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2018년 1월 9일 개장한 충남 당진시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이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신평면 상오리에 위치한 송아지 경매시장은 8억1,8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1479㎡, 건축면적 992㎡ 규모로 조성돼 경매에 참여하는 송아지를 238두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우분장, 사무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경매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전자경매가 가능하다. 당진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총 11차례 경매시장이 열려 1309두의 송아지가 거래됐으며, 낙찰총액은 45억4200만 원을 기록했다. 경매시장 개장 첫 달에는 66두가 경매에 참여했으나 1년이 지난 올해 1월에는 경매 참여 농가수가 대폭 늘면서 2일과 17일 두 차례 경매시장이 열려 425두가 경매에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송아지 경매시장이 활성화 되면 정확한 혈통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고 중간거래가 생략돼 농가는 도매상과 거래할 때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구매자 또한 저렴한 가격에 송아지를 공급받아 사육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와 긍정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당
[앵커] 최근 국외에서 유입된 홍역으로 환자가 급증하며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천에는 아직까지 홍역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황정환 기잡니다. [기자] 지난달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늘어난 홍역 환자가 전국적으로 28명에 달합니다. 최근 홍역의 국내 유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내 감염을 통해 면역력이 없는 2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영유아들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만 4~6세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서천군보건소는 작년 기준 관내 영·유아 접종 대상자 489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탭니다. 구영희/서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 팀장 “국가예방접종지침에 따라서 저희가 0~12세까지 무료 접종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역은 100% (예방접종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으나 홍역은 발진증상이 특이하지 않고 홍역을 경험한 의료진이 감서하면서 조기진단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8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마산면 지산초등학교 제22회 졸업생 모임 ‘함께 사는 세상’ (회장 함경주)은 마산면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함경주 회장은“타지에 살면서도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던 중, 작은 금액이지만 마산면 인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마산사랑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오늘아침 서울에서 직접 고향을 찾았다”며 소감을 전했다.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오늘의 출향인사 기부가 마산면 주민들의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산면 지산초등학교 졸업생 출향인사들은 지난 2003년 이후 마산면과 문산면 내에 독거노인 지원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마을 회원으로는 이병도(마산면주민자치위원장), 박원희(새마을협의회장), 김문흠(신봉리 이장), 함필주(월포교회 목사)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앵커] 서해방송에서는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곱 번째 시간으로 서서천농협조합장 선거입니다. 보도에 황정환 기잡니다. [기자] 서서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관내에서 두 번째로 조합원이 많은 만큼 불꽃 튀는 선거가 예상됩니다. 작년 기준 조합원 수는 2233명. 임경환 현 조합장과 이정호 전 대리, 김진배 현 이사 간의 삼파전 구돕니다. 임경환 조합장과 이정호 전 대리는 농협맨의 관록을 내세웠고 김진배 이사는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온 만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환/ 서서천농협 조합장 “농협에서 33년 경륜. 농협의 서기보로 출발해서 상무로 퇴임해서 조합장을 했기 때문에 직원들보다도 내부 업무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이정호/ 전 서서천농협 대리 “제가 이제 농협에 한 27년 근무를 했습니다. 저의 장점은 조합원이나 직원들 간에 유화적인 분위기를 가져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김진배/ 서서천농협 이사 “ (농사지은 지) 한 35년 정도 됩니다. 나도 (농업)현장에서 일했던 사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지난 17일 문산면 이장단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산불방지 교육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문산면은 논‧밭두렁 및 농작물 소각금지, 입산자 통제 시 화기물품 소지금지를 안내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산불대책본부로 즉시 연락해줄 것을 교육했으며 해당 마을 주민에게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더해, 연휴기간 동안 산림주변 취약지 순찰,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방문, 성묘객 방문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설 연휴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이고 좋은날이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방지 관련사항을 전달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연휴기간 산불방지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지난해 이용 인원수가 약 7만 명을 넘어서며 충남 서천군 최대의 운동 복합시설로 자리 잡은 서천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튼튼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실내 생활체육강좌를 연중 운영한다. 생활체육강좌는 이용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성 있는 강사의 지도로 매년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강좌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성된 탁구와 동호회가 함께하는 배드민턴으로 진행되며 개인 운동 및 레슨이 가능한 공간이 제공된다. 탁구강좌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배드민턴 동호회 수업시간은 같은 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이다.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이외에도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아동 체육활동 지원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강좌 참여나 체육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현재 서천국민체육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행사 외의 이용은 2시간당 1000원씩 부과되며 배드민턴, 헬스, 족구, 축구 등을 위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1개월 정기권을
[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면서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평생학습을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평생교육새마을과가 평생학습체육과로 변경되면서 평생교육팀이 전담해 오던 업무가 평생학습정책팀과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분리됐다. 평생학습정책팀은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역할 등 평생교육 정책을 보다 심도 있게 펼쳐나갈 수 있게 됐으며, 평생학습지원팀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으로 자리매김한 배달강좌제와 평생학습마을의 운영도 올해부터 각 읍‧면‧동으로 업무가 이관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의 총괄적인 계획과 예산배정, 업무운영 매뉴얼 및 사업 운영규칙 마련, 강사 풀 관리와 교육 등 시 전체 사업의 총괄적 업무를 수행하고 읍‧면‧동에서는 평생학습마을과 배달강좌의 학습상담과 신청접수, 강좌의 선정, 강의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시민들의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을 전담하게 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금산] 황정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국가위기관리 차원의 산불경보 ‘주의’ 단계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조기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예년의 경우 2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해 경각심을 높였지만 올해의 경우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가뭄이 이어지면서 1월 중순부터 군과 10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읍․면 산불감시원 60명, 군 산불전문진화대원 55명 등 총 115명을 산불 취약지 위주로 집중 배치해 무단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에 나섰다. 산불 발생시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화헬기용 취수지의 결빙 상태를 평시에 점검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진악산, 서대산 등 주요 등산로에선 입산자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를 시작했다. 특히, 인삼포 폐 차광막 등 영농부산물의 소각 금지 및 단속 강화에 대한 내용을 관련부서와 연계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행사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건조특보가 지속돼 산불 발생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와 대응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므로 읍면별 마을 단위 공동소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청남면 생활거점육성사업 등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응모사업 준비에 적극 나섰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마을 만들기, 시군 역량강화 사업, 농촌다움 복원사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핵심테마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청남면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일상적 서비스 공급기능 확보를 위한 기초상활거점육성사업을 시행한다. 또 특색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운곡면 추광리, 남양면 흥산1리 마을만들기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4개 사업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연차적 응모사업으로 결정된 정산면,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8개 사업 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교육, 현장포럼 등을 계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모든 응모사업이 빠짐없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들은 과연 1년 중 어느 때 귀농귀촌을 꿈꿀까. 또 가족 구성원 중 누가 결정권을 갖고 있을까. 월별로 볼 때 사람들은 한해의 시작점 1월과 하반기 시작점 7월에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결정권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높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발표한 ‘2018년 청양지역 귀농귀촌 상담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자 675명 중 7월이 78명으로 가장 많고, 1월이 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상담자 수가 가장 적은 12월(35명)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이 같은 결과는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보다 출발점에서 새 희망의 방편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귀농귀촌 결정이나 주도적인 역할은 지난해 기준 남성 72%, 여성 28%로 나타났다. 2017년 남성 71.4%, 여성 28.6%와 큰 차이가 없다.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된 관심사는 의료·문화 등 생활전반, 귀농 소요자금, 자녀교육, 거주공간 순으로 조사됐다. 생활전반에 걸친 사회기반시설 유무가 48.2%, 귀농자금 20.%, 자녀교육 19.1%, 거주공간이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어르신 구강질환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맞춤형 구강보건예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어르신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2년차 공모사업으로 판교면 문곡리, 마산면 송림리, 마서면 도삼4리, 서천읍 동산리 4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6회 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마을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잇솔질, 스케일링, 불소도포, 경로당 칫솔거치대 설치 등 무료 교육과 진료로 진행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을 바탕으로 관과 주민이 함께 구강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앵커]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합니다. 일자리 모집인원도 늘고 예산도 증액했지만 편한 일자리로만 몰리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개선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서천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총 2,842명. 지난해 2402명 보다 440명 늘었습니다. 투입되는 예산은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80억으로 지난해 대비 20억 증가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보통 한 달에 30시간을 일하고 27만 원을 균등히 받습니다. 일자리는 노-노 케어, 마을청소, 등하교길 교통 지도 등 비교적 단순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1년 동안 진행되는 노-노 케어는 올해 162명 선발에 450여 명이 지원해 2.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행복경로당의 급식도우미의 경우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청소나 교통지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이 어려운 만큼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선규/ 기산면 복지회관 운영위원장“책임자 입장에서 사정하다시피 하지. 사정도 한도가 있는 거지. 자기가 몸 아파서 못 한다는 사람도 있고 하는데 딴 데도 가야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기
[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16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시정 운영의 최상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을 기반으로 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시민참여 열린 시정 △풍요로운 당진경제 △함께 잘 사는 농어촌 △품격 있는 교육문화 △더불어 누리는 복지 △조화로운 생태도시 등 민선7기 시정운영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역점 시책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민참여 열린 시정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재정비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읍‧면‧동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확대, 주민자치 선도 도시 정책박람회 개최로 실질적 참여 민주주의 구현에 나서는 한편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농산물 가공 및 수출입 허브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동시에 청년타운 조성과 청년 생활임금제 도입 등 당진형 청년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자금 지원을 확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적은 양의 비료로도 높은 생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토양검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양검정은 농토의 산도(PH)를 비롯해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K, Ca, Mg) 함량, 유효규산 함량 등을 알아낸 뒤 비료주기 등 농작업에 적용하는 것으로 전문성이 요구된다. 정확한 자료 검출과 분석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분석장비(ICP 등)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의 검정 목표는 2000건이며, 대상은 쌀소득직불제 대상 논흙과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 그리고 친환경인증·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소유한 농토 등이다. 농업인이 검정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토양에 적합한 비료 종류와 사용량을 추천받을 수 있고, 이는 영농비를 줄이면서도 고품질·다수확 재배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검정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토지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5∼6지점의 흙을 채취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동부지소, 서부지소에 의뢰하면 된다. 채취할 때는 겉흙을 15㎝ 정도 걷어낸 뒤 600g 정도의 흙을 담아야 한다. 검정기간이 10∼15일 가량 걸리므로 밑거름 주기 1개월 전쯤 미리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기술센
[sbn뉴스=당진] 황정환 기자 = 충남당진시는 16일자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민선7기 조직 재설계를 마무리했다. 개편 전 당진시는 본청 3국 4담당관 26과 체제에서 3국 3담당관 25과로 조정됐으며 직속기관도 2개소 5개과에서 2개소 8개과로 변경됐고, 사업소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1개소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2개 과 7개 팀이 늘었다. 문화관광과의 경우 기존 자치행정국에서 경제환경국으로, 산림녹지과는 건설도시국에서 경제환경국으로 각각 부서 소속국이 변경됐으며, 지속가능발전담당관과 소통협력새마을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위생과,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됐다. 정책개발담당관은 폐지 됐지만 신설되는 지속가능발전담당관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부서별 중장기 목표 설정과 지표 관리,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발굴과 육성‧지원하게 된다. 또한 소통협력새마을과의 신설로 기존의 언론매체 중심 정보전달 외에도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쌍방향 소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기존 정책개발담당관과 홍보정보담당관은 부서 폐지 됐다. 이에 따라 홍보정보담당관이 수행하던 홍보업무는 소통협력새마을과로, 정보통신과 전산 업무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