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하얀 모래위의 푸른 소나무)이 어우러져 해안 경관이 뛰어난 장고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에 선정됨에 따라 가족 및 지인과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대천항에서 1시간 거리인 장고도는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서 장고도라고 불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복과 해삼 등 특산물과 멸치, 까나리, 실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이다. 숙박은 주로 민박을 이용하면 되고,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너머 해변과 명장섬 해변은 주변이 조용하고 알맞은 수심, 고운 모래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변의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대머리선착장에서 해안길을 지나 소나무숲길 구간을 걸어볼 수 있는 해안경관산책로가 으뜸이고,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장고도가 자랑하는 문화 전통으로 200년 전부터 내려오는 ‘등바루 놀이’가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 전후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2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3일 추석 당일에는 맨손 대하잡기, 민속놀이 체험, 팔씨름대회, 추석가요제, 7080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명절에 백사장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맨손 대하잡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품바공연, 지역 특산물 부스, 즉석포토머그컵 만들기, 케리커쳐 등이 매일 상시행사로 운영된다. 한편 대하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7~8월 12일간 충남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이 운영됐다. 레포츠 교실에 찾은 관광객들은 서천군청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참으로 세상 살맛나게 하는 서천이란 생각이 든다’, ‘구명조끼 무료대여에 두 번 놀라고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세 번 행복했다’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에서는 서천군을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해양레포츠 교실을 운영한 서천군체육회의 노길래 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노 강사는 북파공작원 특수부대 출신으로, 제대 후 카이트서핑 국가대표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지난 2004년 카이트서핑(연을 공중에 띄우고 서핑 보드를 끌면서 물 위를 내달리는 레포츠)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에 입문했다. 전국대회에 나가서 여러 성적도 거두게 되니 해양레저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 카이트서핑, 윈드서핑,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다 우연한 기회에 서천군체육회 해양레포츠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서천주민들은 잘 모르지만 춘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지역별로 특산품이 테마인 먹거리 축제가 대세다. 특히 가을이 제철인 대하는 가을철 대표 스테미너 음식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가족들과 대하도 먹고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체험도 즐기는 남당항 여행 코스를 충남 홍성군이 추천하고 나섰다. ▲ ‘제철’ 맞은 남당항 대하축제 … 9월 15일까지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서해안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대하의 작황이 좋아 kg당 3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축제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인다.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통해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주말에만 진행된다. 군은 방송사 섭외는 물론, 구독자수 130만을 바라보는 유튜브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을 일일 홍보대사로 섭외하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속동 갯벌체험,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서해안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태조 예산행차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은 예산지명이 1100주년이 되는 해로, 군은 유구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이 추구해야할 미래 비전으로 ‘천백년 역사도시, 새천년 희망도시, 예산’을 제시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추진한 기념사업은 군 소식지에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한 기획연재 및 읍면순회교육,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특강 등으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를 맞이해 역사도시 예산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신청사 시대를 맞아 군청 앞 천백년광장에 1100년미래탑을 조성하고 예산산성의 지속적인 발굴로 산성 정상부 일원에서 백제시대 대형 석벽 건물지와 목곽 저수조, 인각와, 연화문 와당 등을 발굴하는 등 기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 바 있다. 올해 1월 1일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는 예당호 해맞이 행사와 함께 1100주년의 희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대표브랜드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가 20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에서 서산국화축제는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 이미지, 만족도, 축제의 고유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북면 가구리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과수원에서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는 국화를 이용한 대형하트, 한반도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등 많은 볼거리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직거래장터 등의 즐길 거리로 지난해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22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화미로정원, 태극마크 산책로, 돼지, 백조, 돌고래 등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김성태 기술보급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275-1번지에 위치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임시 폐쇄됩니다. 서천군은 해당 기간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축공사를 비롯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현재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화장실과 매표소, 편의시설은 많은 관광객들이 동시에 이용하기에 협소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군은 신축공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물탱크실의 보수와 각종 배관공사로 인해 화장실 사용이 불편하며, 진입 부분 포장공사에 따른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임시 폐쇄와 동시에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주 일제히 막을 내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관내 28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31.2%(52만 8,480명) 증가한 총 221만 7,35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태안군은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야간개장 및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 등을 뽑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6월 1일 조기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55만 여 명이 몰렸으며, 야간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버스커(디제잉 쇼)등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오후10시까지)에도 5만여 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태안군은 앞으로 피서형태와 여행패턴 등의 트렌드가 다양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그에 따른 콘텐츠 개발에 힘쓰는 한편, 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 여건 조성을 위해 △바가지요금 개선 △젊은층을 위한 먹거리 개발 △해수욕장 편의시설 조성 △해수욕장 전담부서 신설·운영 △만리포해수욕장 ‘차없는거리’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빅데이터로 관광객들의 숙박·소비성향, 경제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실사구시 맞춤형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9일 중국 자유 여행객을 초청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를 추가 개설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정기항로 개설 확정소식을 중국 관광객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중국 내 SNS 활동이 활발한 SNS 인플루언서(Influencer) ‘중국 자유 여행객’10명을 초청해, 최신 중국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젊은 나를 위한 3GO(먹고, 즐기고, 사진찍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팸투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대산항 관계자로부터 항만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삼길포항의 포토명소인 빨간 등대와 선상횟집을 방문했으며, 팔봉갯벌체험마을을 방문해 바지락 잡기 체험을 했다. 또한, 서산해미읍성과 해미천을 방문하여 해미의 아름다움과 서산 전통 동부시장만의 특색을 사진으로 남기고, 종이그림 전통한지 교육농장을 방문해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 과정을 보며 한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한지공예품을 만들었다. 특히 팸투어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9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앞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 프로그램인 ‘춘장대 푸드파이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고, 축제기간 동안 ‘한여름밤의 트롯이야기’와 ‘한여름밤의 청춘이야기’를 주제로 초청가수 금잔디, 감주원, 진이랑, VOS 박지헌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용인시에서 찾아온 김기석 씨는 “10년 전부터 애들 데리고 춘장대에 항상 왔었는데, 올해는 문화행사도 하고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용인에서 찾아온 고세중 씨는 “아이들이 캠핑을 좋아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하고 있다”며 “축제도 너무 컨셉이 잘 맞아 즐겁고 흥이 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단체 OX퀴즈, 시네마 춘장대,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 춘장대해수욕장에 바란다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 서천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특히 춘장대해수욕장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춘장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을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 많은 관광지 중에서도 춘장대해수욕장은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이우진 / 경기도 구리시 가족들과 캠핑 왔어요. 작년에도 왔는데 재밌어가지고 (또 왔어요). 저 바닷가도 좋고 노래 듣는 것도 재밌고. 하지만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부족한 점도 존재했습니다. 먼저, 물놀이 후 반드시 필요한 샤워시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춘장대해수욕장에 비치된 샤워실의 온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우진 / 경기도 구리시 화장실에 온수가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샤워할 때. 두 곳만 나오고 다른 곳은 안 나와요. 또한, 상권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났습니다. 주변 음식점이 모두 비슷한 메뉴를 팔고 있어 선택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권오설 / 대전광역시 주변 상권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식당이나 이런 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머물고 가기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9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앞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 프로그램인 ‘춘장대 푸드파이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개최됐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고, 축제기간 동안 ‘한여름밤의 트롯이야기’와 ‘한여름밤의 청춘이야기’를 주제로 초청가수 금잔디, 감주원, 진이랑, VOS 박지헌 등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김기석 / 경기도 용인시한 10년 전부터 애들 데리고 항상 왔었는데, 용인에서 왔거든요. 이번년도는 휴가를 안 갈까 하다가 2시간이면 오니까. 그래서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가려고 했는데 이런 문화행사도 하고 있어서 보고 늦게 가려고… 고세중 / 경기도 용인시처갓집이 안면도예요. 안면도 가기 전에 여기(춘장대해수욕장) 들렀다가 캠핑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또 캠핑 좋아해서. (축제도) 너무 컨셉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원래 해돋이도 보러 가고 했었는데, 이렇게 흥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과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연동한 다국어 관광안내 어플리케이션 ‘공주랑 푸시앱’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주랑 푸시(GONGJURANG PUSH) 어플리케이션은 백제역사지구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원도심 제민천 하숙마을, 공주역사영상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 방문 시 지점별 콘텐츠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이뤄지며,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연동돼 관광지도와 교통, 숙박, 축제, 맛집, 시티투어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지별 360° VR 안내 영상 콘텐츠를 함께 삽입해 관광지 이해를 높이도록 함으로써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주랑 푸시’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공주랑 푸시’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 다국어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앵커]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장항선셋페스티벌’과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행사의 추진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하고, 장항선셋페스티벌과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의 프로그램 구성 등을 비롯한 축제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제4회 장항 열린 포럼’은 오는 10월, 새로운 컨셉으로 개최될 장항선셋페스티벌과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항선셋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오재열 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특산물을 비롯한 콘텐츠 중심의 축제가 아닌 지역 공간을 내어주는 축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재열 / 장항선셋페스티벌 총감독지역 공간을 내어주는 축제라고 주민 분들하고 동의를 얻고자 합니다. 장항은 우리 이 공간이 충분히 전국에서, 해외에서 오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선보일 기회가 근래에 들어와서 많이 없었다. 또한, 창작이 열정이 떠오른다는 의미의 ‘장항선셋페스티벌’은 문화 예술 창작가들이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통한 문화 교류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재열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에서 가요제,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일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는 ‘제9회 꾸지나무골 해변가요제 및 바지락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는 갯벌체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바지락까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40분부터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열리며, 가수 민들레, 김유나, 걸그룹 투디스, 밸리댄스 이시스, 장구난타 정혜주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여름 축제의 흥을 더한다. 3일에는 오후 7시부터 연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제6회 연포해변가요제(since 1978, 추억을 소환하다)’가 열린다. 이번 연포해변가요제는 대상 150만 원을 비롯해 총 3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 특산품을 수여한다. 이날 가요제와 더불어 3인조 걸그룹 트롯걸 ‘올래말래’, ‘건아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 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3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