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생산한 한우 2두가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27일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가축개량협의회' 심의 결과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한우 2두가 당후대검정을 거쳐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2두는 2018년 10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심의위원회를 통해 후보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약 3년간 후대검정한 결과를 기준으로 이번 심의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2두는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을 보급 중인 보증씨수소 131두 가운데 국가 보증씨수소(KPN) 능력 기준 각각 9위와 57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각각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은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충남도에 우선 배정(구매)권이 있어 충남 한우농가가 유상으로 먼저 사용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수산물 수출기업인 광천김과 별맛김이 '2021년 수산물 수출 공로탑 및 수출 브랜드 대전'에서 각각 전국 1위에 올랐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산물 수출 유공자 시상은 탁월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격려·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수산물 수출 시상식에서 조미김 업체 '광천김'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브랜드 대전에서는 조미김 업체 '별식품'의 제품 브랜드 '별맛김'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산물 수출 공로탑 선정 업체는 전국 51개 기업으로, 충남에서는 1위에 오른 광천김(5000만 불 탑) 외에도 태경식품(1000만 불 탑), 보령해삼·광천농업협동조합(700만 불 탑), 갓바위식품·대천맛김(500만 불 탑), 대양수산(300만 불 탑), 광천삼원식품·명품김(100만 불 탑) 등 총 9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편, 충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 중이다. 11월 말 기준 1억4786만 불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1억 3000만 달러를 10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생활 주변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남도가 도시 숲 조성 등 내년 5개 사업에 330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33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미세먼지 차단숲 16곳 △자녀안심 그린숲 3곳 △생활밀착형숲 6곳 등 총 56곳을 조성하는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생활권 도시숲 역할 증대 및 학교숲 조성을 통한 친자연 학습공간 이용 등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도시 숲 및 미세먼지차단 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학교 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 숲 사업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 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서 도민 1명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증가를 통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라며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항공대가 사고 없이 10년간 39만2880km 비행에 달성했다. 이는 지구 10바퀴에 달하는 수치다. 충남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항공대가 ‘10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항공대 소방헬기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의 사고도 없이 1637시간, 39만2880km의 거리를 비행했다. 이를 환산하면 지구를 약 10바퀴를 돌거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490번 넘게 왕복한 것과 같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가야산 산불 진화작업 중 발생했던 추락 사고의 아픔을 딛고 전열을 재정비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는 게 도 소방본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00년 1월 문을 연 항공대는 그동안 외연도 등 서해바다에 산재한 섬마을로의 원거리 해상비행은 물론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을 넘나드는 고난도 산악비행에 이르기까지 총 2450회 출동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왔다. 실제 지난 11일 오후 2시 44분경 계룡산 신성봉 인근 추락사고 현장에서 절벽과 송전탑으로 둘러싸인 악조건에도 호이스트를 이용해 극적으로 부상자를 구조,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박원석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키로 함에 따른 대비책으로 조성된다. 앞서, 충남도는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바닷물 방사능 실시간 측정기를 지난 10월 설치했다. 이 측정기는 선박 기관실 내 냉각수 공급 라인에 연결, 충남해양호가 운항할 때마다 냉각수로 사용하는 바닷물의 방사능을 1분 단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충남도와 원자력연구원은 방사능 측정기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시험가동까지 마쳤다. 원자력연구원은 이 측정기를 운용하며, 방사능 오염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충남도에 통보한다. 방사능 측정 상황과 농도는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충남해양호 방사능 측정기기를 향후 5년 동안 가동되며 필요 시 추가로 설치된다. 양승조 지사는 "일본의 오염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누적 입장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지난해 7월 24일 개장했다. 개장연도인 2020년에는 총 입장객 3만9000명, 2021년에는 16만1000명 이상의 입장객이 방문해 이달 기준 누적 입장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주 입장객은 어린 자녀와 함께 오는 젊은 부부인데, 바닥분수·놀이터·숲속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11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비수기에 접어들어 걱정이지만 지난해 겨울에 진행했던 모닥불 축제를 다시 진행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내포보부상촌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0세부터 고3까지 보육·교육·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100% 무상교육 시대'를 연다. 23일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우선 내년 정부미지원시설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1만 4230명으로, 1인 당 월 추가 지원 금액은 만 3세 5만4450원, 만 4세 3만1240원, 만 5세 2만1780원 등이다.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비율은 만 3∼4세 60%, 만 5세 80%에서 전체 80%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확대(만 5세→만 3∼5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및 최저 시급단가 상향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 수당 현실화(5만 원→10만 원) ▲가정 어린이집 영아 전담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5만 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정부미지원시설 표준교육료 전액 지원 221억 ▲정부지원시설 교사 인건비 지원 107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녹색 충남을 만들기 위한 산림 사업 국비로 108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산림 사업과 관련해 확보한 내년 1086억 원의 국비는 올해 974억 원 대비 11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도비 등을 합하면 총 1621억 원에 달한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른 내년 중장기 산림정책 실천 사업은 ▲도시숲 등 녹지공간 확충(448억)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440억) ▲정책숲가꾸기(190억) ▲밀원수 등 경제림 조성(258억) ▲산림소득 증대(172억) ▲산림복지(113억) 등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서산·당진·홍성·예산 등 4개 시군 320㎞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은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와 산림 생태계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양봉산업 육성 사업으로, 2018년부터 내년까지 밀원수림 2579㏊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녹색공간, 휴양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산도 자연휴양림 완공에도 속도를 내고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해 산림복합 휴양단지의 메카를 조성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숲을 확충하며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에 찾아와 시어머니에게 딸기농사를 배우는 20대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인 김수빈(27) 씨는 남편 이병호(26)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고 있다.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53) 씨와 시아버지 이대영(57) 씨로부터 스마트 팜 관리, 하우스 내 온도 및 습도관리, 적엽, 선별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독립경영을 성공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들 귀농 청년부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 80시간을 이수하는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청년 창업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수빈 씨의 시부모 역시 지난 2011년에 서울에서 예산군 대술면으로 귀농해 딸기 1980㎡을 재배하고 있는 귀농부부다. 김수빈 씨 부부는 현재 딸기 24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딸기는 공동출하 및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하우스 재배동 1650㎡를 증축할 예정이며, 육묘장 1개동을 신축해 자가 육묘를 통해 모종 구입비를 절감하고 우량 모주를 생산하는 등 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추진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충청남도 지사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격차 최소화와 건강 증진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이 한 팀을 이뤄 내과, 한방, 기초 의료검사와 만성질환자 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을 월3회 마을 별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진료를 도입, 방문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환자의 정보를 원격지 의사에게 전달하고 의사가 투약지도, 건강교육, 물리치료 등을 지시하고 필요 시 진단과 처방을 하고 있다.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와 원격 진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천수만에서 진행된 참조기 양식이 정부로부터 올해 최고의 기술보급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21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한 '2021년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태안사무소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태안사무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업발표회에 '천수만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적용시험'으로 참가했다. 참조기 시험양식은 고수온 피해 대체 품종 개발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다. 현장적용 실용화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차별화된 대도민 홍보 등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시험양식은 전남 지역에서 4∼5㎝ 크기에 1.5g 안팎인 참조기 치어 6만 마리를 구입해 5월 초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한 뒤 월별 및 수온별 성장과 28℃ 이상 고수온기 성장 및 생존율, 사료 효율성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는 대량 폐사 없이 11월 말 출하까지 평균 중량 105g 이상, 평균 크기 21cm 이상 생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칠봉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소문난 샵 도입을 완료한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준 금액(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건당 5000원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쿠폰은 개인당 횟수 제한 없이 주문 건마다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31일 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문난 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 시기를 기존 2050년에서 2045년으로 5년 앞당긴다. 20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발표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견인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에 대한 기업과 정부단체, 금융권의 참여를 이끌며 8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18년 1억613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2030년 9700만 톤, 2035년 8000만 톤, 2040년 4000만 톤으로 줄이고, 2045년에는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 5년 단축을 위해 '탈석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집중한다. 충남 내 석탄화력발전 30기 가운데, 2035년 설치한 지 30년이 됐거나, 그 이상 지난 17기를 수명 연장 없이 폐쇄토록 한다. 지난 7월 가동에 들어간 신서천화력발전소를 수명 단축을 통해 나머지 12기와 함께 2045년 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만들기에 향후 10년간 2조 원을 투입한다.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과, 상환 부담 없이 창업 또는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8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로비에서 개최한 '충남 청년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실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밝힌 청년 미래 비전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5대 분야 66개 사업으로 나뉜다. 사업비는 총 2조 1358억 원으로, 연평균 2100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주거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1015호에 이어 4000호 추가 공급한다. 꿈비채 보증금은 3000만 원∼5000만 원으로 표준임대보증금과 비슷하고, 월 임대료는 크기에 따라 9만 원, 11만 원, 15만 원이다.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지원받게 된다. 바로 입주할 수 없는 꿈비채의 빈틈은 전월세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확대로 메운다. 내년부터 대상 주택을 임차보증금 1억 원에서 1억5000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에 충남 17곳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며, 총 26건 5347억 원에 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공모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4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13곳이 추가로 선정돼 국비 202억 원을 더 확보했다. 추가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4곳은 ▲보령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 ▲아산시 ‘도고온천지역 혁신플랫폼 SPAce@DOGO’ ▲부여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 ▲서천군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 등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13곳은 아산 3곳, 서천 2곳을 비롯해 천안, 공주, 보령, 논산, 청양, 홍성, 예산, 태안 각 1곳씩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9곳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26곳 국비 616억 원을 확보했다. 26건 도시재생 사업들의 매칭 지방비, 부처연계, 민간투자, 별도 지자체 사업비 등을 합하면 5347억 원 규모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올해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시군에서 준비 중인 모든 공모사업에 대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군별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험 부족으로 발생했던 격차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