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최근 폭염이 기승함에 따라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첫째, 물놀이에 앞서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둘째, 물놀이에 있어 안전요원 및 구급대가 있는 물놀이 지역을 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어린이 경우 얕은 물에서도 사고 위험이 있어 보호자가 한시도 눈을 떼어서는 안 된다.▲ 넷째,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시해 물에 들어가거나 장시간 수영으로 체력소모를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외국어 명예해설사가 진행하는 ‘외국어로 들려주는 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동화’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해설사가 각 나라의 언어로 생태동화를 들려주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까지 함께 하는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자 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당일 현장 접수를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2번 씩 총 36회 진행되며, 금요일에는 중국어, 토요일에는 영어, 일요일에는 일본어로 진행된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해설사는 서천군 지역 내의 다문화 이주민 8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생태가치를 전달하고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위촉됐으며, ‘외국어 생태해설’을 맡고 있다. ‘외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해안 대표 휴양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18년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푸른 해송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18년 여름문화예술축제는 더위를 잊은 가요제 참가자와 관광객 등 약 1만6000여 명으로 북적였다. 올해는 해변 레크리에이션, 관광객노래자랑, DJ 클럽쇼 등 공연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여름 축제를 선사하였다. 축제 첫날인 지난 21일 62개 팀이 참가한 해변가요제 예선전을 비롯해 군조, 윙크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2일 차 22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에 대한 본선이 치러지며 가수 장소미, 임혁 등의 화려한 공연으로 여름밤 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노박래 군수는 “청정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변가요제 참가팀 중 전주에서 온 6명으로 구성된 ‘펜타프리모’팀이 ‘한동안 뜸했었지’를 불러 대상을 받아 상금 100만 원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3일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관리자, 보건(담당)교사, 행정실장, 담임교사, 보건소관계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특성상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수두를 주제로 대응단계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개조로 편성해 보건교사 모더레이터의 주관 하에 실시됐으며, 모의훈련 전 동국대 유석주 교수의 '학생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체계' 특강을 실시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그 동안 보건교사나 업무담당자의 역할로만 인식했던 감염병 대응을 학교전체 구성원이 역할을 분담해 주도적인 참여와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학교장 주관하에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밝혔다. ※모더레이터: 토의 내용이 주제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사람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 학생 43명이 서면사무소에서 추진 중인 서면 릴레이 후원에 37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서면초는 지난 18일 강당에서 ‘2018 여름 계절학교 농산물 장터 및 알뜰시장’을 열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준비한 농산물을 구입했으며, 서면초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해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했다. 특히, 서면초 학생들은 이번 농산물 장터 및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을 20일 '서면 릴레이 후원'에 기부했으며,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서면초 노성린 학생회장(6학년)은 “직접 키우고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릴레이 후원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진설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후원금이 릴레이 후원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의 웃음만큼 주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5,6학년을 대상으로 잡월드 체험 및 진로부스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주간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 시키고 진로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직업문화를 경험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미래 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들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직접 다른 학생들에게 직업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진작가, 제빵사, 로봇 공학자, 아나운서 등 여러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인식하고, 미래설계 능력을 키우며 꿈꾸던 직업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백기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갯벌파괴자로 불릴 정도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갯끈풀’이 지난해 서천에서 발견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이 모여 제거 작업을 시행했지만, 올해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발견됐다. 실제로 장항읍 송림리 갯벌에는 얼핏 갈대처럼 보이는 푸른 식물 ‘갯끈풀’이 현재 자라고 있었다. ‘갯끈풀’은 군락 내 퇴적물을 가두면서 갯벌을 딱딱하게 만들어 해양생물과 자생식물이 자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갯벌파괴자로 불린다. 여러 개로 보이는 풀들이 한 뿌리에서 나온 하나의 ‘갯끈풀’은 뛰어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인해 개체 수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 환경부가 2013년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생태계 교란 생물 종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주희 선임연구원은 “생존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구제 작업을 할 수 있다”라며 “해수부에서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갯끈풀’은 중국으로부터 해류를 따라 국내로 자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2년 강화도에서 처음 발견돼 지난해 말 기준 강화도에서만 2만2000㎡까지 확산됐다. 강화도는
충남 서천군 여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이 케이블TV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항읍 거리가 배경으로 나와, 지역 주민들의 반기고 있다. 지난 18일 케이블TV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한 장면으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를 펼치는 배경 인성시는 바로 장항읍 장항로 일원이다. 드라마의 촬영지로 서천군이 선택된 것이다. 이에 대해 장항읍에 거주하는 복인자 씨는 “TV에서 봤다. 나왔다. 어느 가게가 나오더라. 지역을 보게 돼서 반가웠다. 이런 얘기를 지인들이 해줬다. 우리 지역이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좋다”라고 전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나기추 씨는 “주민들이 환영하죠. 상가는 지장이 있다고 꺼려하는 분들도 있긴 한데, 다들 환영했어요. 지역이 선전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미 18년 전부터 영화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신성리 갈대밭이 등장하면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좀비 사극 드라마 ‘킹덤’이 지난 3월 촬영을 끝냈고, 마동석 주연의 영화 ‘원더풀 고스트’와 송윤아 주연의 ‘돌멩이’ 역시 서천군에서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개념과 성에 대한 의식 전환을 위한 성희롱·성폭행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명숙 비전가족상담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유도하여 효과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미투운동’이 사회적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 열기를 더했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폭력은 어떠한 현태든 우리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남녀 상호 간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꿈 그림-끼채움’이라는 주제로 꿈·끼 탐색주간을 지정하여 다양한 진로개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교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학사취약시기를 고려하여 여름방학 전까지 ‘꿈그림-끼채움’이라는 주제를 갖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7월 12일은 자신의 가치와 전통예절을 배우면서 다도교육지도사 직업에 대해 탐구하는 꽃차 체험과 더불어 영어와 국어교과가 융합하여 영어스무고개 및 칭찬시장을 통해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13일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진로, 사람책 프로그램을 신청해 이진규 강사가 학교를 방문에 드론제작 및 실습형 드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16일은 자신의 꿈을 찾아“학교 밖 학교”그룹별로 직업탐방을 가게 되었다. 게임기획자부터 승무원, 과학자, 유치원교사, 바리스타, 법조인, 소방관, 미용인 등 그룹별로 이동하여 종일 직업현장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17일은 16일과 연계하여 나의 꿈타일 만들기와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 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16일부터 18일 3일간 2018년 하절기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을 마쳤다. 이번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등 시설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혹서기 폭염대비 냉방가동상태, 누수상태를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마산면은 등록된 27개소의 경로당과 미등륵 1개소 총 28개소를 당초 7일간 점검 계획이었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3일로 단축하여 시설점검을 신속히 마쳤다. 시설 점검으로 등록 경로당 27개소 중 17건은 냉방시설 정상 가동 및 누수상태 없이 이상이 없었으며, 냉방기 고장 1건, 누수 2건, 기타 7건에 대해서는 군청 사회복지실로 점검 결과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이명근 마산면장은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안전 교육,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교육, 주민 숙원 문제 등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폭염주의보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확인하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경로당에 이용하시는 어르신, 주민들이 경로당 시설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 연극부에 지역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후원의 손길이 모아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천군 유스파워 대표 이상진, 서천군 이엠테크 대표이사 한상용, 서천군 모 기업체 대표가,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200만원이라는 거금과 희망을 쾌척한 그 주인공들이다. 장항고등학교 연극부는 2016년도 ‘연극(뮤지컬)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라는 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천만원 지원금을 받아 2016년 초에 창단됐다. 연극을 좋아하고 또 연극분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돼 그 해 연말 장항 문화예술창작 공간에서 '광대학교'란 제목으로 설레는 첫 무대를 열었다. 첫 해의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그 이듬해에는 현재 극단에서 활동 중인 전문 연극 강사들을 섭외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제2회 공연 준비를 했고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곰팡이'란 제목으로 성공리에 제2회 연극을 마쳤다. 그 후 연극부가 창단된 지 3년째인 올해, 장항읍 승격 80주년 기념행사(2018년 10월 12~14일)에 장항고 연극부가 특별 공연 요청을 받았다. 학생들이 활발한 연극 연습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지난 17일 후원자 세 명을 비롯한 서천군 문
[앵커] 제 26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제 8대 서천군의회의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라 주민들의 기대가 컸는데요. 실·과·사업소에 관한 심도 있는 업무파악과 질의보다 요식행위로 끝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원> “30억이 들어간다고 했는데 15억이 더 필요하다고 예산을 올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실과에서 보고하면 믿을 수 있겠어요? 눈에 보이는 일도 예산 예측을 못하는데 안 보이는 것은 얼마나 더 예측을 잘못할까 염려되는 거예요.” <노원래 사회복지실장> “건물을 한번 지으면 최소한 4,50년은 써야하는데 당초에 저희가 생각했던 것은 평당 단가를 낮게 잡았었어요. 그랬더니 설계를 해보니까 자재나 그런 부분이 아주 고급은 못 쓰더라도 중간은 써야겠다.” 의원들이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17일 정책기획실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실, 투자유치과 등 각 실과별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정책기획실의 실효성 없는 인구정책에 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나학균/서천군의회 의원> “인구정책팀이 신설된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무더운 여름,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있다고 알렸다. 주인공은 기산여성의용소방대원 전성희, 서천여성의용소방대원 김분옥 등 2명으로 오는 7월 20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가를 앞두고 서천소방서 별관에서 매일같이 사전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하면 ‘서천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로 활동하며 일선에서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게 되며, 현재 서천군에는 50여명의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가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심폐소생술 강사에 도전하는 기산여성의용소방대 전성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꼭 취득해서 서천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그날까지 교육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신경희 교육장) 서천도서관은 17일 상반기동안 독서생활화에 앞장선 우수 다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독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동안 도서대출권수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성인2명을 비롯해 초등학생1명, 중학생1명, 고등학생1명 총5명이 선정됐다. 유·초등부문 다독자에 선정된 하수아(기산초2)학생은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우수 다독자 시상으로 다독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책 읽는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은 올 하반기에도 자료이용 실적이 우수한 모범 이용자를 다독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