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원은 10월 초에 열리는 충남소방본부주최 ‘2018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입상을 목표로 강의경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 강의 2종목으로 경쟁하게 된다. 이를 준비하는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일 현장대응단(진압대·구조구급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활동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벌집제거 신고에 따른 잦은 출동으로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진 만큼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사고사례를 통한 기타 안전사고 예방대책, 말벌의 특성, 벌집제거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역도 종목 선수단의 하계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하며 역도 전지훈련지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본격적인 하계 시즌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한국청소년국가대표 등 8개 팀 100여명 선수단과 관계자가 서천군을 찾을 예정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서천군민체육관 부속 역도훈련장에서 한국체대선수단이 이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군은 전국역도대회와 역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수백 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 가족 등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관광서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여 스포츠관광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역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단위 역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스포츠마케팅에 발 벗고 나설 것이고, 이를 통해 서천군과 역도연맹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학생부
[앵커] 올해 관광객 7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서천특화시장도 11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더위는 피해갈 수 없겠죠. 하지만 서천군은 찜통더위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길 것을 우려해 냉방시설을 서둘러 마련했다고 하네요. 그 시원한 현장을 김남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서천 특화시장 앞 주차장입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이곳의 온도는 34도로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전국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대부분 전통시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찜통더위에 대형마트나 할인매장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천특화시장의 사정은 다릅니다. 현재 이 안의 온도는 26도로 아주 시원합니다. 물건을 사고도 밖으로 나가기가 싫을 정돕니다. 서천군은 찜통더위로 인해 서천특화시장 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길 것을 우려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냉난방기 57대를 일반동과 농산물동에 서둘러 설치한 겁니다. 손님들은 대형마트에 온 것 같다며 자주 오겠다는 반응입니다. <박정희/서천특화시장 고객>“저희들이 재래시장 하면 겨울에는 여름에는 더워서 잘 이용을 안하는데요. 요즘에는 냉방 시설이 너무너무 잘 돼서 자주 오는 편이예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연합서비스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합서비스는 서천군에 거주하면서 복지관 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6세에서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재활서비스이다. 상, 하반기 운동발달, 작업활동, 언어활동의 영역별 재활서비스를 연계하여 개별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룹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생활 적응기술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합서비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지적 장애를 가진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6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아동 3명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상태이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물리, 작업, 언어치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 및 신체활동을 통하여 규칙을 이해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연합서비스는 7월부터 11월까지 월2회(금요일/8회기) 제공될 예정이다. 기능향상지원팀에서는 2월부터 지역 교육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여경순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를 가진 아동이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합서비스 프로그램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 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한 물가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당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지역상품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해수욕장 내 상인들과 관객들에게 배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휴가철 부당 상행위 근절,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기산초등학교 전교생 30여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및 낚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매년 면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체험은 평소 여가문화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노기래 후원회장은 “솔바람공동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해마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이번행사는 기산초 전교생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원 기산면장도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산면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7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의 한 가구점에서 전기누전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주변으로 연소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 △선착대 출동 및 초기 현장대응 △인명구조, 사장자 구호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복구 및 수습 등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훈련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맞서 침착하고 효율적인 대응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십 년을 사용하던 도로 한복판에 나무가 심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전개되는 등 마을 주민들과 귀촌인 간의 갈등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5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 한 마을 도로에 주민이 곧게 자란 나무 옆을 지나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 길은 ‘월하성 67번 길’로 오랫동안 마을 진입도로로 사용되던 것으로 현재 중간중간마다 나무가 심어져 막혀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은 2년 전 귀촌을 계획했던 A씨가 해당 도로 옆 땅을 구매하면서 시작됐다. 집을 짓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협조를 얻지 못했고 마을 이장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끝내 오수관을 연결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귀촌인 A씨는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에 길도 있고 동네가 좋아서 집을 지으려고 오수관 공사를 할 테니까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라며 “주택 건축허가는 당연히 내주지만 오수관이 없는 주택에서 살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결국, A씨는 도로와 소유지 사이 나무를 심어 토지경계 표시만 해둔 체 마을을 떠나 상경했다. 갈등의 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뒤로 1년 후, 많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 16부터 20일까지 제26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보고와 질의시간을 가졌으며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조동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희망과 기대를 안고 임기 4년의 첫발을 내딛는 이번 임시회가 그 어느 때 보다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이 무엇을 열망하고 우리 의회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으로 군민 본위의 의정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해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 국지적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 각종 재해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철저히 할 것과 벼 생육기 먹노린재 공동방제 등 세심한 영농지도로 풍년 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각 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정책기획실 등 20개 실·과·사업소 실·과장으로부터 부서별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주요업무 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여름방학을 맞아 모래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라이브공연 ‘꿈꾸는 바다’를 선사한다. 한 소년이 꿈속에서 만나는 신기한 바다 속 생물 모험 이야기를 다이나믹한 음악과 환상적인 모래 그림으로 그려내는 샌드아트의 매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토) 오후 1시, 3시(총 2회) 자원관 교육동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공연 1시간 전 62석, 무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2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9명을 모시고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나들이한 후, 멋들어진 인생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 선물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예쁜 액자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와 사진 액자는 지역주민, 비인면 직원 등의 기부로 모인 '행복을 더하는 릴레이 후원금' 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봉사자와 복지반장들이 직접 어르신들에 전달한 후 안부를 살펴 의미가 깊었다.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나들이를 다녀온 봉사자 한경숙(관3리 부녀회장)은“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과 기쁨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 사진을 보면서 일상의 활력을 찾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계절학교는‘신나는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름 방학기간 동안 생활공예, 창의과학, 생활요리, 창의미술, 제과·제빵 다섯 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자신이 선택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특기적성 개발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생활공예 프로그램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같이 참여해 가족화합 시간을 갖게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한 학부모는“형제들끼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 도와가며 공예작품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경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기적성이 개발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3일 서천소방서 별관 2층에서 ‘장항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근제 소방서장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의장 조동준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노성철 전임대장의 노고와 신임 정태연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정태연 장항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장항읍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여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우리 주변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앵커] 몇 십년 째 사용하던 도로 한복판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어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서면에 위치한 한 마을의 이야깁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남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람들이 곧게 자란 나무 옆을 걷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 길은 ‘월하성 67번길’입니다. 오랜 기간 마을 진입로로 사용 되던 이 길은 이렇게 중간 중간 나무가 심어져 막힌 상황입니다. 발단은 2년 전, 귀촌을 계획했던 A씨가 해당 도로 옆 땅을 구입하면섭니다. 집을 짓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협조를 얻지 못했고 마을 이장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끝내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토지 소유자“저희들이 (오수관)공사를 할테니까 방법을 알려달라고 저희는 집을 지으려고 갔는데 동네가 좋아서 갔는데… 처음에 길도 있고 그래서 당연히 허가가 나는데 지장 없겠지 했는데, 허가는 내준대요. 그런데 집을 못 짓잖아요”결국 A씨는 도로와 소유지 사이 나무를 심어 토지경계 표시만 해둔 체 마을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 1년 후, 많은 비로 인해 토사가 도로 아랫집으로 쏟아지자, 관할기관에서 빗물을 막는 옹벽을 도로 위에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가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