게 민원접수가 가능하고, 처리상황과 결과까지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다. 온통서산은 기존 페이스북·카카오톡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커뮤니티 카페·맘 카페까지 확대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도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온통서산 현장민원 창구를 마련했다. 의료·복지와 관련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한 '움직이는 온통서산'을 운영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을 시작한 '온통서산'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문1동 신한미지엔아파트~국도대체우회도로 왕복 2차선을 오는 2023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한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확포장 구간은 1.17㎞ 구간으로 2023년까지 72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는 이달 초 시작했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해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지역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 설치되며, 무증상자라도 주민등록이 아산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곳을 방문하면 된다.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주말과 3·1절도 똑같이 운영한다.지난 2월 15일 자정을 기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무증상자에게도 적용되었던 정부 차원의 무료 진단검사는 종료됐다. 아산시는 최근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설 연휴 확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보원사지(사적 제316호) 앞 개울에서 버들강아지가 봄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다. 버들강아지는 갯버들이라고도 불린다. 100~1800m 고지 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물 속에서도 잘 자란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8000여 명이다. 검사는 30분 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하며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항으로 한 분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구체적인 1분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안을 제시했습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관내 백신공급계획, 접종대상․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세부적인 코로나19 1분기 예방 접종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군은 지난달 28일 공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이후 구체화된 백신공급계획과 추가 준비사항을 반영한 시행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백신은 2~3월 중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백신 5만 8500명 분이 도입되며, 개별 협상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 명분이 이달 24일부터 28일 사이 공급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최소 19만 명분이 도입됩니다. 관내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가출하승인 후 이달 24일에서 28일 내 공급됩니다. 군은 기존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만65세 이상에 대한 접종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전년도 예산보다 41억 원 증액된 73억 원을 지원합니다. [기자] 군은 지난 18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에 예산 73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은 관내 건설기계를 포함해 총 2685대 등록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1767대에 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65대 등 총 192대에 31억 원을 구매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주유소 유증기 회수 설비 등에도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성거읍 소재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포럼에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문화예술 및 도시공간재생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박연미 이레농원 대표가 지역융합형 모델 발표를 통해 ▲농업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자연친화적 문화 커뮤니티인 가칭 ‘함께 그린 센터’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도상훈 BMT 대표는 ‘복합문화레저타운’을 조성해 도민의 레저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가상현실·증강현실 스포츠 체험시설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차 산업 기반의 예술 창작과 향유, 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코리아디지털아트빌리지’ 신축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과업에 반영해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오는 4월 도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 방안 수립 용역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다자녀 가정에 2021년 대학등록금 1인당 100만 원을 특별 지원합니다. [기자]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3주간 접수합니다. 지원자격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부 또는 모와 함께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자 ▲다자녀가정의 셋째 ▲2021년도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등입니다. 단, 해당 가정의 첫째와 둘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학 2․3학년 학생 중 기 지원받은 인원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은 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선발결과 발표는 오는 3월 31일 개별 통보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20 서천신협 종합 경영평가 ‘최우수 조합’ 수상 서천신협이 19일 2020년 신협 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조합상을 수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매년 자산 성장을 실현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불, 전기요, 마스크 등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학교 현장 방역준비 상황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신학기 등교수업에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 방역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섭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전 방역 및 소독계획 확인과 위생, 방역물품 확보, 교내 위생관리, 외부인 출입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에 적용할 수 있는 생물 8종 찾아 동영상 제작 국립생태원이 동·식물의 독특한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향후 생태모방 산업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합니다.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은 생태모방 가능성이 있는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22개 기업 84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시는 투자가 완료되면 39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기업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우량 중소기업과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경기침체와 제조업 불황 속 우리 시만의 전략적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넥스콘테크놀러지가 중국 생산공장을 철수하고 국내 복귀한다. 오는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2차전지 보호회로 생산 공장을 충남 천안에 설치한다.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윤준열 넥스콘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장은 천안 서북구 성거읍 2만 3243㎡의 부지에 들어선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천안시 내 생산액 변화 427억1300만 원, 부가가치 변화 104억87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7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충남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40억31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204억7900만 원, 고용 유발 245명 등으로 분석됐다. 1996년 설립한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생산 업체로, 천안과 중국 남경, 베트남 등에 사업장이 있다. 임직원 수는 모두 2080명이며, 매출액은 2019년 기준 1908억 원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최근, 충남 아산 풍기동 임야에서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토지 지분 쪼개기’가 발견된 가운데, 아산시가 집중 단속에 나선다. 토지 지분 쪼개기는 특정 법인이 토지 또는 임야를 싼값에 매입한 뒤 수십 명 이상 공유지분으로 나눠 비싸게 되파는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수법이다. 토지 지분 쪼개기 행위가 발생된 풍기동 임야는 아산시에서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아산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사업’ 지구 내 토지다.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란 개발될 토지를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개발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재분배하는 방식을 말한다. 매수자 A씨는 “환지 시 공유자 지분에 따라 개별환지가 가능하며, 개발 후 토지가격이 몇 배 상승할 것”이라고 홍보해 판매했다. 하지만 환지 전 토지 공유자가 10명일 경우, 여러 필지 환지를 받는다고 해도 각 토지를 공유자 10명이 공동소유하게 되며, 환지받은 토지는 규정상 각각의 지분별로 토지분할은 불가능하다. 또한 1필지에 수십 명의 공유자가 있어 공유자 전체가 토지사용에 동의하지 않는 한 재산권 행사도 쉽지 않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산시는 아산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아산시지회와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고졸 인재를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기계·자동차부품에 투입하기 위한 성장 경로를 만든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2021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4억 원을 지원받고 최대 3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 내용은 천안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통해 고졸 인재 성장을 지원한다. 천안공고 외 6개교, 에드워드코리아 외 74개 기업, 한국기술교육대 외 3개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인식개선 홍보를 통한 우수 신입생 모집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산업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및 학과 개편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및 취업지원 ▲ 대학 연계를 통한 심화학습 지원 ▲지역 정착 및 자립을 위한 주거 등의 실질적 지원 등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서천군이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대 호텔․콘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호텔․콘도가 들어설 부지 매입 공고가 다섯 차례나 유찰되며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 미선정과 사업 수익성 의문, 또 인근 숙박업 종사자들의 불만 등 사업 관련 잡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해 투자관심기업이 대상지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68-2번지. 서천군은 이곳 약 4000평 부지에 금강하굿둑 호텔․콘도 유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호텔․콘도가 들어설 부지 매각 공고가 다섯 차례나 유찰되며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군은 지역관광산업 발전과 견인을 도모할 수 있는 가족테마형 숙박시설 부재에 대한 민간자본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토지 매각에 앞서 지난 2019년 6월 금강하굿둑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했으며, 10월에는 사업 부지 지적 측량과 감정평가를 완료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1~5차 매각공고를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