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 꿈비채는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가 지원되고, 2명을 출산하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예산 꿈비채는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 동으로 건설된다. 육아에 편리한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면적은 36, 44, 59㎡ 등 87세대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 부부 ▲7년 이내 신혼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한부모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춘장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등 숲모기가 서식 중인 곳에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숲모기 감시 강화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연구원의 자체 사업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월마다 세 번씩 개체수 밀도 조사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지역은 숲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홍성군 홍예공원 등이다. 숲모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있다. 모기가 피를 빠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품이 넓은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률을 10~60%대로 완화하는 특례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에는 가구별 소득에 따라 15~100%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특례 지원으로 10~6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소득이 가장 높은 '라형(중위소득 150% 이상)'의 경우 자부담이 시간당 1만550원에서 6330원으로 40%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가정이다. 단, 맞벌이 가정이 아니거나 휴가 등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맞벌이 부부(부와 모 모두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와 한부모 가구(직장보험 가입자)만 가능하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4월 2일 예산볼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산볼링장은 예산종합운동장 안에 위치했다. 정식 개장 전인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오픈기념 행사로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산볼링장은 총 면적 1609㎡에 18레인의 볼링시설과 회원용 락카룸, 넓은 주차공간을 갖췄다. 지난 2월 입찰 방법으로 최원석 대표가 민간운영자로 결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득 역외유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한 방안을 찾고, 향후 도정과제로 설정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충남도는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경제발전전략 1차 경제공동체 분야 컨설팅 회의'를 열고, 도내 소득 역외유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확정치 기준 충남의 역외유출 금액과 비율은 전국 1위를 유지했고, 역내 유입률은 79.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충남의 총생산은 ▲2015년 101조2991억 ▲2016년 106조8691억 ▲2017년 115조5576억 ▲2018년 115조5341억 ▲2019년 113조4883억 등이다. 역외유출액은 ▲2015년 26조7375억 ▲2016년 27조237억 ▲2017년 30조8481억 ▲2018년 28조4899억 ▲2019년 23조5958억 등이다. 이에 따른 역외유출률은 ▲2015년 26.4% ▲2016년 25.3% ▲2017년 26.7% ▲2018년 24.7% ▲2019년 20.8% 등이다. 지역총소득은 ▲2015년 74조5615억 ▲2016년 79조8454억 ▲2017년 84조7095억 ▲2018년 87조442억 ▲2019년 89조8924억 ▲2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020년 기준 2.8%에 불과한 충남의 하도급률을 13%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2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19개 대형 건설업체, 58개 중소 건설업체 경영자들은 '업체간 상생 및 안전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형건설사와 중소 건설기업 간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하도급률을 끌어올린다. 현재 도내 중소 업체는 대형 아파트 공사에 원도급사로 수주도 못 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하도급 공사에는 참여는 하고 있으나 전체 하도급률은 2020년 기준 2.8% 수준에 불과하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하도급률을 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와 대형건설사, 지역 중소건설사 모두가 안전 중심의 시공 실천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며 "대형기업과 지역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맞잡고 새로운 건설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6월로 연기하고 4월 29일은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다례행사만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 연기가 결정됐다. 단, 4월 29일 충의사에서 계획됐던 다례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는 6월 21일 윤봉길 의사 탄신일에 맞춰 ▲열린음악회 ▲4.29를 재현한 '나는 윤봉길이다' ▲윤봉길 평화콘서트 ▲군자금을 모아라 등을 준비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이 시작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 착수에 돌입한다. 3가지의 실증 특례를 진행하는데,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이다. 이를 통해 복합배기 시스템을 다양한 형태의 연료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치 기준을 마련한다. 또, 연료전지 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규정도 수립한다. 아울러 수소 공급 방식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에 제조·시설·기술·안전 기준을 더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실증 사업에는 미코파워, 에이치앤파워, 범한퓨얼셀, 에스피지(SPG)수소, 고등기술연구원 등 5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한다. 충남도는 올해 11월까지 실증을 완료해 관련 기준이 법제화되면 신뢰성이 확보되며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일(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도내 363만6000여 필지다.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산정지가의 적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다시 검증한다. 재검증 결과는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한다. 충남도는 절차를 거쳐 다음 달 29일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만해 한용운의 삶과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그의 생가지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주 착공에 들어간 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한용운 생가 일원에 5만496㎡ 규모로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 목표다. 역사공원에는 한용운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야기를 담은 공원로를 조성하고, 각종 조형물과 잔디마당, 데크산책로, 야외무대 등을 설치한다. 이 밖에도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한용운 생가지는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자동차로의 부품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430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 16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전담TF가 맡아 지역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레슬링팀의 최인상·정의현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 도청 레슬링팀이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 메달은 최인상(61㎏)·정의현(125㎏) 선수가 금메달을, 김현주(86㎏)·한대길(71㎏)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상 선수는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이어 이번 2차 선발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최종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의현 선수는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가 됐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앞으로 아시안 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2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홍성 역사인물 백신(Back Scene)'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개최 시기가 임박해 축제가 취소되면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연기할 경우 개최 기간에 대한 혼란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총 1만331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월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축제는 현장 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 명 등 총 30만2000여 명 함께했다.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경제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예산군 관계자는 "우수축제 선정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특색 있는 스토리 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에서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가 달리며 투어상품 운영이 시작된다. 15일 홍성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일(16일)부터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3월 중 총 10회(16, 17, 18, 19, 23, 24, 25, 26, 30, 31) 운영된다. 용산역에서 아침 8시 36분에 열차를 탑승하면 10시 30분에 홍성역에서 내리고 저녁 7시 30분 투어가 종료되는 당일 코스다. 코스는 홍성역~남당항~죽도~속동전망대~만해한용운생가~결성크로바농장~광천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9만 원으로 기차비, 버스투어비, 식사비, 체험비, 선박료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