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19일 한산신협 정문에서 ‘북적북적 북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카페는 도서실, 탕비실 등 시설규모 96.34㎡로 지난해 충남도민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협 2층 회의실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면은 ‘책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도서 3,000여권이 기증됐으며, 기관․단체에서도 도서구입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봉녀 면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율은 매년 줄고 있지만 한산면민들은 북카페를 통해 조금이나마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주민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카페는 평일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운영 예정으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정확한 시간대 등을 확정지어 공지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마치고 “이번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지역사회의 분열과 다툼을 화합과 참여로 승화시켜 새로운 서천, 희망찬 서천으로 나아가자”라고 제안했다.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마치고 “이번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지역사회의 분열과 다툼을 화합과 참여로 승화시켜 새로운 서천, 희망찬 서천으로 나아가자”라고 제안했다. 노 군수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군민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며, 서천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었고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만 우리가 원하는 미래서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민선 7기에는 상대방의 정책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협치, 포용으로 공감을 끌어내는 군정을 수행하겠으며 군민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어 “민선 7기는 서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소중한 기회이며 우리 자신의 저력을 믿고 화합과 참여로 새로운 서천을 만드는 역사적 여정에 군민 여러분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군수는 민선 6기 서천군수로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장항국가산단 100% 분양, 1조 원 투자유치 ▲한국폴리텍대학 개교 ▲브라운 필드 환경 테마지구 조성 ▲농업인 월급제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2일 마산면 은전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을 시작으로 ▲현판 제작식 및 기념촬영 ▲가구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주민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천소방서는, 2011년부터 매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1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충청소방학교 제81기 신임 소방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신임 교육과정에 있는 소방공무원의 현장배치 전 소방활동 적응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실습 중 교육생들은 화재·구조·구급·소방행정업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 임무를 교육받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제81기 신임소방공무원 교육생은 총 97명이며 이들은 총 16주에 걸친 기본교육을 수료한 후 내달 9일 충남도내 각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sbn 서해방송이 마련한 서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4일 열렸습니다. 후보자들 간 날카로운 질문이 오가는 등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김남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보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서천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유승광 후보/더불어민주당>“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된 R&D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서래야 공동브랜드를 조성하겠습니다.” <노박래 후보/자유한국당>“응급실 문제도 잠정적으로 해결했고 기업 유치에 올인하여 10개 기업 약 900억 원의 투자유치도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기웅 후보/무소속>“각 구역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 경제 활성화를 통한 귀농 인구의 정착을 유도하여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지역의 균형을 도모하고자...” 세 후보 모두 기업 유치와 인구감소 문제를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상호질문에서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노박래 후보>“우리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다가오는 춘장대 해수욕장의 개장을 맞아 해변의 안전을 지킬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의 모집인원은 수변안전요원 30명이며 서천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사회단체회원, 대학생 등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된 대원은 수난 사고에 대비해 특별 수난구조 훈련을 거친 후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수상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 및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041-955-0252)으로 문의하면된다.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1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5일 사업장에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경영을 통해 2017년 매출액 380억 원을 달성한 강소기업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1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강소기업 인증을 받고 지난해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샤넬, 로레알, 바디숍, 아모레퍼시픽 등 40개국 180개 화장품 제조업체에 원료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 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 필요에 따라 장항국가산단 4만5334㎡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자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원료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사업장은 2019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우선 내년까지 16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이후 50명까지 신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추진 등 투자유치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최근 장항국가산단 입주 문의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산단 조기 활성화에 청신호 불이 켜짐에 따라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조정환 투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일 관내 유치원 유아 2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희망서천 유아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생각과 꿈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단결심, 친화력을 높이는 행복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여는마당-놀이마당-공연마당-마무리마당으로 구성됐으며 놀이마당에서는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별 내용과 발달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공연마당에서는 유아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인 ‘레크 매직 쇼’가 진행됐다. 또 한껏 신난 유아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다양한 놀이 및 공연 활동으로 호기심 가득한 목소리가 어울려 생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5일 서천초등학교 등 4개대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의 지도교사를 초청해 ‘어린이 조기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할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119소년단 조직의 목적과 방향 △2018년 소년단 참여활동 소개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서천군 2018년 한국119소년단은 ‘서천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장항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색동어린이집’ 총 4개대 71명이 운영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 활동,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등 장차 사회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의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5월 7일부터 전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출동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선 센터의 구조·구급 출동 등으로 대원 공백 시 재난현장에 2~3인이 출동하여 초기 대응을 하는 소규모 출동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서장 지시 하에 실시되었으며, 관내 대상물 및 지리의 특성에 따른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출동력 부족 극복을 위한 현장 조치(상황별 주민 활용법 등) △현장 상황 별 초동대응 전략 회의 △위험예지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 대비 등이었다. 현재 서천소방서의 출동 거점은 총 5개 구역으로 서천, 장항, 한산, 비인, 서면이다. 이 중 한산, 비인, 서면 3개 119안전센터는 각 팀의 출동대원이 4명씩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천소방서에서는 소규모 출동대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2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 인공지능 머디봇을 이긴 짱둥어들’을 6월 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 공모전을 거쳐 총 273편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라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9가지 이야기’로 채워졌다. 대상 수상자 이금안 씨의 작품 ‘인공지능 머디봇을 이긴 짱뚱어들’은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짱뚱어 존재의 중요성을 인공지능 머디봇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짱뚱어들의 갯벌 생활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미숙 씨의 작품 ‘행복 부동산’은 작은 시골 마을이 개발되면서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동물, 곤충, 물고기들에게 집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 우수상 ‘찔레나무 덩굴집 소녀’, ‘꿀벌아, 지구를 부탁해’ 등 2편을 비롯해 장려상 5편도 수록됐다. 수상 작품집은 어린이에게 생태계 보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엔진과열, 전기장치ㆍ배선,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진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현행법(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상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승합자동차의 경우 1차량 1소화기 비치가 의무화 돼 있지만 4, 5인승 승용차량 등에는 의무조항이 없어 차량 주인의 자발적인 비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내 재산을 지킬 수 있고, 유사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사용될 수도 있으니 국민안전을 위해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앵커] 최근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와 장항항 꼴·갑 축제 등 서천의 특색 있는 축제들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들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김남우 기잡니다. [기자] 서면 마량리 홍원항 일원. 잡다한 쓰레기들이 뒤섞여 물위를 떠다닙니다.어민들이 쓰다 버린 폐그물과 폐오일통 그리고 부탄가스, 술병, 라면용기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비인면 다사항에도 해양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있습니다. 인근 해변도 돌아봤지만,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염필호/경기도 일산>“여러 사람이 이렇게 오는데 쓰레기가 많으면 환경오염도 되고… 모든 사람들이 쓰레기를 참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될 것 같아요.” 관광객이 버리고 간 돗자리와 슬리퍼 등이 눈에 뜁니다. 이렇게 버려져있는 쓰레기들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해수면이 상승하면 물속으로 들어가 해양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해양쓰레기는 물 위를 떠다니며 선박의 운행을 방해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침적되면 선박의 프로펠러에 감기는 등 해양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바다 속에서 잘게 부서진 쓰레기는 해양생물이 먹게 되고, 쓰레기를 먹은 어류들은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제 10회 꼴뚜기ㆍ갑오징어 축제(5. 26 ~ 6. 3)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천서는 인파가 집중하는 주말동안 장항자율방범대와 청소년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축제가 열리는 장항읍 물량장 주변에 대한 순찰과 교통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많은 인파가 몰린 27일에 생활안전과장(강현구), 장항자율방범대원, 장항읍 청소년방범대원 등 60여명이 순찰조를 편성, 축제장 출ㆍ입구, 주차장 주변 등 범죄 취약개소에 대한 합동순찰활동을 펼쳤다.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로 차량털이 등 각종 범죄가 우려된다”며 “경찰인력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을 강화하여 행사장 주변 강력범죄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