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의 명소하면 장항 스카이워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신성리 갈대밭에도 스카이워크가 작년 말 완성되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길이 1km의 스카이워크를 굽이굽이 따라가면 갈대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그 끝에 다다르면 광활한 금강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걷는 곳이 철제 그물망으로 돼 있어 발 아래로 펼쳐지는 갈대밭의 경관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설과 관련해 최근 노성철 서천군의원은 “철제에서 소리가 나는 등 관광객들이 다소 불편해 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 의원은 “철판이 그물망으로 돼 있는데 그 부분들이 용접들이 잘 안 된 것 같아서 밟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이용객들이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위험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철제의 특성으로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과, 아래를 볼 수 있어 좋다는 엇갈린 의견을 내비쳤다. 수원시에서 찾아온 정대수 씨는 “소리는 잘 몰랐고, 밟을 때 이게(철제) 조금 눌려서 심리적으로 불안했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비인면에 거주하는 조대인 씨는 “뚫려 있어서 아래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뭔가 위험하다든가 그런 것은
[앵커] 충남 서천의 명소하면 장항 스카이워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신성리 갈대밭에도 스카이워크가 작년 말에 완성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신성리 갈대밭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이 사업은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작년 말에 완료됐습니다. 길이 1km의 스카이워크를 굽이굽이 따라가며 갈대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그 끝에 다다르면 광활한 금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곳이 철제 그물망으로 돼 있어 발 아래로 펼쳐지는 갈대밭의 경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설과 관련해 최근 노성철 의원은 철제에서 소리가 나는 등 관광객들이 다소 불편해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노성철/ 서천군의회 의원 “철판이 그물망으로 돼 있는데 그 부분들이 용접들이 잘 안 된 것 같아서 밟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이용객들이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위험하지 않나” 관광객들은 아래를 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과 철제의 특성으로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정대수/경기도 수원시 “소리는 잘 몰랐고요. 그리고 밟을 때 이게 조금 눌리더라고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불안했어요. 사실.” 조대인/서천군 비인면 “저는
[앵커]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도 이제 100여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도민체전 준비에 분주한데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무원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의 황정환 기잡니다. [기자]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서천군 개군 이래 역대 가장 큰 체육대회 개최인 만큼 서천군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군은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설 연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 200여 명이 모여 결의를 다졌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이 (남은) 100일 동안 경기장 또는 손님맞이 봉사, 숙박, 모든 친절 서비스업 이런 것들을 정말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온 군민의 총의를 모이는데 뜻이 있습니다.” 서천군은 도민의 화합과 열정, 단결을 도모하고 충남체육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서천군민의 성숙한 군민 의식을 대외에 널리 알린다는 각옵니다. 참석자들은 홍보탑에서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군청을 기점으로 봄의 마을을 거쳐 서천특화시장까지 행진에 나섰습니다. 군민들은 도
[앵커] 의학의 발달로 말로만 듣던 100세 시대가 현실화 됐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 무병장수가 더욱 중요합니다. 무병장수 100세 시대를 살아오고 계시는 한 어르신을 만나봤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시골 마을. 집 앞에 들어서자 귀여운 강아지들이 취재진을 반깁니다. 이곳에는 올해 97세이신 김현두 할아버지가 아흔이 다된 아내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할아버지의 주민등록증에 적힌 생년은 1923년, 100세를 앞둔 연세가 믿기지 않을만큼 정정합니다. 백발일 것만 같은 할아버지의 머리에는 검은 머리가 제법 나있습니다. 김 할아버지의 이러한 장수 비결은 꾸준한 활동력 때문입니다. 김현두 할아버지/ 서천군 마서면 “여름에는 밭도 메고 풀도 깎고 별짓 다해요. (매주 교회 노인학교 가서) 얘기하고 춤도 추고 놀고 그러지 뭐. 70년 가까이를 이 곳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한 할머니는 본인보다도 할아버지가 더 오래살기를 희망합니다. 지덕순 할머니/ 서천군 마서면 “이 동네에서 여태 이렇게 늙었어요. 할아버지는 안 돌아가셔요. 내가 먼저 죽지 (웃음).” 또 다른 비결은 삼시 세 끼 맛있게 드시는 식사입니다. 특히 손자가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고 경보 또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유입차단을 위한 철통방어에 나섰다. 1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부군수 주재 가축방역상황실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돈곤 군수)로 전환하고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군은 안성 구제역 확진 소식과 동시에 관내 축산업 종사자와 차량운전자 1382명에게 긴급 소독과 차단방역을 당부하는 문자를 전송했다. 또 군내 우제류(소·돼지·염소) 농가 1135곳(7만8217두)을 대상으로 소독약품 4850kg, 생석회 70톤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이어 한우협회, 낙우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 대표자와 청양수의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구제역방역대책 협의회’를 열고, 특별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귀성객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염원의 농장 유입과 전파 방지를 위해 자체 소독반을 편성해 구제역 및 AI발생위험이 큰 취약지역, 축산시설과 차량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 16개를 설치하고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등 적극적인 차단
[sbn뉴스=금산] 황정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명상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달 30일 남일초등학교(교장 김용재)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남일초등학교를 2019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은 학교내 조성될 명상숲의 일정규모 재정과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남일초등학교는 관리 주체가 되어 명상숲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원으로 산림청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3월 공사착공 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학생 및 교직원, 관련이 함께 만드는 학교를 테마로 진행하며,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곽영선 산림정책과장은 “학교 내 명상숲 조성으로 생태학습에 유용한 수목과 초화류를 종류별로 식재하고, 명찰을 달아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임은 물론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녹색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親)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sbn뉴스=금산] 황정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쌀·밭·조건불리 직접지불제사업과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읍·면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금산사무소를 통해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논농업과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의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ha당 107만6000원, 이밖의 농지는 ha당 80만7000원이며, 지급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다. 밭농업 직불금의 경우 밭고정 직불금은 ha당 평균 55만원, 논이모작 직불금은 ha당 50만원이며, 지급상한 면적은 쌀소득보전 직불금과 같으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제원면 등 8개면이 해당되며, 농지는 ha당 65만원, 초지는 ha당 4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오는 4월30까지며, 논 이모작 직불금의 경우 2월 1일부터 오는 3월8일 까지다. 그 외 직불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ㆍ면사무소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금산사무소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그동안의 농촌개발은 비슷한 유형의 토목건축사업에 치중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 농식품부는 2018년에 선정된 10개 시군을 제외한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2월 28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7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차질 없는 응모 준비를 위해 행정 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3차 추진단회의를 31일 개최하는 등 잰걸음을 떼고 있다. 추진단회의는 앞서 11일 1차 회의, 23일 2차 회의를 열었다. 군은 추후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치유(힐링)융복합산업을 바탕으로 홍보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신활력플러스사업 계획서를 보강한다. 행정협의체와 참여 그룹이 함께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하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월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가 가능한 청년층 쉐어하우스(다중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정원 5명을 모집한 뒤 쉐어하우스 2곳을 청양읍권에 조성할 예정이다. 쉐어하우스는 남성, 여성 전용으로 마련되며, 최초 거주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이지만, 개인 여건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연립주택,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형태에 따라 2∼3개의 방을 설치해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이나 주방 등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현재 청양지역 원룸의 평균 임대료가 월 30만원 내외인 것에 비해 월 25만원 절감이 가능해 경제적 혜택은 물론 일반 원룸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자격은 청양군내 거주하는 만19세∼45세의 청년세대이며, 청양군내 직장 및 취업준비 등으로 거주하고자 하는 청년도 가능하다. 또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에 경제적 지원뿐아니라 동년배의 교류·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는 1일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D-100일 기념 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서천군수)을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서천군체육회 임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의 결의를 다졌다. 서천군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게 될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모든 도민이 하나되는 ‘한마음 체전’, 스포츠 축전속의 경제도약 ‘발돋움 체전’, 220만 도민이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체전’, 열정으로 영차영차 ‘기운찬 체전’을 슬로건으로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의 결집하는 자리이자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청광장에서 출발해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홍보탑 제막식을 갖고 서천특화시장에서 성공개최의 결의를 다지는 함성식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표출하고 군민의 관심을 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서천군을 찾는 체육회 임원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34년간 중부권 산업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다 지난 2017년 7월 가동중단 된 충남 서천군 서면 소재 (구)서천화력발전소의 발전설비들이 일부 타지로 기증되면서 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서천군과 별다른 협의 없이 (구)서천화력발전소의 소형펌프 등 70여 개의 설비를 교육용 기자재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활용 가능성이 있는 폐 설비에 대하여 서천군에 있는 A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에 관내 학교 홍보 요청 등 4개 기관에 우선해서 교육용 기자재 기증 의사를 공문으로 발송하였으나, 서천군 B중학교와 관외 C과학고등학교 만이 의사를 표시하여 각 70품목을 기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천군에서 정식 요청이 오면 성실히 협의하여 좋은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서천군은 중부발전 측에 폐설비 활용방안에 대한 협의를 구두로 제안했다. 투자기획팀 전종석 팀장은 “(폐 설비들이)외부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썩 기분이 좋지 않은 편”이라며 “중부발전 측이 폐 설비 활용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군의 관계 부서를 통해 발전된 방안을 구축해 서천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노인일자리 사업대상 모집이 시작되며 접수장은 노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sbn서해신문이 노인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접수장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찾은 노인일자리 접수장은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어르신들로 만원으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서천군은 마을 청소부터 관광지안내도우미까지 총 29개 사업, 2,842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실은 작년에 100% 일자리 모집을 했기에 올해도 100%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상광 노인팀장은 “(작년에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분들은 탈락자 없이 100%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한바, 금년 같은 경우에도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탈락자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가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러 온 어르신들이지만 신청 이유는 생계유지, 삶의 활력소 등 제각각이다. 한산면에 거주하는 윤봉희 어르신은 “반찬값이라도 할라고. 잘 사는 사람들을 뭐 하러 해줘. 먹고 살만한데 나 같은 사람을 해줘야지. 먹고 살 수 없으니까 할아버지 편찮으셔서 누우시고”라고 사업신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충남 서천군에서도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농한기에 고소득 창출을 올릴 수 있는 딸기재배는 농민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비닐하우스 안에 주렁주렁 매달린 딸기. 푸른 가지 아래 잘 익은 딸기를 골라 바구니에 담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심고 나서 석 달이면 수확을 맞는 딸기는 겨울 과일 중에 으뜸이다. 겨울철 딸기가 유독 맛이 좋은 이유는 성숙 기간은 긴데 소모양분은 적어 과실이 크고 당도는 높기 때문이다. 서천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현재 8곳으로 재배면적은 2.7ha, 작년 생산량은 133톤이다. 생산 농가가 충남에서 제일 작아 생산되는 딸기 대부분은 지역에서 소비된다. 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2000원 선이다. 5년째 딸기 농사를 지어온 권병조 씨는 “주민들이 지역에 있는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해줬으면 좋겠다. 농가들도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해서 지역에 있는 먹거리를 활성화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딸기 재배방법은 토경재배와 고설재배와 두 가지로 나뉜다. 토경재배는 토양을 이용하는 전통 방법, 고설재배는 지상 1미터 높이에서 16개의 양분을 조합해 양액을 주는 방법으로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사업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등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안심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우리 동네 여성리더 양성 및 여성 소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여성의 지역사회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월 25일 2018학년도 제13기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당진교육지원청영재원 120명 전원이 단 한명의 탈락이나 낙오자 없이 정규과정 80시간과 사사과정 20시간이상, 그리고 봉사활동 및 행사 등의 시간으로 구성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을 102시간이상 참석하여 전원 수료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또한 이번 13기 수료식은 좀 더 특별하다. 수료식이 끝나고 동계 창의영재캠프 참가를 희망한 학생 82명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로 창의과학영재캠프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영재캠프를 끝으로 18학년도 영재교육운영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한홍덕 교육장은 미래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영재원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잠재적 능력이 발현되고, 나아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 영재교육원의 훌륭한 강사 선생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교육장은 “영재교육이 전반적으로 많이 퇴색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학부모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