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간 TV토론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등장했다. 이른바 '명낙 대전(이재명 대 이낙연) 공방'을 여실히 보여주는 맥락이다. 지난 11일 저녁 KBS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따지면서다. 이 전대표는 "이재명 후보께서 좋아하는 영화로 기생충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전 대표는 “'기생충'을 보면 송강호 집은 반지하여서 비 오면 비가 그대로 집에 쏟아진다. (이와달리) 이선균 집은 그 비를 감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선균과 송강호 두 분에게 똑같이 8만 원씩 주는 게 정의로운가. 아니면 그 돈을 모아서 송강호 집을 좋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인가. 기본소득론과 관련해서 그런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기본소득’의 허점을 파고들며 영화 내용에 빗대 알기 쉽게 꼬집은 것이다. 이 지사는 대선 공약으로 자신의 임기 안에 전 국민에게 연간 100만원(매월 약 8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송강호에게만 (기본소득을) 지원하겠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3.9대선을 7개월 앞두고 집권당인 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3차 TV 토론회를 가졌으나 1, 2차 토론 못지 않게 치열한 공방이 여전했다. 11일 저녁 KBS에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토론에서 외교·안보 등 정책 분야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까지 공방을 벌였다. 이낙연 전 민주당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약자를 대하는 또는 시민을 대하는 이재명 후보의 태도에 대해서 우려가 있다는 것은 본인도 아실 것"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철거민이 와서 항의하니까 몸싸움하고 고소, 고발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이재명 지사는 "전부 다 왜곡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전대표가 "전부 왜곡됐다"는 것이냐"고 거듭 물었다. 이 지사는 "철거민한테는 제가 폭행을 당했다. 그 사람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런 게 진짜 네거티브다"라고 쏘아 부쳤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저는 다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기본이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물었다. 이재명 지사는 "천만 원 지원하겠다 1억 지원하겠다, 3천만 원 지원하겠다, 이건 제가 드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지사직을 사퇴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 당 경선준비위원회(위원장 서병수. 경준위)에 대해를 향해 "독단이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는 어제 '이준석 대표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경준위는 월권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라며 " 경준위는 바로 경선 일정과 방식 등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원 지사는 "이 사안에 대한 우리 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최고위원회"라며 "최고위는 후보 토론회를 포함해 경선 일정과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도 "당 대표 임무는 경선 심판 보는 자리가 아니고 더군다나 경선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는 자리일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전력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경준위의 월권 문제를 지적하는 원 전 지사에대해 "후보 겸 심판을 하겠느냐"고 비판한 전날 발언에 응수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원 전 지사는 MBC와의 인터뷰에서는 "이 대표가 특정 후보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낸 적이 있다는 인터넷 글이 돌고 있다"면서 "그걸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오는 9월까지 1인당 25만 원의 지급 예정인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지자체의 지역상품권 기준에 맞춰질 지 주목된다. 국민지원금은 스타벅스나 이케아, 이마트 노브랜드 등 대형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국민 88%가 지급 대상인 국민지원금 지급을 대부분 9월 말까지 완료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지난 5일 " 2차 추경예산 중에 희망 회복 자금 및 상 생 국민지원금은 9월 말까지 90%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정부 특별기획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지원금 지급의 세부 기준과 함께 사용처에 대한 원칙을 세부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러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의 혜택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사용처를 지자체의 지역상풍권 사용 가능 업종과 업체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지자체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지역상품권은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의 가맹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단, 스타벅스와 이케아,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이나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도 지역상풍권은 사용이 금지된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이나 빵집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본사 직영점에선 못 쓰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내 코로나19확진자가 역대 최초로 2000명대를 넘은데 대해 “현재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를 통해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되어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 담화를 낸 가운데 남북 통신연락선 11일 오전 현재까지 소통이 안된다고 당국이 전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힌데 이어 군 당국도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군 통신선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남북 통신선의 정기 통화의 경우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발표 뒤인 10일 오전 9시 정상 가동됐지만 같은 날 오후 5시 마감 통화부터 수신이 거부됐다. 남북은 정상 간 친서 교환을 계기로 지난달 27일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한 뒤 하루에 두 번씩 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나, 통신선 복원 14일 만에 다시 중단됐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충남 공주대 인턴 등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동양대 교수 정경심에게 항소심도 징역 4년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1심부터 큰 쟁점인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서울대 인턴 등 이른바 ‘조민 7대 스펙’을 거짓으로 판단, 유죄로 봤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 교수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지 8개월 만에 나온 법원의 두번째 판단이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엄상필·심담·이승련)는 11일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단, 벌금은 5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입시비리와 관련한 7가지 혐의 모두를 유죄로 해석했다. 딸 조민씨의 이른바 ‘7대 허위 스펙’인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확인서▲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 확인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 확인서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실습 및 인턴 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교육원 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주새 4.1%p 하락한 반면 홍준표 국회의원,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부정식품', '후쿠시마 원전' 등 잇단 실언 논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같이 분석됐다 윤 전 총장은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모두 뒤졌다.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 이 전 대표도 45.0%로 윤 전 총장(42.6%)에게 우위를 보였다. 보수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4.3%로 1위였다. 지난달 24∼25일 실시된 여론조사(28.4%)보다 4.1%p나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17.3%), 유승민 전 의원(10.2%), 최재형 전 감사원장(9.1%), 원희룡 전 제주지사(5.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6%) 순이었다. 다음으로 하태경 의원(2.9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 2주 만에 다시 불통됐다. 통일부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북한은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남북 간 연락채널이 전격 복원된 지 14일 만이다. 이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시작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의 오후 4시 정기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일부 역시 “오후 5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한반도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이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진행하며, 사실상 하반기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바로 담화를 내고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다만 담화와는 별개로 오전 9시에 남북 간 개시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는 10일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예비주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의 친일파 논란을 피할 수없다는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최재형 예비후보 측이 '문 대통령의 부친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것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 측이 논란을 해명하며 대통령을 끌어들인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는 한 언론이 최근 최 예비후보의 조부가 만주 목단강성 해림가에서 조선거류민단 단장을 역임한 이유로 그의 독립운동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해명과정에서 발단이 됐다. 그는 조부의 독립운동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그런 식이라면 문 대통령의 부친이 일제시대 농업계장을 한 것도 마찬가지'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의 부친은 1920년생으로, 해방 당시 만 24세였다"고 했다. 청와대 측은1909년생인 최 예비후보의 조부와 달리 문 대통령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 당시 나이가 어렸다는 점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최근 당내 대선 본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흠' 있는 사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성과 없는' 사람으로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간의 네거티브에 대해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간 흠집내기식 과열을 막기위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 지난 주말 이어졌지만 9일 다시 신경전은 여전했다. 이재명 지사 측이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사실상 '경선불복'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비판하자, 이 전 대표측은 이 지사가 '지사 찬스'를 쓰고 있다고 대응하면서다. 이 지사 측과 김두관 의원은 9일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의 인터뷰 발언을 맹비난했다. 설 의원은 지난 7일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과거 선거에서도 경선 과정에서 다 치고받고 했다"라면서 "지난 대선 땐 더 심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그랬다. 결국은 원팀이 됐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어 "이번엔 경우가 조금 다를 순 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라며 "이 후보의 여러 논란들을 정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설 의원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과 수도권 등이 4단계, 비수도권이 3단계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구러 지지 않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는 2학기 개학 시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다. 그러나 학생 3분의 1 이상이 등교하게 되는 한편, 3단계인 비수도권은 3분의 2 이상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 이어 9월 6일부터는 등교를 늘리며,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의 등교가 추진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교에 가야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돌려주어야 할 때"라며 " 교육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을 보면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기존에 밝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 넷째 주 2학기 개학 시점부터 9월 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애초 열려던 일정을 1년 늦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 도쿄 올림픽이 8일 오후 폐막된다 사실 2021 도쿄올림픽인 대회는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를 슬로건이었지만 코로나19확산과 폭염, 도핑적발, 준비부족등으로 뒷말이 무성했다. 우리나라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 정신력과 투혼을 불사른 종목은 메달을 거뒀거나 김연경의 여자배구, 심종섭의 마라톤등처럼 메달 수확엔 실패했으나, 한국인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고액 연봉, 병역 면제등의 혜택의 '돈맛,꿀맛'에 취해 한국 특유의 싸고 매운맛을 잃고, 끈질김과 투혼을 잃은 한국 야구.축구. 여자골프등은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그중에도 많은 나라 돈을 대준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팀과 김학범 감독의 축구팀등은 귀국불허와 프로팀 해체설, 연봉절반 삭감, 병역특혜폐지, 국비회수까지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는등 국민적 공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박세리 감독의 여자 골프역시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아니라, 돈맛과 유명세로 세계적인 웃음 거리가됐다. 코로나 19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마음은 콩밭'발언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측도 '이 지사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며,진흙탕 싸움이다. 그렇잖아도 사사건건 공방과 상대 흠집뒤지기가 치열해, 당안팎의 우려와 비난이 이어지는 데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사의 대선후보직 사퇴가 첨예한 쟁점이 된 것은 당 선관위원장을 맡은 이상민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5선 중진의 비문계인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이 지사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며 사퇴를 권유한 내용에서 비롯됐다. 이재명 지사와 캠프에서는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공정선거관리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발끈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지난 6일 CBS 라디오 출연, "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사실은 그럴 때는 딱 직책을 놓고 뛰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적절하게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뒤 이재명 지사의 사퇴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이낙연 전 대표측은 이 지사의 경기 지사직 유지와 관련, "경기도 세금을 기본소득 홍보와 선거운동 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내년3.9 제20대 대선결과에 대한 기대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을 앞선다는 조사가 6일 나왔다. 충청권에서는 또 여야 후보선호도에 대해 무응답 유보층이 무려 35%에 이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력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 경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 등 전국 8월 첫주, 정권유지론이냐 정권교체론이냐는 충청권에서 7개월 앞으로 다가선 3.9 대선결과기대에 대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유지론은 37%(전국 39%)였다. 반면 ,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교체론은 48%( 전국 47%)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정권교체론과 정권유지론간의 격차는 11%p로 전국평균 8%p보다 3%p나 높다. 전국적으로 광주. 전라지역에서만 '정권유지론' 66%p로 정권교체론 19%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