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을 설치할 국회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로 연기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수정안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27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가 28일 오후 2시로 늦춰졌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두 차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으나, 언론중재법 개정안내용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같이 결정했다. 윤.김 원내대표는 이에 따라 2오전 11시에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고, 본회의를 연기했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예정된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법안 상정을 미룰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로써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 이날 본회의통과가 유력시 되던 세종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기로 한 법안처리가 늦춰졌다. 앞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라고 명시하고,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에서 정하도록 했다. 법안 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는 2021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일부 초선의원들이 27일 같은당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엄태영·강민국·박대수·박성민·백종헌·정동만·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곽 의원의 32살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았다는 50억 퇴직금은 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성민 의원은 "이번 일로 곽 의원은 이미 공직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그 자격을 상실했다"며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국회의원직에 연연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사퇴촉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같은 당 동료의원으로서 저희도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제 식구였다고 마냥 감쌀 수는 없다. 보수 정당을 새롭게 개혁하겠다는 읍참마속의 의지와 결기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적 책임 여부야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공인으로서 정치적 책임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곽 의원은 깨끗하게 의원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정의당은 27일 '대장동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관계자들 만큼이나 이재명 경기지사의 책임론도 크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여영국 당 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에서 "이 사건에 이(재명경기) 지사의 책임도 피할 수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여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성공한 공영개발이라며 치적을 자랑하다가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국면을 전환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대장동 주택개발은 공영개발이 아니라 공공이 참여한 민간개발로 사업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이 지사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은 이재명에서 국민의힘으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이재명에서 국민의힘으로 확대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대장동 특혜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사태가 불거졌다고 해서 이재명 지사의 책임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이어 "오히려 대장동 개발을 자화자찬했던 이 지사의 책임을 더욱 엄중히 물어야 하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류호정 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모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7일 경기도 성남 대장동개발 의혹과 관련, "언제일지 모르지만, 코끼리 전체가 그려지지 않겠나 싶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대장동개발 의혹의 실체가) 차차 나오게 될 것으로, 지금은 큰 그림이 코끼리라고 치면, 코끼리 다리도 나오고 귀도 나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화천대유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어렴풋하게나마 짐작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화천대유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장동 의혹 해법과 관련, 그는 "우선 진실을 밝히고,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하는 것"이라며 "그 다음 민간개발과 공영개발의 가장 좋은 방식, 바람직한 결합 방식 등 여러가지 고민이 남았다"고 했다. 그러나 완주 의사에 변함이 없는지 묻는 질문엔 "그런 질문을 바로 하느냐. 미안하지 않냐"며 발끈했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역시 '코리안 탱크' 최경주(51)였다. 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인 최초로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국 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PGA 정규 투어 8승으로 아시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최경주가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4개월(3788일) 만이다. 최경주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누른 최경주는 PGA 챔피언스 투어 무대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3억8000만 원)다. 베른하르트 랑거와 알렉스 체카(이상 독일)가 11언더파 205타로 최경주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002년 5월 컴팩 클래식에서 우승, 한국인 최초로 PGA 정규 투어 대회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시니어 무대에서도 한국인 첫 우승 기록을 남겨
【부음】 ▲임재후 씨 별세. 임태환 임충환 임효진 씨 부친상. 이정현 씨 (원탑건설 대표) 장인상. 빈소 : 세종은하수공원(세종시 정안세종로 1527. 1599-4411) 발인 : 9월 28일 오전 9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6일 아들 A(32) 씨가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으로 수십억을 수령, 논란과 관련해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히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곽 의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이후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를 마친 뒤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그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서민들의 분양대금을 가로채기 위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여야 그 누구든 어떠한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곽 의원의 아들 A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 7년여간 재직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병채 씨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6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6번째 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과반 이상으로 크게 이겼다. 대선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하며 남은 경선에서 사퇴해 이재명 대세론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오는 29일 시작되는 2차 일반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49만여 명의 2차 슈퍼위크 투표가 큰 관심을 끌게 됐다. 금요일(10월1일) 제주, 토요일(10월2일)에는 부산·울산·경남 경선이 이어진다. 다음 달 3일, 2차 슈퍼위크 개표까지 딱 일주일이 남겨 놓고 있어, 이 지사의 본선 직행이냐, 이재명대 이낙연 결선 투표냐의 명운이 이번 주 결과에 달렸다. 광주·전남에서 일격을 당한 이재명 지사가 하루 만에 1위자리를 탈환했다. 전북 지역 선거인단 투표자 4만여 명 가운데, 1위 이재명 지사가 54.6%인 2만 2276표를 가져갔고, 2위 이낙연 전 민두당 대표는 38.5%인 1만 5715표를 얻었다. 이로써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치러진 2연전에서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1승씩을 챙겼다. 호남 전체적으로는 이재명 지사의 승리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추격의 희망을 얻었다는 분석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선정국의 핫 이슈인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헤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으로 수십억을 수령했다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A(32) 씨가 26일 입장문을 냈다. A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원 지급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다"며 "원천징수 후 약 28억원을 2021년 4월 30일경 제 계좌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입사할 때부터 약속됐던 금액은 아니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고, 구체적 시점과 금액은 각 개인과 회사 간 체결한 내용이라 잘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A씨는 화천대유에서 자신이 받은 월급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 입사 후 2018년 2월까지 매달 233만원, 2018년 3월∼9월 333만원, 이후 2021년 1월까지 383만원의 세전(稅前) 급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2월 연세대 원주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던 자신에게 부친인 곽 의원이 화천대유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차기 대선 후보 다자대결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초박빙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26일 집계됐다 또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차기 대선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야 유력 대권주자 양자대결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같이 분석됐다. 다자대결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초접전을 벌이며 선두권 경쟁속에, 홍 의원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중위권 그룹에서 뒤를 쫓으며 '2강 2중' 구도를 형성했다. 조사내용을 보면 1위인 윤 전 총장은 26.9%로 2위인 이 지사(25.2%)를 1.7%p 격차로 수치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 의원이 16.8%, 이 전 대표가 12.5%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3.1%)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뒤 이어 원희룡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이날 밤 낸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고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전날(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 제안은 흥미 있다”는 담화를 냈었다. 그는 담화에서 “남조선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며 “남북관계 회복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과 남은 서로를 트집잡고 설전하며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5일 오후 열린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근소한 격차로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 지역 순회경선가운데 이 전 대표가 선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4차 경선에서는 이 지사가 내리 과반 압승을 거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 득표율 47.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보다 0.2%p(포인트) 적은 46.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추미애(4.3%), 김두관(0.9%), 박용진(0.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당의 전통적 텃밭인 전남·광주는 권리당원만 12만6000명 포진한 곳으로, 총 11차례 치러지는 지역순회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다만 누적 득표율에서는 이 지사가 52.9%로 과반을 유지했다. 지역경선은 26일 중도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고향인 전북지역에서 열린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2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TV토론회를 통해 '성남 대장동 개발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권 후보중에 양강구도를 유지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이 정국의 핵심이슈인 대장동의혹의 난타전은 물론 다른 후보들마저 둘로 나뉘어 견해를 폈다. 먼저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겨냥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단군 이래 최대의 이익 환수라고 했는데, 며칠 전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게이트, 토건비리라고 성격을 규정했다"며 "9월 17일 KBS 보도를 보고 토건비리인 것을 알았다는데 수년 동안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라고 추궁했다. 이 전 대표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고위직 법조인들이 위촉된 것을 언급, "이런 분들이 뭔가 범죄적인 어떤 것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몰리는 것이 우리가 꿈꿨던 대한민국이냐"라고 질의했다. 박용진 의원역시 이 지사를 향해 "LH사태 때 대통령이 사과하고 장관이 물러난 게 정치"라며 "국민의 역린(逆鱗)을 건드렸다 싶으면 마음을 달래야지, 무작정 잘못없다고 하는 것이 지지자들을 놀라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민간자본으로 확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강인 이재명 경기지사측과 이낙연 전 대표측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거센 공방을 오갔다.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전날(23일)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 측은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공세적인 반면 이 지사 쪽은 떳떳이 수사를 받겠지만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말도 안 된다며 후보들도 함께 대응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 업체가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라며 " 제가 발의한 토지 독점 규제 3법을 통해 불공정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겠다는 말씀드렸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도 본인이 직접 나서 사안의 본질은 '국민의힘 토건 게이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 측 우원식 캠프 선대위원장은 " 민주당의 도덕성에 상처를 입히려는 시도에 민주당이 전당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라며 " 경선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를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자들도 둘로 쪼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 19 확산과 폭염 속에 농산물과 공산품 등이 오른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과 공산품 등이 물가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4% 높은 110.72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란 기업의 비용증가, 생산 원가와 관련된 지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올 8월 생산자물가가 뛴 만큼 9월 소비자물가도 상승하게 된다. 생산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썼다. 한국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하면 코로나19 기저효과까지 반영, 상승률이 7.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많이 뛰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7월 대비 ▲농림수산품 중 농산물 등이 올라 지난 7월 대비 0.7% ▲공산품 중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0.4%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중에 가스, 증기및온수가 비 1.1% ▲서비스 중에 음식점및숙박서비스 등이 0.3% 각각 상승했다. 세부 품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