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9대 골프협회장으로 선임, 올해부터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제19대 회장 자리를 놓고 세명의 후보가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166명의 선거인 가운데 157명이 투표했으며 101명이 이중명 후보를 지지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중명 신임 회장은 26일 취임한다. 이신임 회장은 연세대 건축학사와 한남대 명예박사, 호서대 명예박사, 벨해븐대학 건축학과 명예박사다. 그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 골프클럽 등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 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지역과 산하 연맹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 선수가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59세/4선 국회의원/변호사)이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3일 밝힌다. 2011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맞서 출마했다 패배한 지 10년 만의 재도전이다. 충북이 고향인 나 전 의원은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내일(13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4월 보궐선거는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뒤 하루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다. 나 전 의원은 지난 8일에도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 “거의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의 드럼 연주에 맞춰 탬버린을 치는 등 평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미국 하원이 12일(한국시각) 오전 예고한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결의안을 발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사유는 내란선동 혐의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나, 그 때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놔둬선 안된다는 게 민주당 측의 입장이다. 공화당 의원 일부도 트럼프 대통령 비난대열에 가세하면서 탄핵안 발의는 하원에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시위대에 의한 의회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당일 시위대 앞에서 연설하면서 무법 행위를 권장하는 등 내란 선동의 혐의가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시위대에 의한 의사당 난입사태가 있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앞에서 연설하면서 무법행위를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위대 앞에서 대선결과가 사기라면서 대선 불복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 내용들을 사실상 내란 선동에 해당는 것으로 해석했다. 결의안에는 수정헌법 25조를 적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사과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제목의 2021년 신년사'에서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가격 폭등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지 1년 만에 부동산 안정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라며"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같은 문대통령의 언급은 투기 억제를 우선순위에 뒀던 지난해 신년사와는 달라진 부분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주택공급 확대 문제는 뒤에 이어졌었다. 코로나19 백신확보와 접종과 관련, 문 대통령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음 달(2월)이면 백신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7주째 3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11일 조사됐다. 또한 충청에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정당지지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34.8%에서 1.7%p 하락한 33.1%( 전국 35.5%)로 추미애.윤석열갈등의 최정점에서 빚어진 30%대가 7주연속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현 정부 출범이래 최저치로 6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충청에서 부정 평가는 63.9%(전국 60.9%)였다. 충청에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긍정평가의 배에 가까운 30.8%p( 전국 25.4%p)로 크게 벌어졌다. 전국의 응답을 구체적으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8.9%p↓, 29.6%→20.7%, 부정평가 75.7%) △인천·경기(3.5%p↓, 39.3%→35.8%, 부정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전국 15개 시도지사(서울·부산제외)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속 7개월 간 1위인 가운데 충청권 4개시도 지사는 9위-12위의 중위권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4개시도지사 평가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9위를, 이시종 충북지사 10위를, 허태정 대전시장 11위, 이춘희세종시장이 12위로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17개 시도교육감 중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7위를 설동호 대전 교육감 8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위였고 상승세를 타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2위로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23일~30일)과 12월(23일~29일) 전국 18세 이상 1만5천명(15개 광역단체별.1000명씩),또는 1만7천명(광역시도교육감별 1000명씩) 15개시·도지사(서울,부산시제외)와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처럼 나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2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2%(-1.6%포인트, 11월 48.8%)로, 평균 부정평가는 39.8%(+1.8%포인트, 11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여권에서 코로나19 확산차단을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휴업한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최저임금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재선.충남아산을)은 10일 ‘소상공인휴업보상’을 제안합니다'라는 페이스북의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코로나19 방역상 영업장 휴업에 따른 3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등이 시행되지만,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최저임금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자고 제안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강 의원은 "소상공인이 방역 목적으로 휴업했을 때 국가가 보상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코로나19 방역은 비대면을 필수지만 자영업은 대면이 필수다. 그러다보니 국가는 방역이라는 목표를 위해 550만 자영업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역이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에 이어, 자영업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있는 형국"이라면서 "공동체를 위한 방역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으로 국가가 행정명령으로 휴업이나 영업시간 제한을 강제한 경우, 보상을 위해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자영업자가 문을 닫은 시간만큼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액수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그는 "방역을 위해 자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의 이야기 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필름을 돌려 1948년을 돌아보면 그 해는 굵직한 사건의 연속이었다. 마치 아슬아슬한 국권을 다룬 드라마 같은 모습이 1948년 꼬리를 물었다. 좌우 이념의 대결 속에 연초 유엔에서 한국감시위원단을 파견해 남한 내 5.10총선을 결정하자 민족진영내 찬.반과 이를 거부한 김구.김규식진영의 보이콧으로 정국은 혼란했다. 이때 주로 이승만은 '이승만 박사' '이 박사'로 불렸고, 김구는 '김구 선생' '백범 선생'으로 불렸다. 우익계열의 반대를 무릅쓰고 평양을 다녀온 김구·김규식일행에 대한 미 군정청과 이승만 진영의 음해, 여기에다 박헌영 중심의 남로당의 무력을 동원한 방해가 전국에서 이어졌다. 4.3사태로 얼룩진 제주를 제외하
지난해 1~11월간 아동학대는 무려 2만4000건이다. 신고된 공식집계다. 신고가 안됐거나, 기피한 건수까지 합하면 훨씬 많다. 그렇지만 학대한 가해자와 피해 아동이 분리조치된 경우는 고작 14%안팎이다. 이상한 것은 학대피해 어린이와 부모를 분리하는 게 100명 중에 14명 뿐이라는 사실이다. 확인해보니 법과 제도가 무력해서가 아니었다. 분리했을 때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할 시설이 부족하고 현장 전문성이 떨어져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작년 12월 통과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보자. 1년에 2차례 이상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아동은 부모와 즉시 분리한다게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피해 아동을 보호할 양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전국 17개 시.도의 아동 쉼터는 57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수용인원이 이미 포화상태다. 쉼터가 수용할 수 있는 아동이 1000여 명 뿐인데 2019년 2회 이상 학대 피해를 본 아동은 3배가까운 2776명에 이른다. 부모든, 양부모든 아동학대에 따라 부모와 즉각 격리한다고 해도 아이들이 머물 곳이 없는 것이다.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전문 위탁가정이 운영되더라도, 정부 지원이 없다 보니 현재 이곳에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최우선 둬야 할 과제로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방역을 꼽았으며, 부동산문제, 경제난해결 등이 20%대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내내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빚은 검찰개혁은 고작 6%에 그쳤다. 충청인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주변에 밝히는 지에 대해 '밝히지 않는다'는 응답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10명 중 7명에 가까웠다. 8일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충청인들은 문 대통령이 새해들어 가장 우선 해결해야할 국정과제로 코로나19 방역이 41%(전국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문제 해결 23%(전국 38%), 침체된 경제난 해결 21%(전국 25%), 민생안정 10%(전국 7%),일자리와 고용창출 9%(전국 7%) 등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국론분열만 가중 시킨 '추·윤 갈등'인 검찰개혁을 우선과제로 꼽은 경우는 6%(전국 6%), 통합.협치 4%(전국 6%), 코로나19 백신확보 5%(전국7%)에 그쳤다. 한국갤럽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국 상·하원 의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선거인단 승리를 확정했다. 버몬트의 세 번의 선거인단 집계로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필요한 270명의 문턱을 넘었다. 상원과 하원은 바이든에 대한 조지아와 펜실베니아의 선거인단투표를 포기하는 반대를 거부했다. 공화당원들은 애리조나, 네바다, 미시간의 선거인단에 반대했지만, 이 동의는 토론에 이르기 전에 실패했다. 이 인증은 친트럼프 폭동이 수요일 초 미국 국회 의사당을 강타한 후에 나왔다. 일반적으로 의식 단계인 의회 합동 회의는 폭동이 국회 의사당을 위반했을 때 몇 시간 동안 중단되었었다. 상하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8시간 뒤에 절차가 재개되어 상원 회의가 다시 순서로 돌아왔다. 펜스는 "다시 일하러 가자" 고 말했다.<기사 이어짐>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신축년 새해 첫주 조사해보니, 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10명 중 3명이 잘한다는 결과가 7일 나왔다. 충청에서는 또 국민의힘의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밖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4~6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5%P)이같이 분석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긍정평가는 지난주 34.8%에서 2.0%P나 하락한 32.8%(매우잘함 14.5%+잘하는 편 18.4%)로 취임후 최저 평가를 나타냈다. 긍정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6주 연속이다.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 부정평가는 62.6%( 매우 잘못함 42.6%+ 잘못하는 편 20.6%)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무려 29.8%p로 크게 벌어졌다. 충청에서 부정평가는 TK(대구 경북)지역 18.0%( 부정평가 79.0%)에 이어 권역별로 조사에서 두번 째로 높았다. 호남 역시 긍정평가 60.8%였으나, 문대통령 부정평가가 무려 37.9%나 됐다. 전국 평균은 긍정평가(지지율)은 전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자를 최종 확정을위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건물을 둘러싸고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사태로 바이든 당선자가 승리한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승인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됐다. 지난해 11월 3일 실시된 대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사기’가 있었다면서 선거에 불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이 폭력사태로 이어졌다. ▶▶미 상·하원 의회의 합동회의 CNN등 외신과 국내언론들에 의하면 미 의회는 이날 오후 1시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직선제와 간선제가 혼합된 형식이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3일 대통령을 뽑기 위한 유권자 투표를 실시했다. 유권자 투표에선 바이든 당선자가 51.4%를 득표해 46.9%를 얻는데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 유권자 투표 결과는 각주 선거인단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 각 주별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한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에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뒤 올해 안에 설계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뒤 이같이 국회 세종시 이전 계획을 설명했다. 박 의장은 “세종의사당 문제는 행정부와 입법부가 지리적 거리에 따른 비효율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와 경제, 권력 모두 수도권에 집중된 걸 어떻게 분산할 거냐는 측면에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한민국은 전 국토의 11.8%인 수도권 인구가 50%를 넘어섰다"라며 "전 국토 의 88%에 우리 국민의 절반도 살지 않는 현실로 지방소멸이 구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런 측면에서 세종의사당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지역구도 타파, 국가 균형발전, 남북 평화와 교류가 의장으로서 3가지 화두였다”며 “세종의사당을 147억 예산이 생긴 만큼, 오는 2월 공청회 거쳐 법 제도를 완성하고 올해 안에 설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거듭 말했다. 박 의장은 “진정한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올해부터 종이신문 구독료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료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구입을 위해 사용된 금액을 연말정산 시 추가 공제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 신문구독료가 새롭게 포함된다”고 밝혔다. 신문구독료 사용분은 2021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2022년 1월부터 적용된다. 소득공제가 가능한 신문사인지 확인하려면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 접속해 검색하면 된다.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사업자에게 구독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자동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지로나 계좌이체 등 현금 결제의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 전용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공제 대상자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가운데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다. 공제율은 30%로, 월 2만 원의 종이신문을 구독하면 6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