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2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총 5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80동 ▲주택슬레이트 처리사업 148동 ▲소규모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 31동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20동 등을 접수받는다.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 신축·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인,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동당 최대 35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는 면적 200㎡이하에 대해 5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사업은 주택(부속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개량비용을 지원하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공주의료원 신임 원장에 임수흠(66) 전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임수흠 신임 원장은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임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21년간 서울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며, 2008년부터는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울시 의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최근 3년은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으로서 진료 외에도 서산 지역 내 발달장애 어린이, 서산‧태안‧당진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이용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 선별진료소 업무, 예방접종 예진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 참여했다. 임 원장은 지난달 27일 도의회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공주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 특화된 의료서비스의 부재 등 당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운영전략 및 비전‧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임 원장은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의료원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도민들이 믿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11일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청Play(청플)'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플은 ▲청소년활동 ▲청소년참여 ▲청소년봉사 세 가지 카테고리로 청소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이 앱을 활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숏폼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도내 청소년친화시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실시간 GPS 기능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비대면 봉사활동 기능도 갖췄다. 한편, 청플은 지난 2020년 열린 충남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B.C.C'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이번에 공개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농가와 소비자에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군 직거래장터는 2곳으로, 신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장터는 2016년부터 대전·당진 고속도로 양방향 예산휴게소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예당호출렁다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는 2019년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서 상시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의 판매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3억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예산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도 혹여나 찾아온 손님이 빈손으로 돌아가진 않을까 농가들의 직거래장터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부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각 평가군(광역, 시, 군, 구)에서는 홍성군(91.3)을 비롯해 광주광역시(96.2), 서울 은평구(90.9), 경기 수원시(88.7)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중 홍성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받았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혁신 전략 대 토론회, 홍성통, 혁신전략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했다. 또, 거동 불편과 비용부담으로 취약계층이 해결하지 못하는 생활 필수민원(소규모수선, 병원 진료 등)을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일사천리생활 복지 기동단' 사업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특히, 세부 지표인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분에서 행정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행정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2년 연속 혁신평가 군부 1위,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재정 인센티브와 정부 표창을 수상받게 된다.
[sbn뉴스=내포·예산] 손아영 기자 = 지난 9일 예산군에서 충남지역 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이필영 부지사가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AI 발생 농장은 메추리를 사육했으며,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km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AI 의심축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요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 풍세면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유재산 임차인 감면기간을 1년 연장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임대료는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차등 감면되며, 대상은 도유재산 전체로 확대된다. 단, 대기업과 경작용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고 보기 어려운 일부는 제외된다. 또 피해 입증이 어려운 신규 임차인 등을 위해 10% 기본 감면이 적용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4억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감면대상을 확대한 만큼 1700만 원 가량 추가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액은 4460억 원으로 이중 55.6%인 248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 원을 집행해 경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예산군은 30억 원 이상 대규모 시설비 사업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상황 관리에 만전에 기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신고(허가)를 득하고, 노후화된 시설, 실내 디자인 교체,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을 하고자 하는 업소다. 한도액은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건은 연리 1%,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KB국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융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도내 시군의 식품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는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성딸기 차별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는 딸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헤테로는 레드폭스와 홍희 등 다양한 딸기품종 개발에 역량을 보유한 육종 전문기업이다. 설향 뿐 아니라 금실, 아리향, 비타베리 등 다양한 딸기품종을 재배하는 홍성군은 이번 헤테로와 협력을 통해 타 지자체에 없는 고유 품종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지역 딸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내 설치된 신활력창작소와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역개발 우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김흥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이 지역개발사업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된 신활력창작소와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이번 국토부 방문은 지역개발사업 대상지 중 우수한 곳을 찾아 국비 지원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흥진 실장은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은 시군의 균형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은 경쟁이 치열해 사업비 확보가 쉽지 않지만 선정 시에는 매우 도움이 된다"며 "2022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과 신규 산단 2개소도 반드시 국토부 계획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신활력창작소는 전국 외식창업교육 선도모델로 정착되어 13개 과정에 17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연간 2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예산상설시장 내 빈 점포에 상반기 내 4개 점포를 창업시킬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수돗물 사용에 걱정이 없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은 지하에 묻혀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전까지 문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홍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가 구축되면 상황실에서 홍성 관내 모든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유량·수압 감시 ▲누수 파악 ▲물 사용량 관리 ▲수질 감시 등이 가능해진다. 또, 관로의 위치를 도면 없이 확인 가능한 '스마트 관로정보인식체계'도 만들어지고, 이물질 제거를 위한 관 세척, 이상 수질 발생 시 자동으로 오염물을 배출하는 설비도 구축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후 대처에 급급했다면 앞으로는 사전 대응을 중심으로 홍성군에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레슬링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메달 잔치를 벌이는 기쁨을 맛봤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레슬링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는 최인상(61㎏) 선수가 금메달을, 박창준(57㎏) 선수가 은메달을, 김현주(86㎏)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서는 정은수(55㎏)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린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업을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우수경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모집 대상은 어업인후계자 71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85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여성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선정된 후계자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을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거나 60일 이상 어업정지처분(과징금 전환 포함)을 받고 처분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완료 후 담보(신용, 물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수협)에서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에 연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고,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에 연 1%, 5년 거치 10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임미림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회장이 제39대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8일 충남도는 내포혁신플랫폼 대강당에서 '제39차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미림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순자 전임 회장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임미림 신임 회장은 1년간 양성평등한 충남을 목표로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임미림 회장은 "도내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양성평등한 충남을 실현하고, 여성단체의 연대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