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오늘은 절기상 봄의 문턱인 입춘(立春)이다. 대전 유등천 곳곳에서는 녹다만 얼음이 물결을 해적이지만, 갯버들이 싹을 틔웠다. 영하의 강추위지만, 어느새 우리 곁에 온 절기를 막을 수는 없다. 또 충남의 종갓집들 앞대문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소원하는 글 귀도 붙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임에도 입춘일인 3일 아침부터 대전. 세종등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치고 이날 밤부터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충청서해안과 대전.세종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자정을 중심으로 4일 새벽까지 집중적으로 내려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를 중심으로는 충북제천. 단양등 충청동북부등은 최대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수도 있겠다고 알려왔다. 때문에 입춘날 충청북부와 수도권과 강원도(동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서해안과 충북 북부와 서울, 경기권 서부 경기 동부, 강원(강원동해안 제외) 3∼15cm, 충남권, 충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판사탄핵 절차에 관하여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권한이 있고, 대법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대법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움직임에 대해 이같은 의견문을 국회에 냈다. 대법원의 이같은 취지의 의견문은 일선 검사를 보호하려는 윤석열 검찰총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법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법관 탄핵은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권한”이라는 취지다. 즉, 대법원은 “탄핵 절차에 관하여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권한이 있고, 대법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게 입장이다. 대법원은 이어 “법관에 대한 탄핵 추진 논의가 진행되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전날(1일) 판사출신인 민주당 이탄희의원이 주도해 정의당·열린민주당·기본소득당 등 범진보진영 의원 161명은 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 숫자만으로도 국회 통과를 위한 의결 정족수(151명)를 넘겼다.
1948년 8월15일 정부수립과 함께 대법원이 탄생했다. 해방된지 3년 만이다. 일제와 미군정시대를 마감하고 그해 5.10 총선을 거쳐 제헌국회가 개원되어 만든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3권분립이 시작됐다. 청념하며 항일독립운동가인 초대 대법원장은 가인 김병로 선생이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조부다. 김병로 선생이 위대한 것은 고무신을 신고,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그 어떤 권력에도 헌법정신을 지키려는 것이었다. 그는 제주도 4.3사건당시 토벌대의 양민학살과 여순사건때 무고한 많은 시민이 토벌대에 희생된 점을 들어 대통령 이승만에게 직언을 했다. 더구나 친일경찰들을 청산하기위한 반민특위를 놓고도 선생과 대통령은 부딪혔다. 반민특위를 와해하려는 이승만측과, 친일부역자와 민족반역자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는 가인선생은 대립각이었다. 가인선생은 항일독립운동가였지만 헌법주의자인 요시나가 유스케 일본 검사총장의 말을 즐겨 인용했다. 유스케는 "판·검사는 재판과 수사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판결이나 수사로 세상이나 제도를 바꾸려 하면 법원이나 검찰 파쇼가 된다. 그것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시 초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메가시티를 건설하고, 국회 기능을 여야 합의로 세종으로 단계적으로 옮기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특위(위원장 우원식.균발특위) 발대식 겸 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은 국가 명운이 걸린 중대한 과제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 방안의 하나로 "지방소멸 막기 위한 메가시티 건설을 비롯 국회의사당 세종특별시 순차 이전, 서울의 국제 경제·금융도시로 발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선 이 세 가지도 굵은 사업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씩 하나씩 가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국가 균형발전에 대해 이 대표는 "지금 상태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불균형이 얼마나 심해질지 모르는 그런 위중한 시기에 우리가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흐름을 끊고 균형발전으로 다시 물줄기를 돌려놔야 한다. 그 일을 꼭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균형발전을 위해서 가장 크게 했던 일은 지역의 숙원과 큰 사업을 예타(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방식으로 시작하게 한 것"이라며 "그러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1월 2알 취임한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 총장의 서먹한 상견례와는 분위기가 달랐다고 전해지고 있다. 윤 총장은 박 장관 취임식이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기전 법무부를 방문하는 형식이었다. 윤 총장은 법무부에 들어서며 만난 기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러 왔다"고 했다. 상견례 후에도 역시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이날 첫 만남에서 검찰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윤 총장이 박 장관에게 "추미애 전 장관의 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일보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검찰 인사와 관련해 두 사람이 사전에 물밑 접촉을 했거나, 입장을 주고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취임 이전부터 검찰 인사에 대해선 법에 정해진 대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공언했다. 박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인사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주말 사이 인사 원칙을 세운 만큼 조만간 윤 총장을 만나겠다고 스케줄까지 밝혔었다. 현재로선 작년의 '30분 전 일방통보' 같은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물론 지난 2020년은 4.15 총선을 또 2021년 4월7일은 서울부산시장등 재보 선을 치른다. 이처럼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를 정착시킬 기회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의 이야기 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일제 36년의 혹독할 사슬에서 벗어났지만, 시대적 요청은 친일파 청산이었다. 그런데도 해방이 된지 3년이 지나면서 친일파 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으나 한반도의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친일파 청산이 아니라 미국과 소련의 군정청아래 좌. 우 이념타령과 좌, 우익 정부수립에 급급했다. 친일청산을 요구하는 미군정 시기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1948년 5.10 총선에 따라 제헌의회가 구성되면서 친일파 청산작업, 즉 법적근거인 이른 바 '반민족행위처벌법'이 제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설 명절 연휴를 10여일 앞두고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과 제1야당간의 진위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진위공방은 설 명절 민심으로 작용, 설 명절 이후 정국풍향에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방역으로 국민이 스트레스가 매우 큰 데다,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현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했다'는 메가톤급 폭로가 등장해서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29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공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공무원 차원이 아닌 정권 차원에서 극비리에 추진돼온 여러 정황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라며 "관련 내용을 보면 가히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고 설명도 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언급은 감사원의 월성 1호기 감사 직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530개 파일의 이름이 28일부터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산업
내년 3월 9일 열리는 제20대 대선이 1년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정부의 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가름하는 시험대이기도하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영병사태로 1년 넘게 지친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쏠릴 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2021년 정가의 시계는 내년 대선에 맞춰져 있다. 그 시작은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다. 이 선거가 끝나면 차기 대권주자들은 바로 대선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본지>는 1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차기 대선을 앞두고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가에서 오르내리는 인물을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여야 정치권에서 3.9대선을 1년 1개월 앞둔 1월말 현재 차기 대선후보로 20여 명가까이 이름이 오르내린다. 현직 각료나 국회의원, 도지사 등 선출직은 물론 기관장 등의 이름이 자신의 의견과 무관하게 세인들의 입에서 거명되는 인사들이다. 정치권의 여야 두 축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4.7보선 직후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다.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당내경선과 본선을 관리해야 할 각 당의 지도부다. ▶▶여당의 경우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의하면 대선 선거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정년퇴임으로 퇴임하는 검사가 “지금 검찰은 외부의 극심한 정치적 압박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인 이종근(63) 검사는 검찰 내부망인 이프러스에 퇴임 인사글을 통해 “불륜을 저지른 *도 검찰개혁을 핑계로 댄다는 검찰개혁 과잉의 시대”라고 이처럼 밝혔다. 이어 “거짓과 요설이 횡행하는 나라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 단장의 언급은 정부와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정책을 직접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단장은 윤석열 검찰총장보다 사법연수원 한 기수 선배다. 1995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대전지검 형사3부장, 울산지검 형사1부장, 수원지검 형사2부장, 충주지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을사오적처럼 안타깝게 내부에서 외압에 편승하는 일부 세력이 있고, 그들처럼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겠지만 역사 속에서 그들의 발밑에서 간신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을사오적 그들처럼 되는 일은 어찌 보면 이리 쉬운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라는 등으로 거짓말을 하며 아무리 우겨도 우리 대부분은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맞는다. 처음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의료·방역체계 유지 ▲중증 진행 위험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순서를 보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접종되는 만큼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여론은 전국 여론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간의 정당지지율이 크게 다르다는 결과가 28일 나왔다.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에 대한 부정평가가 10명 중 6명였다. 또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정당지지율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다 오차범위 밖인 8.6%p의 차이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27일 대전등을 포함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p)결과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조사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주 36.1%에서 3,2%p가 오른 39.3%(매우잘함 24.0%+잘하는편 15.3%)로 전국 평균치 43.2%보다 3.9%p나 낮았다. 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10주째 30%대를 유지했다. 반면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는 57.9%(매우잘못함 41.2%+잘못하는 편 16.7%)로 전국 평균의 52.4%인 5.5%p나 높았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에 대한 긍·부정격차는 무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정부수립후 충청출신 중 6번째인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나왔다.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박 장관은 현 정부에서 사실상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고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발해 회의에 불참했다. 박 장관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신임 박장관은 충북영동출신으로 서울은천초등학교와 영등포중학교를 거쳐 검정고시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 남부지원, 전주지법, 대전지법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2년 대선 당시 법복을 벗고 노무현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로 발탁,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내며 당시 민정수석·비서실장을 역임한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3선으로 국회 법사위에서 주로 활동하며 법사위 간사, 당 법률위원장, 사법특위 간사 등을 맡아 다양한 법무개혁을 주도했EK. 문재인 출범 당시 인수위 역할을 담당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관련 업무에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돈 풀기로 근근히 버틴 것인데 한국경제가 옳게 가는 겁니까""IMF 외환 위기보다 더 심각한 데, 선진국보다 훨씬 낫다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합니다""내수가 죽기 일보직전으로 자영업자들의 한숨과 눈물뿐인 데, 정부는 수치를 보고 박수를 쳐달나는 꼴이니..." 지난 27일 경제부처와 기관들이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로 뒷걸음질쳤는데도 선방했다는 주장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말했다.. 사상초유의 코로나19 감염병이란 복병을 맞아 한국 경제가 휘청거린 이후다. 수치로 보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세계 주요경제 평가기관, 한은 발표보고 전망치상향조정 일단 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보고서를 발간한 투자은행(IB) 6곳과 리서치 기관 1곳 가운데 3곳이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을 0.1∼0.3%포인트 올렸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GDP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들은 한국 경제성장률을 2.7~5.0%까지 다양하게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도 바클레이즈, 뱅크오브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국회의사당주변에 국회타운조성 등 세종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는 '2040년 세종 도시계획'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21세기 도시의 미래상과 세종이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을 반영해 이를 규정화된다.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해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세종시는 국회 의원회관과 관련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하나의 국회타운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시 성장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한 성장관리방안도 재정비한다. 세종 남부지역 성장관리방안의 하나로 신도심 주변 연서·연동·연기·장군·부강·금남면 등 6개 면 89.8㎢를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개편, 계획적인 개발과 재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했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이들 6개면에 대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세종 5-1생활권에 들어선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는 26일 "정부는 기자단 자체 운영과 별도로 보도자료 및 공식 브리핑 공개 등 정부 부처 차원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해 11월 26일 검찰기자단을 '병폐의 고리'라며 '검찰기자단 해체 요구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통해 " 정부도 기자단 자체 운영과 별개로, ▲ 출입증 발급 ▲ 보도자료 배포 범위 등 기자단과 협의해 온 기존 관행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과 관련, 정부세총청사와 정부대전청사는 물론 각 지자체의 이른바 출입기자단이란 이름이 카르텔이 해체될 지 주목된다. 먼저 검찰기자단 해체 관련한 국민청원과 관련, 청와대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기존 기자단이 다른 언론사를 평가하고 출입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논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기자단 운영 관련 국민의 알권리에 부합하지 않는 점이 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강 센터장은 "정부도 기자단 자체 운영과 별개로, 출입증 발급이나 보도자료 배포 범위 등 기자단과 협의해 온 기존 관행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보도자료 및 공식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