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장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지역 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 수행과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의 요구를 올바로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이제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기구로서 주민중심의 성숙한 자치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4일 영명고등학교 강당에서 공주독립운동사&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재문)가 주관하고 공주시가 주최한 행사로 공주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주여중 댄스팀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대회는 예선라운드와 패자부활전, 본선라운드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의 독립운동사와 통일 문제를 놓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골든벨 최후의 1인 등 본선 진출자 57명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지급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주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골든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주의 독립운동에 대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공주 독립운동사에 대한 영상 및 교재를 제작하는 등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5억 8,5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2,705건의 체납자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에 대한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자동차 14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압류부동산과 자동차에 대해 10건의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벌였다. 또한 1백만 원 이상 체납자는 세무과 전 직원이 분담해 독려하고, 1백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는 읍면동에서 집중 독려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체납액의 13.4%인 5억 8,500만원을 징수했다. 2019년 3월 말 현재 공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약 38억 원으로, 이는 충청남도 8개 시 중 계룡시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체납액이다. 공주시는 앞으로 두 번의 지방세 체납액 집중 독려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지방세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여 8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한 뒤 지난 3월 20일까지 지역・연령・성별・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하고, 그 결과 부여군 공동 브랜드 굿뜨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소비자 평가에 의한 8년 연속 수상하는‘굿뜨래’의 명성을 재차 확인하는 현장이었다. 이번 수상으로‘굿뜨래’브랜드의 인지도 증대를 통한 국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로 부여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부여군은 2003년부터 굿뜨래 브랜드를 개발하여 2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굿뜨래 브랜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부흥군의 원혼을 추모하는 전통제례인 은산별신제(국가무형문화재 제9호)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신제는 여러 유형으로 숭배하는 지역 향토신에 대한 제사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데 은산별신제는 다른 지역과 다른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어 제전에 군대 의식이 가미된 장군제(將軍祭)적 성격이 짙은 의식 행사이다. 은산별신제는 백제부흥운동이 끝난 이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은 은산면 주민들이 패망한 백제 장졸들의 원혼을 달래주고 그 음덕으로 마을의 평안을 얻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4월 4일 물봉하기와 본제에 쓰일 조라술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6일까지 별좌는 풍물패를 이끌고 임원집을 순방하며 축원을 해주고 주민이 요청하면 집을 찾아가 굿을 행해주는 집굿행사가 이어진다. 4월 7일에는 본제를 지내기 위해 화주집에 모셔 두었던 꽃과 준비한 음식 등 제물을 별신당에 올리는 상당행사(행렬)가 열리고 당일 저녁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본제 행사가 거행된다. 4월 8일 날이 어두워지면 화주는 별좌만 대동하고 별신당 아래에 있는 독산제당에 가서 불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구석기축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석장리에서 펼쳐진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 등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만의 특징을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응답하라 1964’를 비롯해 물고기 잡기, 돌창 만들기 등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석장리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구석기 퍼레이드’는 소품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출을 확대해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석장리 명품관’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5일부터 ‘공주 밤마실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야간에 공주를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머물러가는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야시장에선 쌀국수와 호떡, 소고기초밥, 스테이크, 족발,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매일 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출출한 저녁시간 산성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3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가수 조항조와 설하수, 소명, 박주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밤마실 야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및 착한가게 가입 12개소 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열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와 함께 하는 연중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금강어죽, 365대리운전, 만연숯불갈비,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사랑채오리, 소담, 장수촌, 장어본가, 참이맛감자탕, 쿠키마루, 푸른식품, 한솔마트 등 총 12개 업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경제적 여유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착한가게 가입 업체 대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많은 업주들이 착한가게로 가입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착한가게는 200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8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이 이달 들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다음 달부터는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충남도는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오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설공연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설공연은 백제를 주제로 한 공연을 새롭게 마련,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외줄타기와 백제 마술쇼, 타악 합주, 비보잉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빼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경관 조명을 보완해 관람 범위가 예년에 비해 한층 넓어진다. 5∼6월 야간개장 이후에는 7월 27일부터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백제 역사 문제풀이·어린이날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손권배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주시 장애인형 국립체육센터 건립 ▲유구~아산(국도39호) 확장 ▲복합연수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제2 금강교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주시 핵심 과제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협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5월 3일부터 열리는 ‘2019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진석 의원과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일 관내 학교 정보공시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초중등 정보공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에게 정확하고 내실 있는 학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대비 주요 변경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 정보공시는 교육 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근거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학생·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교원현황, 교육활동 등 44개 범위에 대해 학교알리미로 대국민에게 공개되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교육수요자의 알 권리가 보장될 것” 이라며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남면 동절사, 임천면 간곡서원에서 지난달 3월 31일 꽃샘추위 속에서도 후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봉행하였다. 남면 동절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지시, 이지례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우로서, 1962년 부여군 남면 내곡리에 건립되었다.임진왜란 당시 충의를 위해 왜군과 용감히 맞서 싸우다 순국한 병조판서 이지시와 이지례 형제의 업적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동절사 이인현 원장은 "우리민족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 뜻을 앞으로도 후손에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임천면 간곡서원에서도 노곡(老谷) 유동수 선생에 대한 춘향제를 봉행하였다. 유동수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46년 유탁(柳濯)이 난을 일으켰을 때, 이산현감(尼山縣監)으로서 이 사실을 미리 조정에 알려 큰 피해를 막은 공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간곡서원 정종진 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단장 이광구)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평창군 농어업회의소를 방문하여 우수 농업회의소 운영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기구이자 공적 대의기구로 정부와 지자체가 농정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민관 협치농정을 실현하여 농정 추진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부여군의원, 설립추진단 위원 및 TF팀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과 평창군 농업회의소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를 청취하였다.봉화군과 평창군 농어업회의소는 2012년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추진해 오면서 설립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농업회의소가 변하지 말아야 할 점 등을 안내하면서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었으며, 목적에 부합하여 설립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이광구 단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목적에 맞게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 농업회의소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태원)와 마서면문화체육회(회장 이석우)는 지난 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제9회 마서면민의 날 기념 및 제10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마서면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마서면 기관단체장과 마서면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군의 중심지역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재겸, 김경애’ 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 열린 2부 순서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의 민속경기가 진행되고 3부 순서로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석우 마서면 문화체육회장은 “면민들이 오늘 하루 근심 걱정, 힘든 일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이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 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이 넘치고 풍년 농사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1일 충남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 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과 정용래 구청장은 협약 모두발언을 통해 “오랜 이웃인 유성과 공주가 정기적인 만남과 협력 사업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