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롱]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역 문학가들의 재능 나눔으로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계룡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 ‘책이 있어 기분 좋은 아침(책좋아)’에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해 매월 1회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선정도서에 대한 감상평, 주제 토론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독서모임에는 시인, 수필가, 독서운동가로 활동하는 ‘지금, 당신이 행복해야 할 이유’의 저자이자 현재 육군군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인수 작가가 참여해 모임을 리드하며, 시민들의 독서 수준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에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계룡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시 창작교실 ‘우리 시작(詩作)해요’에는 지역문인 박주용 시인이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시 창작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박주용 작가는 2014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점자, 그녀가 환하다’ 등 문학 활동과 함께 2018 계룡문인협회장, 2019 계룡시 예총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학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와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이 29일 군청 접견실에서 안동석 NH농협 금산군지부장을 만나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분야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용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게 된다. 문정우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펀드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며 “금산에서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이나 민간 차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6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고,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창구도 마련해 관내 일본수출 기업 실태파악과 피해기업 정책지원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채운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을 받는다. 최민석 위원장(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판사)을 비롯한 11명의 위원들은 지난 경계결정위원회 회의에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의거, 채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435필지 162,219.3㎡에 대해 심의·의결한 바 있다. 건축물 등이 타인의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바탕으로 결정했으며, 지적도상 맹지인 토지가 공부상 도로 확보·경계다툼으로 인해 협의가 어려운 경우 기존 지적도를 적용했다. 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하고 10월 21일까지 60일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조정금산정과 지적공부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운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지적재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허진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분쟁 해소 및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절감 등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시행된다고 밝혔다. 9월부터 등록하는 승용차의 경우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총 8자리 신규번호판이 부착될 예정이며, 일반사업용(택시), 승합·화물·특수·전기자동차는 기존 7자리 번호체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관내 공공청사, 학교, 아파트, 재래 시장 등 114곳에 대한 자동차번호 인식시스템 역시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업데이트가 미완료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 방법 등 대응요령을 안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데이트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현장 대응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해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지역 주민의 문화갈증 해소와 지혜의 요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남 논산열린도서관이 개관 100일을 맞이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31일 논산열린도서관 개관 100일 맞이 축하행사와 함께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관 100일인 오는 31일에는 유설화 동화작가의 ‘슈퍼거북’이라는 강연과 나만의 동화부채 만들기, 에코백 증정 이벤트, 도서대출 2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화뮤지컬 △도서대출·반납 영수증 이벤트 △대출정지 회원 풀어주기 △그림책 원화전시 △독서퀴즈 이벤트 △동물가면 만들기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 개관한 논산열린도서관은 현재까지 총 이용자 4만1천명, 총 대출건수는 3만 6천 건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주말 800여명)이 도서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동안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및 평생학습 교육을 받은 인원은 950명에 이르러 지역의 평생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을 등반하는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일부구간을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계룡대 활주로(행사장)을 출발해 암용추를 경유하고 헬기장(천왕봉 하단)까지 오르는 5.7km의 구간으로 4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안보등반은 군사시설 보호지역의 긴장감과 함께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도 볼 수 있어 등반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7일 오후 논산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제8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강경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강사) 3명이 참석해 교육을 지원했다. 심폐소생술은 최초 의식 확인 후 바로 가슴 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여 실시하도록 한다. 가슴 압박은 가능한 한 중단해서는 안 되며 2회의 인공호흡을 하기 위해 중단한다고 해도 가능한 짧게 중단해야 하며 10초를 넘겨서는 안 된다. 구조하는 사람이 지친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2분에 한 번씩 교대로 실시한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대국민홍보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구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인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인삼 시장유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채굴한 GAP 인삼을 녹색박스에 담아 유통시켜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녹색박스(75kg, 100채 기준 크기)에는 생산자 성명, 연락처, 채굴 장소, 연근 등 생산이력 정보가 담긴 실명제 스티커도 부착해 안전성과 함께 신뢰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채굴 예정인 GAP 인삼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한 결과 50여 농가에서 2,600여 박스를 신청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금산군과 충남도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농가에 GAP인삼 녹색박스를 제작 배부하고 9월부터 금산시장에 본격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 결과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금산에서 유통되는 전체 인삼에 대해 GAP인삼, 잔류농약 검사필 인삼, 실명제 인삼으로 구분 유통에 나서게 된다.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 비용과 녹색 포장박스, 생산자 실명제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문정우 군수는 “PLS 제도 시행 등 인삼 안전성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GAP 인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전문 용역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계룡시 소속 공직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종료인사, 만족도 등 11개 항목의 전화응대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올해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점수는 90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전화친절도 88.8점에 비해 1.2점 상승한 ‘매우 양호’ 수준이며, 전화 맞이단계에서 응대, 종료, 만족도까지 전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된 결과를 보였다. 다만, 다른 항목에 비해 행정서비스를 받는 응대단계의 경청태도와 종료인사, 연결어법 사용이 미흡해 이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해 취약한 부분을 집중 개선하고 부서별 민원서비스 교육, 친절마인드 제고,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평가와 진단으로 미흡한 민원서비스를 개선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 간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찬주),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숙),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권봉원) 등 3개 단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강원도 고령지 농업연구소 및 고랭지 쌈채류 포장 견학 ▲지역농업여건 및 조직력 강화 ▲관광자원화 발굴 위한 문화탐방 등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첫날 실시한 농업인학습단체(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前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인 김영환 회장의 쌈채류 재배단지 현장교육은 회원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산시가 벤치마킹하고 접목해야 할 좋은 기술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 농촌지역의 리더로서 논산의 농업발전에 힘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은 2019년 넷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다자녀 부모를 초대하여 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넷째자녀 이상 출산한 5가구의 부모님이 참석하였으며,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고충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첫째아의 경우 500만원, 둘째아 7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2,000만원을 지원하며, 1년에 100만원에서 200만원(넷째아 이상)씩 연차별로 지급하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요즘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저출산 문제 해결과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 출산 친화적인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과 생활 공감형 출산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농어촌 분만 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이송 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송 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산부인과가 없는 읍ㆍ면의 농ㆍ어촌 지역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또는 거동불편 임산부가 해당된다. 서비스 신청 후 임산부가 진통 혹은 출혈 등으로 119신고를 하면, 미리 등록된 임산부 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하여 응급처치 및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의 이송 등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9구급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119에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논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논산시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 기업 전담매니저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미취업 청년에게는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통한 지역정착 기반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청년을 추가 채용할 시 2년 간 임금의 90%를, 청년은 일자리 확보 및 직장적응을 위한 캠프·특강 등 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전담매니저가 참석해 청년일자리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애로사항, 질의응답 청취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져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일자리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과 청년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업에게는 부담경감,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제공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100여년 전,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히며, 전국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곳 가운데 하나였던 강경. 그 시절 번화했던 강경이 다시 재현됐다. 충남 논산시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경 옥녀봉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구락부 일원에서 진행된 ‘2019 강경 문화재 야행(夜行)’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비교적 늦은 시간에 이뤄진 행사였음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의 밤거리를 거닐며,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경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강경지역 곳곳의 문화재를 개방해 시민들이 좀 더 강경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문화 콘텐츠들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민작가 김홍신·박범신의 특강은 그때 그 시절을 그리는 강경의 옛 추억 이야기가 펼쳐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100년 강경역사가 담긴 사진전, 전등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가득 메운 볼거리와 놀거리로 한여름 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보건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인식개선과 자살예방환경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금산천 주변 데크길 4곳에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 및 그림 등 다양한 생명사랑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그림자 조명)를 설치했다. 생명사랑을 홍보하고 잠재적 자살을 예방해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금산군 자살사망자 현황으로는‘17년 기준 금산 자살률은 (10만명당)29.7명으로 충남31.7명에 비해 낮으나 전국 24.3명보다 높은 실정이다. 2017년에는 30~50대 자살률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자살예방을 위한 24시간 응급위기대응협의체 운영, 생애주기별 상담 및 차별화된 교육,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변화와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등 유관 관계자들을 초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절주, 금연 등도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주민건강생활실천 홍보에 나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