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를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8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 환 종주 코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로, ▲성환천 억새길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에 조성된다. 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한다. 이후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천안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총 78km 길이의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의 완성이다. 천안시는 원활한 자전거 도로의 체계적 정비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4월 조직개편 시 자전거문화팀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등 획기적인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 및 촘촘한 자전거 도로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심 자전거 르네상스를 천안시가 이룩하겠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공주에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주에서 일정기간 지내며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SNS 등에 후기를 게재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공주여행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관외거주자로, SNS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구성된 10개 팀, 40여명으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관광과로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bierhoff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3일 이상 30일 이내의 여행기간 동안 숙박비(1팀 1일, 최대 5만원)와 체험비(1인 1일 실비 50%이내, 최대 2만원)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여행기간 동안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분기별로 진행되며, 시기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사전에 안내해 공주시가 낯선 참가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주시는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참가들에게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관광마케팅팀(041-840-8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는 없을까?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인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말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1일 차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조류생태전시관 → 신성리 갈대밭 → 동백정서천 IC에서 약 15분간 서해를 향해 가다 보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바닷가에 있는 울창한 솔숲으로 사이사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약 한 시간가량 산책하기에 좋으며, 스카이워크에 오르게 되면 솔숲과 서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에서 서해바다를 즐겼으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을 찾아가보자. 매년 겨울이 되면 금강하구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온다.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생태공원을 방문하면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 하굿둑 관광지에는 서천 해산물이 가득 담긴 칼국수 등 각종 먹거리가 가득해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신성리 갈대밭 산책을 추천한다. 약 23만㎡의 신성리갈대밭은 드라마 ‘킹덤’과 ‘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산과 들, 바다 등 저마다의 색을 담은 특별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방문은 자제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을 권장한다. 먼저 은빛색을 담은 보령 오서산에는 억새 물결이 한창이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보령지역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성주산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성주산, 옥마산을 잇는 산줄기에서는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예년보다 1~2주 가량 붉은 빛이 늦게 도드라지고 있지만, 이주부터는 붉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000여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6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눈여겨 볼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먹방의 대가들이 치루는 ‘국수의 神을 찾아라,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든 ‘내가 유튜브에 나와유, #마을에서 온(on)영상편지’ 등이 있다.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은 국수 메뉴를 주제로 이뤄지는 먹방 서바이벌 대결이다. 예산읍내 국수집 투어 서바이벌 배틀 최후의 1인을 '국신'으로 선정해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총 상금은 500만 원 규모다. 참가 방법은 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1분 내외의 핸드폰 영상을 촬영한 뒤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결선은 21일 축제장 인근 국수집에서 개그맨 이동역 씨의 사회로 최종 진출자 10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화불면상' 등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 마켓갈래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농·특산물을 구입할
[sbn뉴스=공주]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충남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 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제66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식 유튜브 조회는 10만 회를 돌파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제례와 불전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9월 26일 개막해 10월 4일 막을 내렸다.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온택트 방식을 택하면서 대부분 프로그램이 취소돼 관람객이 직접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는 없었지만,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상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유명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아닌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는 오히려 차별성을 가져오면서 유튜브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시는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혼불 채화를 비롯해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 무령왕 헌공다례, 영산대제 등의 생생한 현장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제불전 행사 등은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시청자 이해도를 높였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대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전국의 현 관광 추세(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 충남 예산지역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이 일부 계획 변경으로 추진된다. 예산군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 계획의 지구단위계획 중 숙박시설, 여관에 해당하는 82동에 대해 ‘일반숙박시설’을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취사시설·설비 등의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일반숙박시설을 관광 추세 변화에 따라 숙박시설 내 취사행위·조식·야외 바비큐장 등의 행위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해 추가 지정한 것이다. 이에 군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및 복합문화 체육센터부지는 조성을 위해 용도를 변경했고, 일부 녹지는 공원으로 변경해 특색 있는 공원으로 새로 단장하는 등의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에 나선다. 아울러 군은 1987년 관광지로 지정된 덕산면 사동리와 신평리 일원의 덕산온천 관광지는 환지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유지인 까닭에 덕산온천 활성화를 꾀하는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우선 이번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으로 기존 숙박업체 서비스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는 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2021 세계유산 축전이 충남 공주시·부여군과 전북 익산시가 공동으로 내년 8월에 개최한다. 충남문화재단은 2일 문화재청 2021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에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20억, 지방비 15억 등 총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라는 주제로 2021년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축전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재)충남문화재단,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된다. 또한,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 재현행사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공주·부여·익산에서 공동으로 3원 생중계로 진행되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체험, 가상체험 등 펜데믹 시대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시 2개(공산성·송산리 고분군), 부여군 4개(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정림사지·능산리 고분군·나성), 익산시 2개(미륵사지·왕궁리 유적) 총 8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수암산 '내포사색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바람을 쐬고 산책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암산 내포사색길은 삽교읍 수암산 산허리부인 5부능선에 지난해 조성한 완만한 숲길로,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돼 숲길이 자아내는 색다른 분위기와 함께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계단·의자 등 안전·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됐으며, 특화조림지 정리 등 보완사업도 실시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예산군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를 의미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을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행사’를 온택트 방식으로 10월 한 달 간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한 지역 대표 브랜드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행사’는 찬란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를 돌아보는 힐링 코스로 걷기 여행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간편 코스를 추가 운영한다. ▲ 1코스(8km / 3시간) 전국 유일! 역에서 시작하여 역으로 끝나는 여행길 홍성역 ~ 김좌진장군동상 오거리 ~ 홍성전통시장 ~ 당간지주 ~ 홍주성지순교지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홍주읍성 북문지 ~ 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명동상가 ~ 홍성역 ▲ 2코스(5km / 1시간 10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간편 코스 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홍주성지순교지(생매장터)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대교공원 ~ 아문길벗 참가 방법은 편한 시간대에 1개 코스를 택해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홍성지도.com)'에 접속한 후 지정된 지점 반경 10m 이내를 지나면 방문이 인증된다. 1코스 지정지점 10곳 중 7곳 이상, 2코스 지정지점 7곳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지난 여름 수국 명소로 인기를 모았던 충남 공주시 유구천 일대가 가을에는 핑크빛으로 물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주 유구읍은 지난해 유구천 약 8천 제곱미터 유휴부지에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했으며 2년차인 올해 절정을 이루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야자보행매트 설치 등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핑크빛과 어울리는 포토존도 조성했다. 최근 입소문을 통해 낭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들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외지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가을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가 한창 출하되고 있다. 대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산란기로,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쫄깃한 식감은 물론 영양가가 높다.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이 풍부해 가을 대하는 감칠맛 넘치는 단맛이 가장 깊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남당항 대하축제는 취소됐지만, 대하, 꽃게 등 가을 제철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당항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당항 주출입구 두 곳에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발열체크부스를 설치해 체온을 측정하고 남당항 상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태세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사이트'가 오는 28일 공식 오픈한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인삼캐기체험’,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온라인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금산인삼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매 추석 진행됐던 서산 해미읍성 민속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그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명절기간 ▲전통문화공연(줄타기, 사물놀이) ▲전통공예시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통주막과 국궁장, 연판매소 등 기존 시설만 방역지침 준수하에 운영하며, 타 프로그램은 일체 취소한다. 김기삼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추석연휴동안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은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했다”라며 “기존 시설은 이용 가능하나 마스크 쓰기 및 체온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안에 34만평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당진시와 라미드그룹은 석문산단 안에 ‘당진 플라밍고CC’를 조성키로 협약, 오늘(23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2월 준공·운영 목표로 총 2000억을 투입해 13만3467㎡(34만2874평)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30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을 조성한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여성골퍼와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전, 퇴근후 6홀·1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박터널 입장 시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거리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할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밥상이 제공됩니다. 서천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할머니 밥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앞서 지난 7월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 장항화물역 일대의 방문자 숙소와 도선장 가는 길의 옛 여인숙 건물 등을 활용해 오는 2023년까지 레트로 감성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를 조성키로 했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 조성에는 국비 최대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항 아우름 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식사 제공을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맡아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윤태 지회장은 “서천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해주는 평범한 식사 한 끼가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올해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을에서 온 영상편지’ △온라인 장터 ‘삼국 마켓갈래’ △VR 전시형 프로그램 ‘삼국 내 손 안의 전시관’ △축제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온에어(on-air) 삼국축제’ △실시간 생중계 ‘빛밤 불꽃 쇼’ 등이다. 특히, 개그우먼 홍윤화와 돈스파이크가 함께하는 ‘GO지방 트래블’, 국수 먹방계의 최강자를 찾아라 ‘국수의 神, 예산국수 배틀 트립’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프라인에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이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5개 장소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삼국콘텐츠를 스토리한 오프라인 전시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 ‘열린 장터: 삼국 마켓갈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산장터의 맛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선물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구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2022년 개회를 앞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국제 크루즈선 유치 등의 신규 시책이 추가되는 등 총 108건의 시책이 발굴됐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5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35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08건으로, 약 6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사업은 ▲세계 머드도시 국제협력 구축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 CUP 국제요트대회 유치 ▲박람회 기념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특별 할인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포토존 조성 등이 보고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보령형 국제 크루즈선 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치유산업과 수면사업을 접목한 팸투어 운영 ▲고속도로 톨게이트 디자인 특화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요트체험교실 운영 ▲박람회 기념메달 제작 및 판매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 아름다운 붉은 빛을 가진 '꽃무릇' 1만구가 식재됐다. 꽃무릇은 일반적으로 상사화로 잘못 알려져 있는 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꽃무릇 축제를 개최하는 등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개화 시기가 9월 중순부터 10월 초로 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 꽃이 지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맥문동 꽃이 지고 난 이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서천군은 전망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꽃무릇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태로 송림산림욕장이 서천군의 가을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꽃무릇 식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