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부터 ‘부모도 휴식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핸드드립커피 체험, 볼링, 꽃꽂이, 과일청 만들기, 생활 속 스트레칭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올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총 9회 운영된다. 직장, 양육, 집안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양육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전한 휴식시간을 누리며 자신만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양육자들이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찾음으로써 자녀 양육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E-train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힐링 기차여행과 연계해 메가시티투어 이용객 340여 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서천 생태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관광하는 코스로 코레인의 E-train과 연계해 백운역에서 출발해 기차에서 안전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서천으로 도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train은 코레일의 교육전용열차로, 교육과 문화, 여행에 IT를 접목해 창조적인 교육여행을 할 수 있는 열차이다. 서울에서 서천을 찾은 34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은 장항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을 둘러보고 서천의 생태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우리 군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E-train과도 연계해 고객 맞춤의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천군은 문화코스, 힐링코스, 서천과 군산을 잇는 광역코스, 서천과 익산을 관광하는 전라권코스 외에도 서천-부여, 서천-청양, 서천-보령 등 3가지 광역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품 등을 기증 · 교환 ·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군민의 자율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 중요성을 홍보하고 근검절약의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단체가 참여해 장터를 함께 운영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육아용품, 더치커피, 책, 가방 등 각종 물품들을 판매하고 재능기부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난감·도서·의류·생활용품·잡화류 등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 중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행사당일 참여등록 후 교환·판매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최근 큰 일교차와 강풍 등 봄철 이상기상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한 못자리 적기설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에 따르면, 서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가 적기로 농가별 이앙시기를 고려해 못자리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농가는 종자소독 후 파종한 육묘상자를 치상(상자쌓기)할 때 20~25단 이하로 쌓아 출아 후의 묘가 심하게 눌리지 않게 해주고 강한 햇빛으로 인한 고온피해 및 백화묘 발생을 피해야하며 모가 마르지 않도록 차광막을 덮어 햇빛의 투과를 막아야 한다. 출아 후 못자리 설치는 농가 관리 형편을 고려해 부직포 못자리, 하우스 육묘, 비닐절충못자리를 하면 되지만,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냉해에 취약하므로 갑작스러운 야간 저온 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중만생종 기준 4월 28일에서 5월 8일까지 설치해야한다. 또한, 하우스 내 육묘 시에는 적정 물 관리로 모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일교차가 심할 때는 측창개폐 등 환기와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벼농사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김태원 복지면장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지면장은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방문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담 후 가구별 욕구와 특성을 고려해 물품지원부터 주거환경개선 및 상수도 설치 지원,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석리에 거주하며 와상 환자를 간병하는 한 어르신은 “병간호로 몹시 지치고 힘들었는데 면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필요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해줘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지역 복지대상자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그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9년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부여군과 공주시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지난 22일 공주시 고마 아트센터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공모사업은 국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관광객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자원 공유 서비스 조성, 실감형 거리 박물관 구축 , 실시간 도시정보 수집-제공 서비스 마련 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조영태 LH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실제에 관한 강연, 오성준 LH 차장의 공모사업 설명, 한밭대 임윤택 교수의 ‘도시의 미래와 미래의 도시’라는 제목의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과 공주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모적인 경쟁패턴을 벗어나 백제역사문화권역 차원의 통합적 문화관광 서비스 연계로 도심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찬란한 백제문화의 토양 아래 미래를 같이 걸어갈 상생의 파트너 공주시와 함께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천변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도愛 봄이 방울방울 꽃 피다’라는 주제로 세도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 지역 특색음식인 우어회와 함께 유채꽃이 핀 천변에 빛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이번 축제가 세도면 대표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 되길 고대하고 있다.26일 개막일에는 32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개막선언, 성악가 백현애와 연기자 전원주, 최주봉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7일 축제 이튿날에는 규암면과 은산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주민자치센터 특별공연과 세도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마을의 무병장수와 태평을 기원하는 향토제례 ‘세도 가회리 장군제’가 수상 주무대에서 열린다.장군제가 끝나는 오후 3시부터는 가수 박상민, 현숙, 클론, 이무송, 노사연 등이 출연하는 KBS3 라디오 프로그램 <강원래의 노래선물> 특집 콘서트가 열리면서 유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16일 서면 지역 어르신 90명과 30명의 봉사자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그동안 기회가 없어 여행을 가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봄 소풍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자 지역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자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통혼례와 다양한 의상 체험 등 웃음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소풍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다리가 시원찮아 나들이는 생각도 못 했는데 꽃도 보고 구경도 하니 좋다”라며 함께 손잡아 주고 말동무해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의 소풍을 위해 십시일반 후원해 준 주민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짧은 여행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사랑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정기후원금과 릴레이 후원금 등으로 효 잔치, 의료기 지원 사업, 아동 속옷 지원 사업 등 행복한 서면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판매 중인 서천사랑상품권이 대박을 치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올해 1/4분기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가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한 해 판매액 16억8000만 원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천군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 목표액 3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목표액을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판매 대행기관으로 확대 지정하고 5% 상시 할인을 시행해 상품권 구매 욕구를 촉진 시킨 결과로 분석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 또한 상품권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품권 이용량 증가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상품권 규격을 신권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해 지갑, 머니클립 등 관련 상품과 호환되도록 개편해 호평을 받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경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을 기념해 10억 원 자금소진 시까지 서천사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개원을 앞둔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편의를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건립 중인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내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이전해 오는 6월부터 정상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는 총 42만㎡의 부지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238억 원을 투입해 39개동 연면적 6만8000여㎡ 규모로 건립되었다.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을 비롯해 국토정보공사교육원(2020년 개원 예정), 정부통합전산센터(2022년 개원 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간 45만여 명의 연수생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계실리 일원을 성장관리방안 지역으로 계획 수립하고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고, 권장용도 이행 시 건폐율 및 용적률을 상향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계실리 창의아이디어 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진입도로 확포장 및 주차장 등의 기반 시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5월의 역사인물로 조선 후기 ‘일동장유가’를 지은 퇴석 김인겸을 선정했다. 공주시 무릉동이 고향인 김인겸(1707~1772)은 어린 시절 부친을 잃고 어렵게 살다 47세에 진사에 급제했으며, 57세였던 1763년(영조 39)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11개월간 통신사의 수행원이 돼 일본을 다녀왔다. 당시 조선에서 출발한 500여 명의 일행은 서울을 떠나 부산항에서 승선해 대마도와 오사카성을 거쳐 약 6개월 만에 에도(江戶)에 도착했다. 이때 쓴 방대한 분량의 기행가사 ‘일동장유가’는 2017년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총 111건 333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동장유가의 특징은 일정에 대한 정확한 기록, 여행 중에 겪은 여러 가지 일, 일본과의 관계, 일본의 풍속을 실감 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을 한글로 썼고, 익살스러운 농담을 곁들이며 일본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국어학자들은 일동장유가는 18세기 충청도 양반, 그중에서도 공주 사람들의 언어로 쓰였다고 보고 있다. 일동장유가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2017년에는 관련된 문제가 대학수학능력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쟁쟁한 경상도 한우 브랜드를 제치고 마침내 경남 진주시의 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알밤한우’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진주점 특판을 통해 품질과 가격에서 소비자와 백화점 측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입점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공주알밤한우’가 이번 갤러리아 진주점에 입점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대전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졌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고품질, 저가격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는 후발 브랜드임에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숙성기술이 뛰어나 다른 브랜드보다 맛과 질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공주알밤한우’를 취급하려는 판매점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물량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주알밤한우’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구석기 축제에 참여하여 홍보관, 체험관 및 셀프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신바람 공주 야생화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옛 충청관아인 선화당 경내에서 열린다. 23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공주시 우리 꽃 연구회(회장 최동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회원들이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 피어나는 수많은 야생화를 수집하고 정성들여 가꾸어 만든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제법 관록이 붙은 봄철 야생화 전시행사로써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골 관람객이 생겼을 정도로 해를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선화당의 고풍스러운 전통한옥과 우리 곁에서 피고 지는 야생화의 조화를 콘셉트로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매년 전시회 준비에 노력해 준 우리 꽃 연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훈훈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산업 및 수산물 가공업을 하는 대동호영어조합법인(대표 박창규)에서 도미, 우럭, 박대, 조기 등 직접 잡아 가공한 반건조 수산물 15박스(85만원 상당)를 지난 3월부터 매달 5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열일곱 번째로 ‘즐거운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에 참여한 박 대표의 아들 박어진 군은 “처음 참여하는 기부에 자신이 함께 생산한 수산물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많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가족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호영어조합법인(대표 박창규)에서 기부한 수산물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장을 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는 지난 3월부터 4월 22일까지 9개 마을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청춘! 오늘은 예뻐지는 날!’이미용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 후원으로 진행된 홀몸어르신 이미용사업은 105세 어르신부터 휠체어 이용자 등 관내 홀몸어르신 133명에게 손톱 정리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한 사업이다. 희망종천 후원회 이미용사업 단장인 김명희 종천1리 부녀회장은 “거동불편으로 긴 머리를 정리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이미용서비스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움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아울러, 헌신적으로 협조해준 종천1리 부녀회 이미용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를 전했다. 사업이 펼쳐진 각 마을에서는 고령의 마을 어르신을 위해 간식 및 식사 등을 준비해 즐거운 잔치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을 섬기는 공경의 시간을 만들었다. 지석리 김 모 어르신(94세)은 “하얀 머리를 자르고 손톱을 정리하니 예쁘다”라며 “다음에 또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창용 종천 면장은 “이미용 방문 봉사에 함께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