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8일 엄사면 광석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광석2리 경로당은 타인의 토지를 무상 임대해 지은 건물로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또 해당 경로당 부지가 지역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3억원(도비 1억5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4월 광석2리 경로당 신축 공사에 착공했다. 신축된 광석2리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서 인근의 654㎡ 대지에 건축면적 106㎡의 지상1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남‧녀 전용공간, 거실, 화장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과 함께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모인 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낡고 좁아 불편했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공간을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주신 계룡시에 감사하다 고 말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제38회 충남 금산인삼축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산인삼축제를 (재)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주관함에 따라 관주도 탈피에 따른 보다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축제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비상을 위해 독립을 선언한 금산인삼축제의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행사장 곳곳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인삼발짜기부터 깎기·접기·말리기 등의 인삼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금산인삼문화촌’과 백제시대 금산인삼의 설화 ‘강처사’를 테마로 한 퓨전마당극, 관음굴 소원지, 효자탕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강처사 마을’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소식도 있다. 피부나이측정, 동안(童顔) 메이크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미용 콘텐츠가 총 망라된 건강미인관은 벌써 관심이다. 인삼 테마에 ‘아트(Art)’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공방거리에서는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꽃병만들기와 인삼문양을 접목한 인삼잎 손수건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인삼추억 그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명절 30일 전인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농협 8곳에서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기존 포인트 적립방식에서 할인판매로 변경된 계룡사랑상품권은 개인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품권의 할인판매는 구매자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일 생활공예과제연구회원 31명이 관내 쌘뽈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공예과제연구회(회장 권묘란)는 고색 전통한지 기법을 이용한 한지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취미연구단체로 교육 외에도 해마다 고아원,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한지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묘란 생활공예과제연구회 회장은 “배우고 익힌 것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는 지난 2일 금산읍 주공아파트 1단지 앞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티슈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여름철 에어컨온도 26도로 유지하기’등 에너지절약에 군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자는 뜻을 밝혔다. 김성오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 절약의 생활화로 살기 좋은 금산군을 만드는데 군민모두가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8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의 65세 이상 배우자로 관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며, 매월 말일(공휴일은 전일 지급) 5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참전유공자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신분증을 지참한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오래 전에 돌아가신 참전유공자의 경우 대상자가 명단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훈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한 바 있다.
[sbn뉴스] 김호진 기자 = 충남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가 노인대학 수강생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KT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자세한 활용방법 설명과 이를 반복적으로 실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계룡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 1명과 어르신 2명이 함께 조를 이뤄 스마트폰 작동, 활용 실습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줌으로써 세대 간 유대 강화하는 등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학래 어르신(84)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작동법을 몰라 전화 통화만 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같이 작동법을 배우니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가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통해 친구나 자식들과 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김정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대화와 친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과의 교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IP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어린이공원, 평리지하도를 비롯한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가능지역, 안전취약지구 등 관내 108개소에 IP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IP 비상벨시스템은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시설물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시민이 위험‧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쌍방향 응급통신수단을 제공한다.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 119 등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 ‘제1회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문학‧미술) 공모전을 통해 국민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분야별 작품 접수는 9월 16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뉘며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이 있으며,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가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별 작품 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19문화상 공식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소방 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8월 10일부터 전면 개정된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특히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 물건 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법 시행 후 최초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기존 공동주택에는 소급적용이 안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다수 아파트들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하여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량 진입로에 주정차함에 따라 소방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며 “안전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2회로(1차 10시~12시, 2차 13시~ 17시) 나눠 운영하며, 만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아(만0세~2세)는 이용 제외대상이며, 유아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시 직원들을 매일 교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오는 10월까지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문화재&고택다방’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최하고 계룡시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인 사계 김장생의 고택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5월 커피 만들기 수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고택다방은 지난 7월 30일 다시 문을 열고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는 8월말까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9월 이후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고택다방에서는 핸드드립, 모카포트 등 커피 만들기, 북아트체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고택의 옛 문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운영시간에 자유롭게 고택을 방문해 소정의 체험비를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재료비 정도인 2천 원 안팎이다. 시 관계자는 “기품있는 고택에서 향긋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까지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은 지난달 31일 금산시장 상인회 2층 사무실에서 제1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은 모집 교육생 65명과 함께 지난 5월부터 9주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수료식을 통해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이란 무엇인지 이해를 돕는 강의와 조별 수업,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금산군 도시재생 사업의 나아갈 방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구상(안)에 대한 조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수료생은 “처음에 도시재생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으나 수업을 받으면서 잘 알 수 있었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계기로 우리 동네 도시재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제1기 금산군 도시재생 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금산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쇠퇴한 원도심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달 30일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남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 IT활용사례 블로그 부문에서 배창영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정보 마케팅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선도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내 정보화 농업인, 공무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 시상, 특강, 우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IT 활용 마케팅 청·장년 △정보화농업 사진 △창업농 런칭 △농장홍보 유튜브 △우수 시·군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명을 시상했다. 또, IT 활용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이상원 소셜미디어대학교 교수의 ‘농산물 SNS 활용 마케팅 활성화’ 특강도 실시해 회원 간 정보 교류 및 마케팅 능력 고양의 기회를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 씨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논산농업대학 e-비지니스 학과에 재학 중이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최근 일본의 경제적 보복에 항의하며 확산되고 있는 일제 불매운동에 충남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가 동참하며 계룡시에서도 민간을 중심으로한 ‘노노 재팬(NO NO JAPAN)’운동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는 지난달 30일 오후 엄사사거리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자 민주시민으로서 일본 아베정권의 반인권적, 비도덕적, 반평화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성명을 냈다. 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는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강제징용 피해에 관한 손해를 배상하고 자유시장 경제질서 훼손과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출규제 및 강화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를 마친 회원들은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나도 한다"라는 구호와 함께 엄사리 일대를 행진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임미순 회장은 “아베정권은 대한민국 무역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외교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